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폭스바겐

현대차, 폭스바겐 그룹 중국 디자인 총괄 사이먼 로스비 영입 현대차가 또 한 명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현대차는 6일, 폭스바겐 그룹 중국 디자인 총괄인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를 중국기술연구소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사이먼 로스비(50) 상무는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중국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략 모델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폭스바겐의 중국디자인센터 근무 경험을 살려 현대차그룹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이너들의 육성 및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10년 가까이 전문적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연구하고 이를 차량 디자인에 최대한 담아내면서 중국 자동차 디자인 업계 최고 .. 더보기
페이톤과 파사트 CC의 결합 ‘아테온’ 유럽 판매 개시 - 2018 Volkswagen Arteon (마지막 수정 2017년 6월 5일 18시 10분) 6월, 폭스바겐이 자국 독일시장에서 ‘아테온’의 판매에 들어간다. 비록 쿠페 스타일을 갖긴 했지만 아테온은 폭스바겐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이다. 또한 파사트 CC의 후속 모델이기도 하다. 2014년 최초 공개된 8세대 파사트를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선대 파사트 CC는 물론 현행 파사트보다도 고급시장을 노리고 개발됐다. 아테온에는 우선 여섯 가지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150마력부터 280마력까지 있다. 가장 강력한 가솔린이 280마력을, 가장 강력한 디젤 엔진은 240마력을 발휘하며, 액티브 실린더 매니지먼트 ACT 기술이 채택된 1.5 TSI Evo 엔진이 가장 낮은 150마력을 발휘한다. 파사트처럼 아테온도 앞바퀴굴림차다. 하지만 고성능.. 더보기
전 멕라렌 F1 CEO 요스트 카피토, 폭스바겐에 복귀 요스트 카피토가 다시 폭스바겐으로 돌아갔다. 카피토는 원래 폭스바겐 사람이었다.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그들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했을 때 랠리 팀의 수장이었다. 그러던 작년 8월, 폭스바겐의 WRC 철수 결정이 공식 발표되기 이전에 먼저 그는 그곳을 떠났고 바로 한 달 뒤에 곧장 멕라렌 F1 팀에 CEO로 합류했다. 하지만 그를 영입했던 론 데니스 멕라렌 그룹 회장이 동료 주주들에 의해 실각하고, 그와 중첩되는 직책을 자크 브라운이 맡게 되면서 카피토는 불과 5개월 만에 영국 워킹 기지를 떠나게 됐다. 이제 WRC 활동을 하지 않는 폭스바겐에서 58세 독일인 요스트 카피토는 폭스바겐의 고성능 차를 개발하는 R GmbH와 차량용 액세서리 부품 개발과 판매를 맡는 Zubeh.. 더보기
폭스바겐,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 개발 긍정적으로 검토 중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강화를 목표로 ‘아테온’의 슈팅 브레이크 모델 개발을 검토 중이다. 폭스바겐의 중대형차 생산을 총괄하는 엘마-마리우스 리하츠(Elmar-Marius Licharz)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아테온의 슈팅 브레이크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의향이 있으며, 현재 그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그룹 내 세아트, 스코다와 같은 주류 브랜드들보다 고급화를 지향하면서도 지금까지 아우디와 거리두기를 해왔다. 하지만 아테온은 상대적으로 시장성이 큰 고급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BMW 4시리즈 그란 쿠페, 그리고 아우디 A5 스포트백까지도 조준하고 있다. 기아차가 .. 더보기
410마력의 하이브리드 골프 GTI - 2017 Volkswagen Golf GTI First Decade 이번 주 오스트리아 뵈르테제에서 개최되는 폭스바겐 팬 미팅에서 하이브리드 버전의 고성능 골프 GTI가 최초로 공개된다. ‘골프 GTI 퍼스트 데케이드(Golf GTI First Decade)’로 명명된 이 차는 전도유망한 젊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메카닉들이 모여서 만든 10번째 뵈르테제 스페셜 컨셉트 카다. 앞바퀴는 가솔린 엔진에 의해 구동되며 뒷바퀴는 48볼트 전기모터에 의해 구동된다. 총 출력은 410ps다. 순수 전기 주행 모드도 지원한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 차는 전력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GTI다. 이때는 후륜 구동이 되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돌려 최대치까지 주행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면 네 바퀴가 모두 구동된다. 성능 만큼이나 스타일도 화끈하다. 20인치 합금 휠을 신고 지붕 끝에.. 더보기
내년 출시된다. ‘업!’ 최초의 GTI – 2017 Volkswagen up! GTI concept ‘폭스바겐 업!’이 GTI 배지를 달았다. 차체 길이 3.5미터의 폭스바겐 시티카가 초대 골프 GTI의 정신을 받들어 GTI 패밀리에 합류한다. 다음 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뵈르터제(Worthersee) 이벤트에 폭스바겐이 컨셉트 카로 제작된 ‘업! GTI’를 공개한다. ‘업! GTI’의 차체 크기는 현행 골프 GTI보다는 훨씬 작지만, 초대 골프 GTI와 비교하면 매우 유사하다. 또, 41년 전 오리지널 골프 GTI는 110마력의 힘으로 9.0초 제로백(0->100km/h)과 함께 최고속도 182km를 질주했었다. 차체 무게는 810kg에 불과했다. ‘업! GTI’는 997kg으로 그보다는 무겁다. 하지만 여전히 1톤이 안 되며, 3기통 터보 엔진에서 발생되는 115마력(ps), 최대토크 20.4k.. 더보기
미 법원, 폭스바겐 3.0 TDI 디젤 차에 약 1조 3,000억원 지불 판결 미국 내에서 판매된 3.0 TDI 디젤 엔진 차를 재구매하거나 수리하는데 폭스바겐이 12억 2,000만 달러(1조 3,000억원 이상)를 지불하는 합의안을 미국 연방 법원이 최종 승인했다. 이번 연방 법원의 결정으로 폭스바겐은 앞으로 미국 내에서 판매된 부정 행위에 연관된 3.0 TDI 디젤 엔진 차 약 8만대에 대한 수리 또는 재구매를 진행한다. 차량을 폭스바겐에 되팔지 않고 수리해 계속 쓰길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7,000~ 1만 6,000달러(최대 약 1,800만원)가 보상금으로 지불된다. 이번 합의는 2013~ 2016년식 폭스바겐 투아렉, 2013~ 2015년식 아우디 Q7, 2014~ 2016년식 아우디 A6, A7, A8, Q5, 2013~ 2016년식 포르쉐 카이엔 3.0 TDI 디젤 차량 .. 더보기
기로에 선 비틀과 시로코, 후속 개발 보장 없다. ‘비틀’과 ‘시로코’의 단종이 현실이 될 것 같다. 폭스바겐 그룹 CFO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는 디젤 게이트가 터진 이후 단종 소문이 흘러나왔던 두 차종 비틀과 시로코의 가까운 미래가 보장되어있지 않다고 이번 주 언론 매체에 인정했다. “비틀과 시로코는 대표적으로 감성에 호소하는 부류의 차입니다. 하지만 매번 계속해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차는 아닙니다.” 폭스바겐은 올 1월 미국 정부와 43억 달러(약 4조 9,000억원) 벌금 지불에 합의했다. ‘ABC’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 사태로 미국 내에서 치러야할 비용만 계산하더라도 자그마치 20조원에 달한다. 폭스바겐은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차량 공유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려한다. 디젤 게이트 수습 비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