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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페라리 “베스트로부터 1초 갭 있다.”

사진:페라리


 페라리 기술최고책임자 팻 프라이는 앞으로 따라잡아야할 팀의 페이스가 1초 가까이 된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지금까지 페라리는 포디엄에 설 수 있는 페이스를 뽑아내는데 무척 고생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결과 놀랍게도 알론소가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리 드라이버가 챔피언십을 리드할 거란 예상은 전혀 못했습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라는 지금의 위치는 알론소의 뛰어난 실력과 세팡의 날씨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팻 프라이는 생각한다.

 “테스트 초기에 우리에게 해결해야할 문제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후 공장의 모든 스태프들이 여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습니다.” “우리가 베스트이기를 원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건조한 날씨의 예선에서 베스트로부터 0.8초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의 난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페라리는 그 단계 중 하나로 중국에서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을 개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부품들이 준비되어있고, 가능한 빨리 그것들을 레이스 트랙에 올리려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5가지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어떤 것은 쉽게 눈에 띄지만 어떤 건 그 반대입니다. 그보다 큰 규모의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스페인에 투입됩니다. 되도록 빨리 투입하면 더욱 좋기 때문에 스페인을 예정으로 개발한 몇 가지 부품은 중국에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