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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현대차 일본 법인, 승용차 판매 내년까지 중단 사진_현대차 현대차 일본 법인이 지난 27일, 내년 전반까지 승용차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독립 자동차 판매 딜러 37곳을 포함해 총 45개 딜러에 납차하고 있는 현대차 일본 법인은 순차적으로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며,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에프터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2001년 1월부터 연간 5천대 판매 목표를 내걸고 시작된 현대차 일본 법인의 승용차 판매는 2002년에 월드컵 한일 공동 개최로 판매 상승이 이어져 2004년에 2천 524대 판매고를 기록, 2005년에는 한류 바람을 타고 영화 배우 겸 탤런트 배용준을 TV CF에 출연시키기도 했지만,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실패하면서 2008년에는 501대까지 판매고가 떨어졌다. 올해에는 1월~ 10월까지 누계 판.. 더보기
[2009 F1] 캐나다 GP, 2014년까지 F1 레이스 개최에 합의 사진_레드불(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캐나다가 2010년 F1 개최국으로 복귀한다고 27일 오후, 몬트리올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했다. 2008년 질 빌르너브(Gilles Villeneuve)에서 레이스가 개최된 이후 상업적인 이유로 프로모터와 FOM 포뮬러원 매니지먼트의 교섭이 결렬돼 2009년에는 캐나다 GP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자동차 메이커들의 핵심 시장인 북미권에서 레이스가 개최되길 바라는 압박이 가해지고 이것이 경제 상황 개선과 더해지면서 다시 한번 교섭이 이뤄졌다. 캐나다 정부와 케벡주, 몬트리올시, 몬트리올 관광 협회가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끝난 이번 교섭으로 캐나다는 2010년을 기점으로 5년 연속 F1 레이스를 개최한다는 계약서에 서명, 2010년 6월 13일에.. 더보기
320km 6.3 V8 슈퍼스포츠 세단 - [Brabus] B63 S, E 63 AMG 사진_Brabus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와 가장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하는 'E 63 AMG'에 '브라부스' 엠블럼이 부착되면서 'B63 S'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 받았다. 독일산 스포츠 세단 '브라부스 B63 S'가 발휘하는 파워는 최대 555마력, 최대시속은 무려 320km에 달한다. 배기량 6.3 V8 엔진에는 새로운 퍼포먼스 킷이 장착돼 전기 계통이 강화되고, 2개 에어 필터와 촉매 장치를 교체받아 30마력 상승한 555ps(547hp) 파워와 2kg-m 상승한 66.3kg-m(650Nm) 토크를 발휘한다. 이로써 '브라부스 B63 S'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진입하는 데에는 불과 4.3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대시속은 320km, 이러한 스피드.. 더보기
가상 에어로 킷 - [Kicherer] SLS 63 CP, 2011 MB SLS AMG 사진_Kicherer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는 아직 딜러샵에 전시도 되지 않은 신형 걸윙 슈퍼스포츠 카지만 독일 Kicherer 튜너는 벌써 'SLS AMG' 오너를 위한 에어로 패키지를 선보였다. 세밀하게 살펴보면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가상의 에어로 패키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Kicherer SLS 63 CP'에는 십자 모양으로 잔뜩 이를 갈고 있는 새로운 프론트 그릴, 립 스포일러, 검정색 페인트를 곁들인 20인치 휠이 장착돼 클래식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루프에는 에어 인테이크를.. 리어 범퍼에는 디퓨저를 추가했지만, 아직 이 신형 걸윙 슈퍼스포츠 카를 건네받지 못했기 때문인지 엔진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더보기
스쿠데리아 스타일 'F430' - [Wimmer RS] Ferrari F430 Scuderia 사진_WimmerRS 독일 튜너 Wimmer RS에서 'F430 스파이더' 오너를 위해 38마력 증가된 파워 패키지와 세련된 악세서리를 한데 묶은 'F430 스쿠데리아'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쿠데리아 스파이더 16M'의 스타일을 표방하는 'F430 스쿠데리아'에는 스포츠 밸브 이그저스트 시스템이 장착돼, 리모트 컨트롤러 장치로 2가지 배기사운드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ECU 엔진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개량해 38hp 강화된 528ps 파워는 최대시속에서 11km 더 빨리진 스피드 321km를 실현하고, 0-100km 제로백 또한 빨라져 약 0.2초 단축된 3.84초를 새긴다.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프론트 액슬을 최대 45mm까지 올릴 수 있는 KW HLS 유압 리프트 서스팬션 시스템도 장착했다.. 더보기
트윈 터보 익스트림 경찰차 - [AC Schnitzer] BMW 123d Coupe 사진_ac-schnitzer 안전하고 건전한 튜닝 문화 정착을 위해 독일 튜너들이 모인 VDAT 단체와 독일 현지 경찰, 정부 도로 교통국이 협력해 매년 'Tune It! Safe'라는 이름으로 튜닝 카를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에는 독일 아헨 거점의 튜너 AC 슈니처가 제작한 'BMW 123d 쿠페' 익스트림 폴리스 컨셉트 카가 28일 오늘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2009 에센 모터쇼에서 선보여진다. '123d 쿠페'에 탑재된 2.0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241ps(237hp), 48.9kg-m(480Nm) 토크를 발휘, 6단 자동변속기를 거쳐 리어 휠로 전달된 파워는 크롬 테일파이프를 통해 연주되는 감미로운 배기 사운드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진입하는데 6.7초 밖에 걸리지 않는 뛰어난 .. 더보기
6년만에 풀모델 체인지된 비지니스 세단 - 2011 BMW 5 Series 사진_BMW 1세대부터 5세대에 이르기까지 550만대 이상 판매된 'BMW 5시리즈'의 2011년형 모델이 데뷔했다. 어느 해보다 짧은 시간에 크게 발전한 자동차 산업 분야의 기술력은 물론이고, 그 사이 BMW가 개발해온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는 엔진, 혁신적인 최신 안전 장비들은 6년여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맞게 된 6세대 비지니스 세단 '5시리즈'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줬다. 길다란 본네트에 비해 짧은 프론트 오버행을 비롯, 우아하면서도 날렵해 보이도록 디자인된 2011년형 '5시리즈'는 '7시리즈'를 위해 개발된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동클래스 최장 휠 베이스 2968mm를 확보했다. 이것은 현행 5세대 '5시리즈'보다 80mm 길어진 것으로 리어 시트 발밑 공간을 13mm 넓히는데 공헌한다... 더보기
벤틀리 버스? ..벤틀리 손에 부활한 역사적인 '2층 버스' 사진_벤틀리 1950년대부터 영국 시민들을 태우고 바쁜 도심을 오갔지만 2005년에 노후화를 이유로 현역에서 은퇴한.. 여전히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 '2층 버스'가 자국의 고급 자동차 메이커 벤틀리를 만나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2층 버스로 부활했다. 실제로는 '루트마스터 버스(Routemaster bus)'라는 멋진 이름도 있는 이 버스를 가꾸기 위해 벤틀리 종업원 59명은 2000시간 동안 달라 붙어 작업 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떠나가야 할 시간.. 자선 단체에 건네질 이 2층 버스는 해당 단체의 이름을 딴 '루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며, 내부에는 자선 단체 봉사자들을 배려한 주방 기구 설치와 사람들이 들어와 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