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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Spyshot] 2015 Lamborghini Cabrera 사진:?  람보르기니의 엔트리 모델 ‘가야르도’의 계보를 이어갈 올-뉴 모델 ‘카브레라’가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달린다. 차기 아우디 R8과 공유하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델 가야르도보다 가벼운 몸체를 가지는 ‘카브레라’는 600마력급으로 한층 강력해진 5.2리터 V10 엔진을 싣고,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결합하는 등 큰 진화를 이룬다. ‘카브레라’의 출시시기는 2014년 하반기로 지목된다.  더보기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 - 2013 Caterham AeroSeven concept 사진:Caterham  케이터햄이 지난 주말 F1 그랑프리가 열린 싱가포르에서 익사이팅 퍼포먼스 로드스터 ‘에어로세븐’을 공개했다. 컨셉트 카로 제작된 이 차는 케이터햄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모델로, 많은 부분에 F1의 기술력이 활용되었다. 또한 ‘에어로세븐’은 케이터햄이 르노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올-뉴 스포츠 카의 스타일링 방향성을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1994년에 출시된 ‘21’ 이래 케이터햄이 처음으로 만든 클로즈드-휠 모델인 ‘에어로세븐’은 세븐 CSR의 것을 확대한 섀시를 사용하면서, 심히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탓에 진취적으로 느껴지는 외관은 기다란 본네트와 뒷차축 위에 위치하는 콕핏으로 친숙함을 풍긴다. 바디워크는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우수한 경량화에 기여했다. ‘에어로세븐’의 중.. 더보기
탑 퍼포먼스 컨버터블 - 2014 Porsche 911 Turbo Cabriolet 사진:Porsche  포르쉐가 신형 911 기반의 ‘터보 카브리올레’와 ‘터보 S 카브리올레’ 모델을 23일 공개했다. 이 차는 11월 20일에 북미에서 개최되는 2013 LA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지난 5월에 공개된 터보와 터보 S 쿠페가 가진 드라이빙의 재미를 오픈 톱으로 즐기는 카브리올레는 2륜 구동 911 카레라보다 트랙이 넓은 911 카레라 4보다도 28mm 넓은 유니크한 섀시로 질주한다. 캐빈을 덮는 패브릭 루프는 닫혔을 때 쿠페와 거의 동일한 아치를 그리는 마그네슘 경량 프레임을 가지며, 최대 60km/h 속도도 견디는 견고함을 자랑하며 13초면 캐빈 뒤 공간에 완전히 격납된다. 터보라는 이름에서 가지게 되는 어떤 종류의 기대감은 3.8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너끈히 만족.. 더보기
노쇠한 푸조 쿠페가 블링블링한 페라리 리무진으로 사진:gtspirit  구형 푸조로 페라리를 만든다? 그것만으로도 화젯거리가 될 자격이 충분하지만 우크라이나의 한 리무진 튜너는 구형 푸조로 페라리 430 리무진을 만들었다. 사실 이 리무진을 처음 목격했을 때, 페라리 430을 반으로 잘라 허리를 연장시킨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푸조의 구형 406 쿠페 차량을 토대로 만든 레플리카 리무진이라고. 이미 이들은 페라리 430 레플리카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경험이 있는데다, 리무진 제작 경험도 많아 완성도가 꽤 높은 편이다. 운전석은 어떻게 생겼고 엔진 형식과 성능은 어떻고, 또 가격은 얼마인지 많은 것이 궁금하지만, 적어도 쏜살같은 제로백과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코너링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더보기
[2013 F1] 13차전 싱가포르 GP 레이스 - 라이벌은 없었다. 베텔 큰 차이로 우승 사진:Sutton 시즌 13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벨기에와 이탈리아에서 이미 연승을 기록했던 디펜딩 챔피언 베텔은 이것으로 3연승째를 기록, 시즌 7번째 우승을 들었다. 이번 13차전 경기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단연 세바스찬 베텔이었다. 예선에서 단 한 번의 시도로 폴 포지션을 손에 넣은 베텔은 몬자에서의 기어박스 트러블을 제외한다면 3년 연속 싱가포르 GP 우승을 향해 그닥 걱정거리가 없었다. 더욱이 베텔이 예선에서 던진 승부수로 라이벌들보다 신선한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우승 확률을 높게 하는 한 가지 요인이었다. 그런데 한국시간으로 정확히 21시가 되어 신호가 점등되자, 예선에서 0.091초 간발의 차이로 폴을 놓쳤던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더보기
[2013 F1] 13차전 싱가포르 GP 예선 - 베텔, 0.09초차로 폴! 사진:Red bull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3차전 싱가포르 GP 주말의 토요일 석양이 떠올랐다. 빠르게 짙어가는 도심의 어둠 속에 가장 빛난 건 5.06km 길이의 트랙을 따라 인공 조명이 설치된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이곳에서 금요일 실시된 1, 2차 프랙티스서 라이벌들을 1초 이상의 큰 차이로 따돌린 레드불이 싱가포르 GP 주말의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토요일 3차 프랙티스에서는 야망에 가득 찬 27세 로터스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이 또 다시 정상에 선 베텔(레드불)을 0.19초차로 따라 붙어 로터스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싱가포르 GP에서는 지난 2년간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지난 3년 간 폴은 해밀턴, 베텔, 알론소에게 한 차례씩 번갈아 돌아갔다. 지난해와 비교.. 더보기
카이만 천하를 무너뜨릴 초경량 대항마 - 2014 Alfa Romeo 4C 사진:Alfa Romeo  초경량 미드쉽 스포츠 카 ‘알파로메오 4C’가 올해 10월 영국시장에 4만 5,000파운드(약 7,800만원)로 출시된다. 알파로메오가 설계와 개발을 담당, 이탈리아 모데나의 마세라티 공장에서 연간 3,500대 규모로 제한 생산되는 이 이탈리아산 미드쉽 스포츠 카는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의 혼을 잇는다. 어떤 차를 설명할 때 “올 카본 파이버”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어딘가 웅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오늘의 주인공 ‘4C’의 길이는 4미터가 조금 안 된다. 거기에 축거는 고작 2.38미터로 ‘현대 엑센트’의 축거 2.57미터보다도 작다. 그런데 엔진은 243ps(240hp)를 발휘하는 배기량 1.75리터의 터보 가솔린 유닛으로, 캐빈 뒤에 탑재되어 최대토크로 35.7.. 더보기
포르쉐 튜너 9ff와 스피드아트, 잇따라 파산 신청 사진:SpeedArt  값비싼 고성능 차를 만들어 이익을 발생시킨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우리는 그것을 독일의 소규모 스포츠 카 제조사 굼퍼트와 아르테가, 그리고 위즈만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포르쉐 튜너 스피드아트(SpeedArt)와 9ff까지 그 대열에 합류했다.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 지방 법원은 9월 4일 스피드아트에 파산 관재인을 임명했다. 또, 같은 날인 9월 4일 도르트문트 지방 법원은 9ff의 사건을 담당할 파산 변호사를 임명했다. 현재로써 두 회사가 처한 상황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그들의 운명을 예견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다만 카스쿱스(Carscoops)에 의하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파산신청 사실을 인정한 스피드아트가 관련 글을 통해 “포르쉐가 스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