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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7 WEC] 개막전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 – 도요타, 포르쉐와 첫 맞대결에서 승리 지난 4월 16일 열린 WEC 세계 내구 선수권 2017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도요타가 포르쉐를 꺾고 우승을 거뒀다. 아우디의 철수로 올해 WEC에서는 도요타와 포르쉐 두 매뉴팩처러 간에 맞대결이 펼쳐진다. 그들의 첫 대결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성사됐다. 예선에서는 차량의 공력 성능이 크게 앞서는 도요타가 포르쉐를 큰 기록 차로 누르고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소나기와 더불어 두 차례 풀 코스 옐로우, 한 차례 세이프티 카가 나오면서 일요일 레이스는 당초 예상보다 박빙이 됐다. 6시간 동안 전개된 레이스가 종료되기까지 31분 가량 남은 시점에 선두를 달린 건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No.8 도요타를 제친 No.2 포르쉐였으며, 그때 둘 사이에는 8초의 거리가 있었다.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도요타는 .. 더보기
포드, 미쓰비시 승용차 2개 차종 국내서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몬데오 승용차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에 윤활유가 도포되지 않아 밸브가 고착될 경우 엔진출력이 감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21일부터 2015년 9월 15일까지 제작된 몬데오 자동차 99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15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파제로 승용차는 충돌로 인한 동승자석 에어백(일본 다카타 부품)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 더보기
최초의 추격용 하이브리드 경찰차 - 2018 Ford Police Responder Hybrid Sedan 포드가 업계 최초의 ‘추격-등급(pursuit-rated)’ 하이브리드 경찰차를 공개했다. 포드는 2020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전기화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주 그 13종의 전기화 차량 가운데 두 번째 차량이 베일을 벗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이브리드 경찰차다. 현재 미국 내 경찰차 시장 점유율 63%를 차지하고 있는 포드의 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경찰차는 주행 중에나 공회전 중에나 도시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며, 현격한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둔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단단하고 높은 연석이나 범람한 교차로 같은 난관도 잘 극복하는 충분한 내구성을 만족해 경찰 기관으로부터 하이브리드 세단으로는 처음으로 완전한 추격용 경찰차로 인정 받았다. 중형 세단인 ‘퓨전’의 차체에는 이제.. 더보기
[2017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Sweden 일요일 - 사진 2월 9일~ 12일 일정으로 열린 WRC 2017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에서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우승했다. 이로써 그의 소속 팀 도요타는 18년 만에 WRC에 복귀해 단 두 경기만에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개인 통산 네 번째인 랠리 스웨덴에서의 우승으로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트발라는 전 폭스바겐 팀 동료인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를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추월하고 4점 차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WRC, 각팀, 미쉐린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자동차 제조사 네 곳, F1 참전설 일제히 부정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 제조사 네 곳이 F1에 참전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금방 사그라들었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전한 소문에 참전 가능성이 유력한 네 곳의 자동차 제조사는 바로 폭스바겐, 포드, 도요타, 그리고 BMW다. 지난해 WRC 철수를 결정했던 폭스바겐은 최근 F1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이 물러나고 매니지먼트 구조가 새롭게 재편된 이후로 참전 가능성을 딱 잘라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우토 빌트’는 아직 디젤 게이트가 수습되지 않은데다,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된지 이미 4년째에 접어들어 당장 폭스바겐의 실제 참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폭스바겐의 참전은 2021년 이후라고 보는 게 오직 이치에 맞다.” 독일 매체는 이렇게 덧붙였다. 2009년 말 나.. 더보기
10년 만에 풀 체인지된 포드 풀-사이즈 SUV - 2018 Ford Expedition 포드의 8인승 대형 SUV ‘익스페디션’이 10년 만에 풀 체인지됐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F150’ 픽업 최신 모델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고강도 스틸 프레임과 알루미늄 합금 바디를 이용함으로써, 차체 강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체중은 300파운드(136kg) 감소했다. 그것은 또, 비포장 도로에서의 우수한 주행 능력과 강력한 견인 성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아메리칸 베스트-셀링 풀 사이즈 SUV를 주장하는 ‘익스페디션’은 이번에 축간거리도 3인치(약 76mm) 길어졌다. 전장과 전폭은 1인치(약 25mm)씩 늘어났다. 10년 만에 이루어진 풀 체인지에서 40가지 이상의 새로운 구성이 추가됐고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도 다수 채택됐다. 손쉽게 주차 공간에 차를 넣고 뺄 수 있는 주차 보조 시스템과 더불어.. 더보기
폭스바겐, 브랜드 가치에서는 도요타 못 제쳤다.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8개 자동차 제조사가 글로벌 500 리스트 상위 100위 안에 들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는 고객 충성도와 친숙도, 기업 평판, 마케팅 투자 등 다각도에서 이루어진 평가 내용이 반영되어 결정된다. 예를 들어, 2017 글로벌 500 리스트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의 경우 브랜드 가치로 145억 9,600만 달러를 평가 받아 89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도 100위 안에 있다. 그들은 우버보다 높은 60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는 199억 7,500만 달러로 평가됐다. 그러나 2016년과 비교해 16% 가치 평가가 하락하면서 지난해 37위에서 대폭 순위가 떨어졌다. 그리고 혼다가 브랜드 가치 21.. 더보기
포드 머스탱, 유럽 충돌 테스트서 별 두 개 망신 최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메리칸 머슬카 ‘포드 머스탱’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유럽의 권위있는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 NCAP이 최근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만점에 고작 두 개의 별을 받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유로 NCAP에서 별 두 개를 받은 자동차가 나온 것은 2015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17년형 포드 머스탱’은 성인승객보호 항목에서 평균을 조금 밑도는 72%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유아승객보호와 안전장치 항목에 있었다. 최대 12점을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 항목에서 ‘머스탱’이 받은 점수는 고작 2점. 긴급자동제동 시스템이나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같은 것이 있으면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머스탱’에는 두 앞좌석 시트에 달린 안전벨트경고장치 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