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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페라리, DRS 개선에 몰두 사진:RV 페르난도 알론소가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과의 챔피언십 경쟁에서 더 이상 물러서지 않도록 하기 위해 페라리가 2012년 머신의 리어 윙을 개선시키는데 몰두하고 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레이스에서는 레드불에 크게 밀리지 않지만 유독 예선이 되면 눈에 띄게 고전하는 스스로조차 인정하는 페라리의 부실한 예선 페이스 문제가 리어 윙에 있다고 지적한다. “문제는 DRS 포지션에서 최고속도를 별로 벌어들이지 못하는 리어 윙이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인도에서 스트레이트를 달린 베텔의 레드불 머신은 거의 10km/h를 추가로 얻었지만, 알론소의 페라리 머신은 보편적인 DRS에서 4km/h 밖에 구하지 못했다. “만약 우리가 계속해서 3번째나 4번째에서 출발해.. 더보기
[2012 F1] 페라리 ‘스펙 B’ 등장은 아직 사진:로이터 페라리가 계획한 모든 개량을 다음 주 무젤로 테스트에서 시험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새로운 챔피언십 시즌에서도 고전의 사슬을 끊지 못한 페라리가 ‘스펙 B’ 또는 ‘B 버전’이라 일컬어지는 대폭 개량된 머신을 바르셀로나 레이스에 투입한다는 소문이 몇 주 전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브라질 에스타도데상파울로(O Estado de S.Paulo)의 특파원 리비오 오리치오(Livio Oricchio)는 “내 정보로는 새 싱글 시터는 준비되지 않았다.”며 무젤로에서 페라리의 ‘스펙 B’를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페라리가 올해에 파격적으로 부활시킨 풀-로드 앞서스펜션을 ‘스펙 B’를 통해 폐기할 수 있다는 소문을 팻 프라이 페라리 기술최고책임자가 부정, 오리치오측에 “현재의 앞 서스펜션을 유지해나간다... 더보기
[2012 F1] 페라리 “베스트로부터 1초 갭 있다.” 사진:페라리 페라리 기술최고책임자 팻 프라이는 앞으로 따라잡아야할 팀의 페이스가 1초 가까이 된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지금까지 페라리는 포디엄에 설 수 있는 페이스를 뽑아내는데 무척 고생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결과 놀랍게도 알론소가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리 드라이버가 챔피언십을 리드할 거란 예상은 전혀 못했습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라는 지금의 위치는 알론소의 뛰어난 실력과 세팡의 날씨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팻 프라이는 생각한다. “테스트 초기에 우리에게 해결해야할 문제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후 공장의 모든 스태프들이 여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습니다.” “우리가 베스트이기를 원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건조한 날씨의 예선에서 베스트로부.. 더보기
[2012 F1] 레드불, ‘RB8’ 위법 의혹 부정 사진:f1.com 레드불이 합법성을 확신할 수 없는 ‘RB8’을 끌고 2012년 시즌에 돌입한다는 주장을 레드불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가 부인했다. 프리시즌 테스트 종료를 이틀 남겨두고 레드불은 대폭 개량된 머신을 바르셀로나에 투입했다. 그곳엔 콜라병을 닮은 머신의 사이드포드 뒤쪽으로 진입한 기류가 촉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앞으로 당겨진 새로운 배기 포지션이 있었고, 플로어 뒤쪽에서는 슬롯이 목격돼 라이벌들로부터 디퓨저로 배기가스를 유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FIA가 배기가스를 공기역학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냐는 ‘클라이네 자이퉁(Kleine Zeitung)’의 질문에 헬무트 마르코는 “아니”라고 답했다. “특정한 한도 내에서 배기 위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어 ‘RB.. 더보기
[2012 F1] 페라리, 공격적인 배기장치 제거 사진:Getty 페라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해온 공격적인 배기 장치를 실전에 투입할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에 비교적 평범한 장치로 교체했다. 급진적으로 설계된 ‘F2012’ 개발에 고전하고 있는 페라리는 지난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공격적인 배기장치를 테스트했다. 하지만 페라리 기술최고책임자 팻 프라이는 “지난주 테스트에서 레이스에 투입하기에는 아직 많은 개발 작업이 필요하다는 분명한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더욱 보편적인 설계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머신이 이 혁신적인 배기 컨셉에 적합하게 개발되었지만, 호주까지 몇 일 밖에 남지 않은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다시 최적화해야 합니다. 퍼포먼스 측면에서 두 장치에 큰 차이는 없지만 정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금요일 오후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레이스 시.. 더보기
[2012 F1] 페라리 “개발 진척 만족스럽지 않아” 사진:페라리 페라리 기술최고책임자 팻 프라이가 ‘F2012’에서 아직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렇지만 개막전까지 정상에서 싸울 수 있는 경쟁력을 찾는다는 믿음에는 의심이 없다. 이번 주 스페인 헤레스에서 3일 동안 신형 머신 ‘F2012’를 광범위하게 평가한 페라리는 현재까지 안주할 수 있는 위치에 이르지 못했다. 펠리페 마사도 해야 할 작업이 많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휠을 넘겨 받았지만 유압 트러블로 주행을 제한 받았고, 3일간의 테스트를 마친 페라리는 아직 타임시트 톱의 일원이 될 정도로 퍼포먼스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현시점에선 별로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페라리 기술최고책임자 팻 프라이. “아직 개선시켜 나갈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 더보기
[2012 F1] 톰바지스 “우리의 머신은 아름답다.” 사진:페라리 금요일, 마라넬로에서 신형 머신 ‘F2012’를 공개한 뒤 페라리가 작년보다 위험을 무릅쓴 설계를 적용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먼저 신형 머신을 공개한 팀들과 마찬가지로 페라리의 경우에도 노우즈 생김새에 가장 먼저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마라넬로 엔지니어들은 작년의 교훈을 토대로 일부 설계 접근법에 있어 큰 철학적 변화를 시도했고, 이 결과 ‘F2012’는 2001년 미나르디 이후 F1에서 풀-로드 전륜 서스펜션을 전륜에 채용한 최초의 머신이 되었다. ‘F2012’에서 2011년으로부터 이월된 것은 극히 일부다. 기술최고책임자 팻 프라이는 페라리가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적인 접근을 시도했다고 말한다. “머신의 기본적인 레이아웃에 있어 분명히 몇 가지 리스크를 .. 더보기
[2012 F1] 멕라렌 엔지니어들 페라리로 대거 이직? 사진:멕라렌 멕라렌에서 페라리로 이적한 팻 프라이의 영향, 혹은 부름을 받은 것일까? 다수의 멕라렌 엔지니어들이 팻 프라이와 같은 선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멕라렌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팻 프라이는 2011년에 페라리로 이적해 현재 섀시 부문 기술최고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런데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트(Corriere dello Sport)’가 멕라렌에서 팻 프라이와 함께 일했던 동료 루파드 데레카(Rupad Darekar), 조나단 힐(Jonathan Heal), 이오안니스 벨라우디스(Ioannis Veloudis), 로렌스 하지(Lawrence Hodge)가 줄지어 페라리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는 멕라렌 공기역학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