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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Track-only’ 라페라리의 새로운 진화 - 2017 Ferrari FXX-K Evo 페라리의 최신형 XX 카가 베일을 벗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페라리가 ‘FXX-K Evo’를 공개했다. 엔초 페라리 기반의 FXX, 그리고 599 XX의 Evo 모델들처럼 FXX-K Evo도 기존 FXX-K에서 한층 더 진화된 패키지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바디워크는 GT3 레이스 카 수준의 강력한 공력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1년 이상 CFD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끝에 완성됐다. 그렇게 FXX-K Evo는 지금, 기존 FXX-K보다 23% 강력한 다운포스를 낳는다. 로드카 라페라리와 비교하면 무려 75%가 강력하다. 시속 200km 속도로 질주할 때 FXX-K Evo의 에어로 바디에서는 640kg의 다운포스가 발생된다. 최고속도에 이르면 830kg이 넘어간다. 이.. 더보기
[Spyshot] 프리우스 MPV, 다음 세대서 SUV되나 도요타가 프리우스 SUV를 개발 중인 정황이 최근 포착됐다. 위 사진은 얼마 전 독일의 유명 서킷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SUV 형태의 도요타 프로토타입 차량이다. 얼핏 보면 도요타의 준중형 SUV ‘RAV4’를 닮은 것도 같지만, 자세히 보면 얼굴이 프리우스와 판박이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를 비롯한 외신들은 현재 도요타가 SUV 형태의 새로운 프리우스 차량을 개발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7인승 MPV 모델 ‘프리우스V’가 다음 세대에서 SUV로 변형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의심되는데, 뉘르부르크링을 달리는 이 차량은 2011년 처음 시장에 공개되었던 ‘프리우스V’보다 차체가 훨씬 더 크고 지상고도 높다. 프리우스V는 2011년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최.. 더보기
[사진] 토요타코리아, 전례없는 변화 ‘뉴 캠리’ 출시 토요타 코리아는 19일 한강 세빛섬에서 뉴 캠리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8세대 뉴 캠리는 TNGA 적용으로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실현하였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하였으며, 방음재의 보강 및 최적배치를 통하여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다. 8세대 캠리를 통하여 새롭게 적용되는 고효율 고출력의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 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은 지금까지의 캠리와는 확연히 구별되어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구현하였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 더보기
폴스타가 만든 첫 번째 자동차 600마력 PHEV 쿠페 - 2019 Polestar 1 볼보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변신한 폴스타(Polestar)가 첫 번째 자체 모델 ‘폴스타 1’을 공개했다. 17일 베일을 벗은 폴스타 1은 은근히 낯이 익다. 볼보 S90 세단에서 강한 디자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넓고 오목한 프론트 그릴과 ‘토르 망치’ LED 헤드라이트, C자형 테일라이트 등 최근 볼보 자동차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적 특징들이 폴스타 1에도 적용됐다. 하지만 폴스타 1은 현재 볼보에는 없는 2도어, 2+2인승 쿠페 형태의 차다. 전장이 4.5미터로 S90보다 짧은 건 물론, 4.64미터 길이의 S60보다 짧다. 축간거리는 S90보다 320mm 짧다. 외장 패널은 대부분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폴스타는 과감한 경량 소재 활용을 통해 일반 소재를 사용했.. 더보기
랜드로버의 차기 ‘디펜더’도 전기화 기술 적용 받는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미래 전기화 계획이 조금씩 그 구체적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 랜드로버는 2020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완전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로 개발한다고 선언했다. 이미 그 첫발은 뗐다. 바로 며칠전 이들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신형 레인지 로버를 통해 공개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재규어는 또 완전 전기차 I-페이스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랜드로버 고위 관계자는 이번 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 오소리티(Motor Authority)’를 통해 2020년 이전에 출시된다고 알려진 차기 디펜더 역시 전기화 흐름에 동승할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차기 디펜더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 .. 더보기
모던 럭셔리의 매력 증가하고 더 경제적 됐다. - 2018 Range Rover 레인지 로버가 2018년형 모델로 업데이트되면서 비주얼은 더 모던해졌고 동시에 고급감도 상승했다. 지난주 공개된 2018년형 레인지 로버 스포츠처럼 이번에 레인지 로버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생겼다. 가장 경제성이 뛰어난 레인지 로버 모델에는 ‘P400e’ 배지가 붙는다. 그리고 300ps(296hp) 출력의 2.0 4기통 가솔린 ‘인제니움’ 엔진에 85kw(116ps) 출력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구조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최고출력 404ps(398hp)와 최대토크 65.3kg-m(640Nm)를 발휘한다.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Predictive Energy Optimisation, PEO 기능이 GPS 고도 데이터를 참고해 경로를 정하고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이용해서 최대한으.. 더보기
가상의 서킷을 질주하는 푸조 슈퍼카 - 2017 Peugeot L500 R HYbrid Vision Gran Turismo 지난해 푸조는 ‘L500 R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를 제작, 공개했었다. 1916년 5월 30일 레이싱 드라이버 다리오 레스타가 ‘푸조 L45’ 차량으로 출전한 인디 500 레이스에서 우승한 100년 전의 영광을 기리는 컨셉트 카였다. 10월 18일 발매되는 플레이스테이션4 비디오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 L500 R 하이브리드가 등장한다. 그리고 푸조는 오직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위한 선물 한 가지를 더 준비했다. 그것은 ‘L750 R 하이브리드’다. L750 R 하이브리드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구조의 싱글 시터 레이스 카로 무게가 825kg 밖에 안 나간다. 2016년 컨셉트 카보다 175kg 더 가볍다. 가볍기만 한 게 아니다. 힐클라임 레이스 카처럼 거대한 스플리터와 육중한 .. 더보기
도요타 GT86,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가 됐다. - 2017 Toyota GR HV Sports concept 10월 25일 개막하는 2017 도쿄 모터쇼에서 도요타가 ‘GR HV 스포츠’ 컨셉트 카를 최초 공개한다. 짜릿한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츠 카와 환경친화적인 에코 카가 하나로 결합되어 GR HV 스포츠가 탄생했다. 한마디로 하이브리브 버전의 GT86이다. 세계 내구 선수권에서 활약 중인 ‘TS050 하이브리드’ LMP1 레이스 카에 쓰이는 THS-R(Toyota Hybrid System-Racing)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의 기술과 함께 디자인까지도 영향을 받았다. GT86을 기초로 개발되어, 아직 뒷모습과 옆모습에 GT86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앞모습은 완전히 새롭다. 턱선과 콧날이 날카로워졌고 얼굴의 좌우에 LMP1 레이스 카처럼 큼지막한 세로 형태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가 달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