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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WEC] 최종전 6 Hours of Bahrain - 아우디 1-2, 포르쉐 더블 타이틀 획득 사진/미쉐린, WEC WEC 세계 내구 선수권 2016 시즌 마지막 경기 바레인 6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1-2피니쉬를 달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것은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던 No.8 아우디 크루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 로익 듀발(Loic Duval), 올리버 자비스(Oliver Jarvis)다. 이번에 치러진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6시간 뒤에 함께 시상대에 오른 No.8 아우디와 No.7 아우디가 선두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했다. 결정적으로 레이스 중반에 나온 풀 코스 옐로우 때 둘은 서로 전략이 갈렸고, 이때 트랙에 그대로 머물러있는 것을 선택한 No.7 아우디와 달리 피트인하는 것을 선택했던 No.8 아우디가 마지막에 루카스 디 그라시를 태우고 가장 먼저 피.. 더보기
미드 엔진으로 르망 트로피 사냥 나선다. - 2017 Porsche 911 RSR 사진/포르쉐 아우디는 르망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을 결정했지만 포르쉐는 내년에 GTE Pro 리그에 팩토리 팀을 복귀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911 RSR’은 그 GTE Pro 리그에서 대전을 벌이게 될 포르쉐의 새로운 톱 클래스 트랙 웨폰이다. 최근 이 리그에서 포드가 미드쉽 구조의 최신형 머신 ‘GT’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포르쉐는 새로운 톱 클래스 GT 카를 개발하면서 엔진 포지션을 뒤차축의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동시켰다. 이를 통해 더욱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달성했고, 보다 극적인 리어 디퓨저 사용을 허용한 새로운 GTE Pro 규정을 활용해 리어 디퓨저에서 발생되는 다운포스를 현격하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포르쉐는 올해 르망에서 종합 우승한 ‘919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카의 것과 유사.. 더보기
[MOVIE] “녹색지옥” 랩 타임 11초 단축, 2017년형 카마로 ZL1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rFnrcpBj5k 역대 가장 파워풀한 카마로, 2017년형 ‘카마로 ZL1’이 트랙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역대 최고임을 입증했다. 선대 ‘카마로 ZL1’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악명 높은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7분 41초 27이라는 기록으로 주파했었다. 이는 포르쉐 997 GT3,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SV보다 빠른 기록이었다. 하지만 6세대 신형 ‘카마로 ZL1’이 그것을 무려 11.67초를 더 단축했다. 7분 29초 60. 2017년형 신형 ‘카마로 ZL1’의 이 기록은 아우디 R8 V10 플러스와 포르쉐 991 GT3에 앞서며, 20km가 넘는 트랙을 완주하는데 포르쉐 991 GT3 R.. 더보기
[2016 WEC] 7차전 6 Hours of Fuji - 도요타, 홈 경기서 2014년 이후 첫 우승 사진/WEC, 미쉐린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6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WEC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올해 가장 긴박한 파이널 랩이 연출됐다. 최종 우승 머신은 카무이 코바야시가 마지막에 몬 No.6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 장장 6시간을 달린 레이스였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1위와 2위 머신 간 기록 차가 1.439초 밖에 나지 않았다. 햇볕이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 아래 열린 이번 레이스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No.8 아우디 R18의 리드로 시작됐다. 마크 웨버가 모는 No.1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바로 그 뒤를 쫓았고, No.7 아우디가 오프닝 랩에서 두 대의 도요타를 추월하고 3위로 올라섰다. 레이스가 절반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리더는 No.8 아우디였다. 하지만 오프닝 랩에.. 더보기
마크 웨버, 2016년을 끝으로 레이싱에서 은퇴 사진/포르쉐 마크 웨버가 올해를 끝으로 레이싱 무대에서 사실상 완전히 은퇴한다. 2013년 말 F1을 떠났던 호주인 드라이버 마크 웨버(Mark Webber)는 이듬해 WEC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로 전향해 지금까지 포르쉐와 함께 레이싱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는 WEC 전향 3년째인 올해 남은 경기가 모두 끝나면 프로페셔널 레이싱 드라이버로써의 삶을 마감하는 것을 결정했으며, 이 같은 사실을 이번 주 목요일 정식 발표했다. 마크 웨버는 F1에서 네 개 팀을 거치면서 총 12시즌을 보냈다. 그러면서 42차례 시상대에 오르고 9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F1에서 타이틀에 가장 근접했던 것은 2010, 2011, 2013년으로, 레드불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이 모두 우승한 세 해에 모두 3위를 했다. 그리.. 더보기
[MOVIE] “Mad Mike” Drifts around the Franschhoek Pass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ErgLZvtabcs 2010년 일본의 한 얼어붙은 호수와 2013년 뉴질랜드의 산길을 드리프트 카로 질주하며 많은 스피드광들을 흥분에 젖게 만들었던 “Mad Mike” 위뎃이 이번에는 남아프리카의 고즈넉한 산길을 트랙 삼아 질주한다. 그와 동행한 것은 1,000마력의 마쯔다 RX8 “BADBUL”이다. 더보기
트랙에서 즐기는 N 퍼포먼스 - 2016 Hyundai RN30 concept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29일, 2016 파리 모터쇼에서 고성능 N 콘셉트카 ‘RN30’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RN30’는 신형 i30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38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2.0 터보 엔진이 적용된 트랙 전용 레이싱 콘셉트 카다. ‘RN30’에는 현대자동차가 N 양산 모델을 위해 개발 중인 고성능 2.0 터보 엔진이 적용되었다. 고성능 콘셉트카로서 엔진 출력을 높이기 위해 터보 사이즈를 증대시키고 엔진 블록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일부 주조 부품을 단조 부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최대출력 380마력(PS) 및 최대토크 46kg-m를 구현했다. 또한 최대토크 허용 범위가 높아 고출력 엔진에 최적으로 대응하는 고성능 전용 습식 DCT를 적용해 레이싱 카에 어울리.. 더보기
[2016 F1] 로버트 쿠비카, 다음 도전은 르망 사진/르노 로버트 쿠비카가 르망을 통해 서킷 레이싱에 완전히 복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31세 폴란드인은 2011년에 F1 프리-시즌 기간에 출전했던 랠리 이벤트에서 사고로 큰 부상을 입어, 유망하게 평가 받던 F1 커리어가 일순간 끊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오른팔을 제대로 쓸 수 없는 힘든 상황에서 그는 다양한 랠리 이벤트에 출전했고, 2013년에 WRC2 타이틀도 획득했다. 올 3월에는 무젤로에서 열린 12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으로 성공적으로 서킷 레이싱에 복귀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스파에서 열린 르노 스포트 트로피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해 시상대를 밟았다. “그 서킷(스파)에서 레이스한 건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쿠비카는 프레데릭 바세르 팀 보스로부터 초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