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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제임스 키에 관심 없다. - 호너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F1 설계자 제임스 키를 주니어 팀에서 빼오는 일은 없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주장했다. 에이드리안 뉴이가 전선에서 물러난 올해, 섀시 부문에서 레드불이 훨씬 적은 예산으로 운용되는 시스터 팀 토로 로소에게 밀린다는 느낌이 시간이 지날수록 명료해지고 있다. 올해 F1에 데뷔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제임스 키가 디자인한 STR10이 그리드에서 가장 우수한 섀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다운포스가 높은 트랙에서 레드불에 비해 우리가 강력합니다.”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에 17세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말했다. 그러나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올해 예상을 웃도는 성능의 토로 로소 머신을 창조해낸 제임스 키를 데려오는데 “전혀 관심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더보기
[2015 F1] 토로 로소는 2015년 베스트 카 중 하나 맥스 페르스타펜은 2015년 토로 로소 머신이 그리드에서 최고의 머신 중 하나라는 팀의 견해에 동의한다. STR10을 디자인한 제임스 키는 최근, “메르세데스 엔진이었다면 우리는 앞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파엔차 캠프에만 있는 게 아니다. “토로 로소는 훌륭한 차를 가졌습니다.” 포스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도 동의한다. “우리는 메르세데스 뒤 3위에 있다고 본다.” 17세 네덜란드인 페르스타펜은 비록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와 더불어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여주고 있는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즈까지 두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신뢰성과 경쟁력이 떨어지는 르노 파워 유닛에 고전하며, 현재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8위를 달리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스페인인 사인즈는 말했다. “매 레이스에서.. 더보기
[2014 F1] 로터스의 집게발 노즈에 명확화 요구 목소리 2014년 포뮬러 원 머신의 최대 화두라면 단연 노즈 디자인이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로터스가 라이벌들과 매우 다른 관점에서 노즈를 설계한 2014년 머신 ‘E22’의 렌더링을 공개해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다. 올해 포뮬러 원은 안전상의 이유로 예전보다 훨씬 낮은 노즈 팁을 갖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공기역학적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머신 설계자들의 깊은 고뇌와 충돌하면서, 지금까지 공개된 대부분의 2014년 F1 머신들에서 목격할 수 있는 손가락을 쭉 내민 것 같은 흉측한 노즈가 생겨나고 말았다. 그러나 로터스는 일반적 철학을 거부하고 규약을 한계까지 해석해 “집게발” 노즈를 탄생시켰다. ‘E22’가 두 갈래의 노즈를 갖는 건 규약을 충족시키기 위함으로, 둘 중 긴쪽 하나의 팁(tip)만 충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