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르가

포르쉐의 뉴 이어 기프트 - The new 911 Targa 4 GTS and Cayenne Turbo S 포르쉐가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두 대의 신 모델을 공개했다. 하나는 ‘911 타르가 4 GTS’이고, 다른 하나는 ‘카이엔 터보 S’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드라이빙을 뛰어난 개방감으로 향유할 수 있는 ‘타르가’ 모델에 이번에 처음으로 GTS 트림이 적용되었다. 지난해 말 911 카레라에 적용되었던 GTS 트림이 이번에 타르가 모델로 확대 적용된 것으로, 911 말고도 앞서 출시되었던 포르쉐의 다른 GTS 모델들처럼 ‘타르가 4 GTS’ 역시 독점적인 스타일링 처리를 받았다. ‘타르가 4 GTS’에는 글로스 블랙으로 도장 처리된 중앙잠금식 20인치 합금 휠이 장착되고, 일반 모델보다 넓은 휠 아치에 10mm 넓은 타이어를 후방에 신는다. 그리고 스모크 처리된 라이트 클러스터, 검정 배기 파이.. 더보기
타르가 스타일로 오픈 톱이 된 ‘4C’ - all-new 2015 Alfa Romeo 4C Spider 알파로메오 4C가 오픈 톱 ‘스파이더’ 모델로 탄생했다. 4C 스파이더의 모습이 그리 낯설지 않을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2012년 제네바 모터쇼를 유심히 둘러본 사람일 것이다. 당시 알파로메오는 4C 오픈 톱 모델을 공개했었다. 하지만 해당 모델은 컨셉트 카였고, 이번에 공개된 건 양산 모델이다. 카본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하이-테크 컴팩트 스포츠 카 ‘4C’가 컨버터블, 그것도 양산 모델로 만들어지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이 이루어질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는데, 이번에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최종 결과물엔 패브릭이 사용되었다. 결정적으로 전동장치가 달려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간편히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를 당기면 몇 초 뒤, 이른 바 “오픈 에어링”으로 변하는 그런 편의는.. 더보기
피닌파리나 컨셉트, 결국 시판에 돌입 - 2014 Ferrari Sergio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뜨겁게 달궜던 ‘피닌파리나 세르지오 컨셉트’의 시판 모델을 5일 페라리가 공개했다. 정식 모델명이 ‘페라리 세르지오(Ferrari Sergio)’인 이 차는 같은 날 아부다비에 소재한 개인 박물관 SBH 로얄 오토 갤러리에 인도되었다. 아부다비는 올해 페라리의 연례행사 ‘Finali Mondiali Ferrari’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본질적으로, 458 스페치알레에 2013년 컨셉트 카의 디자인을 입혔다. 그리고 곳곳을 현실감 있게 순화 시켰는데, 가장 대표적 예가 컨셉트 카에는 없던 윈드스크린의 추가다. 투톤 컬러, 금색 림, A필러와 마주보며 앞으로 꺾인 B필러는 유지해, 컨셉트 카의 개성을 보존했다. 실내는 구조적으로 458과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 캐빈 뒤에 실린 4.. 더보기
[MOVIE] 신형 포르쉐를 통한 “타르가의 재발견” 포르쉐가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한 신형 ‘911 타르가’에 채용된 루프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클래식 포르쉐 911의 팬마저 매료시키는 신형 ‘911 타르가’는 외모에서 고풍스런 멋을 발산한다. 그러나 그와 달리 루프 시스템은 매우 현대적이다. 기존에 시장에 나와있는 타르가 모델들보다 훨씬 스펙터클한 루프 시스템이 변신하는 광경이 꽤나 볼만하다. 더보기
클래식 룩과 모던 테크놀로지의 만남 - 2014 Porsche 911 Targa 포르쉐가 현행 911 라인업에 타르가 모델을 추가했다. 선대보다 클래식한 룩으로 매력이 배가된 신형 ‘911 타르가’는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국제 자동차 오토쇼 NAIAS에서 초연되었다. 991형 ‘911’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타르가’는 기존 컨버터블 모델과는 다르게 패브릭으로 감싼 마그네슘 루프 패널과 글라스 리어 윈도우로 지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현행 컨버터블 모델과 다를 뿐 아니라 993, 996, 997형 타르가 모델과도 다르다. 만약 신선한 바람을 쐬고 싶어 버튼을 누르게 되면 리어 윈도우가 뒤로 젖혀 머리 위를 덮은 패브릭 루프가 ‘Z’자로 접히며 뒷좌석 너머로 수납된다. 루프가 수납되면 리어 윈도우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 모든 과정은 19초에 끝나며,.. 더보기
[2012 Geneva] 월드 패스트 컨버터블 - 2013 Bugatti Veyron 16.4 Grand Sport Vitesse 사진:AFP/로이터/AM/ 레코드 브레이킹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 비테스’에게 얼마나 빠르게 달릴 수 있냐고 묻는다면 실례가 될지 모른다. 사실상 당신이 견딜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월드 패스트 컨버터블 ‘비테스’는 캐빈이 갑갑하게 막힌 ‘슈퍼스포츠’와 동일한 8.0리터 W16 엔진에서 ‘그란 스포트’ 때보다 199마력 강력한 출력 1,200ps와 153kg-m 토크를 토해내 410km/h를 웃도는 스피드를 내지른다. 판매가격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30억원 수준으로 예측된다. 더보기
빌라데스테 스페셜, 특별 제작 페라리 - 2012 Ferrari Superamerica 45 사진:페라리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11 빌라 데스테 콩코르소에서 페라리가 단 한 명의 오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슈퍼아메리카 45’를 공개한다. 19일, 웹상에서 페라리가 최초 공개한 ‘슈퍼아메리카 45’는 미국인 부동산 재벌이자 자동차 수집가인 피터 칼리코우(Peter Kalikow)를 위해 특별 제작된 차량으로, 그가 생애 첫 페라리를 소유한지 45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러한 배경은 모델명을 통해 잘 드러난다. 2010 파리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SA 아페르타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되었던 575M 슈퍼아메리카의 요소가 현행 599 GTB에 반영되어 타르가 스타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인 ‘슈퍼아메리카 45’는 575M 슈퍼아메리카처럼 보통의 하드톱들과 달리.. 더보기
1967년식 '타르가'의 부활 - 2011 RUF Roadster 사진_ruf 아이코닉 포르쉐를 거론할 때 빼놓으면 섭섭한 1967년식 '911 타르가'가 러프에 의해 되살아났다. '러프'보다는 '루프'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이 메이커에 대한 사소한 오해를 먼저 풀고 넘어가자면, 러프는 기존 포르쉐 모델의 종합적인 퍼포먼스를 강화해 생산하는 튜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알피나처럼 독일 정부로부터 엄연히 인증 받은 자동차 메이커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러프가 내놓은 신형 모델 '로드스터'는 괜스레 버튼을 누리고 싶게 만드는 전동 하드톱이나 소프트 톱, 전기 자극을 이용한 혁신적인 파노라믹 루프를 외면하고, 직접 차에서 내려 손수 탈착해야 하는 몸소 과거를 추억하는 100% 풀 수동 루프를 장착하고 있다. 독특한 타르가 구조로 오픈 카 못지 않은 상쾌함과 쿠페 못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