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로드

[MOVIE] V12 FR 리그의 새로운 강자 ‘F12 베를리네타’ 6.3리터 V12 엔진에서 740ps를 발휘하며 피오라노 서킷에서 ‘엔초’마저 추월하는 ‘F12 베를리네타’는 페라리 역대 로드 카 중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엄밀히 따지면 ‘F12 베를리네타’는 아직 초년병이다. 그렇지만 ‘458 이탈리아’가 V8 미드십 리그의 최강자라면, 선대 ‘599 GTB 피오라노’라는 기틀과 ‘599XX’를 롤 모델로 삼는 ‘F12 베를리네타’는 V12 프론트 엔진 리그의 최강자 자리를 미리 예약해둔 “다크호스”다. 더보기
[MOVIE] 미니 JCW GP, 선대 ‘그린 헬’ 랩 타임 18초 단축 9월 파리 모터쇼 데뷔가 예고된 ‘미니 JCW GP’가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달렸다. 신형 ‘JCW GP’는 지난 5월에 이미 온라인상으로 발표되었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것이 비밀에 부쳐져 있다. 이번에 미니가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도 그 비밀 중 하나다. 신형 ‘JCW GP’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서킷 뉘르부르크링에서 8분 23초 랩 타임을 기록했다. 이것은 선대보다 무려 18초 빠른 것이며, 로터스 엑시지 S, 아우디 RS4, 재규어 XKR조차 앞서는 것이다. 더보기
[MOVIE] “Racing in Slow Motion” 모터스포츠는 0.001초에 승부가 갈리는 아주 내혹한 승부의 세계다. 그렇지만 우리는 정작 0.001초의 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지 못한다. 우리가 인식할 수 없는 순간이라고 해서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건 아니다. 슬로우 모션. 인간의 눈엔 존재하지 않는 능력인 슬로우 모션이 최후의 순간에서의 환희 또는 비통을 결정짓는 0.001초의 세계를 소개한다. 더보기
[MOVIE] ALMS로의 귀환, SRT 바이퍼 GTS-R ‘SRT 바이퍼 GTS-R’이 8월 2일부터 열리는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 ALMS에서 데뷔 레이스를 치른다. 오토레이싱 역사에서 큰 한 부분을 차지하는 ‘바이퍼’는 1997년과 1998년 FIA GT 챔피언십, 2000년 롤렉스 24시간 데이토나 레이스에서 우승했으며,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1998년과 2000년에 걸쳐 클래스 1위와 2위를 차지, 2000년에는 ALMS GT 클래스에서 드라이버와 매뉴팩처러 챔피언십을 모두 석권했다. 애스턴 마틴 밴티지, BMW M3 GT, 시보레 코베트 C6.R, 페라리 458 이탈리아, 로터스 에보라, 그리고 포르쉐 997 GT3 RSR과 싸우게 되는 올해 레이스는 2013년에 정식으로 풀 참전하는 8.4 V10 파워 ‘바이퍼 GTS-R’에게 워밍업이 된다. 더보기
금호타이어, 2012년에도 마스터스 F3 공식타이어로 활약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의 휴양도시인 잔부르트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F3’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0 400여개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마스터스 F3 대회는 월드 챔피언십 경기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관중 동원, 대회 수준 등 규모나 권위 면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홍보효과가 높아 세계적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장이다. 금호타이어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서 선정되어 2002년 첫 참가 이후 11년 연속 이 대회의 공식타이어로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세계적 타이어 기업인 일본의 브리지스톤을 제치고 .. 더보기
[MOVIE] 슬로베니아 최초의 슈퍼카 ‘Renovatio T500’ 슬로베니아 최초의 슈퍼카 ‘레노바티오 T500(Renovatio T500)’이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 개최 전에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슈퍼카 투어에서 람보르기니, 페라리, 멕라렌, 애스턴 마틴, 스파이커, 코닉세그 등과 함께 배기음을 섞으며 데뷔했다. ‘아우디 R8’의 라이벌급인 ‘T500’의 디자인은 자체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섀시 개발은 레이싱 팀이 담당했는데, 기존에 이들이 만들었던 키트 카 ‘K1 어택’의 섀시를 유용하지만 80% 이상이 쇄신되었으며, 휴랜드 6단 세미 자동변속기, 보쉬 레이싱 ABS, 4점식 하네시 안전벨트 등을 갖춰 레이싱 카에 근접하다. 미드십 탑재된 엔진은 아우디제 배기량 4.2리터 V형 8기통 엔진. ‘RS4’의 것과 같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450ps로 1.1톤에 불과.. 더보기
[2012 DTM] 5차전 노리스링의 피날레를 제이미 그린이 제패 사진:벤츠/DTM/아우디/BMW/DTM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의 시가지 서킷 노리스링(Norisring)에서 펼쳐진 DTM 시즌 5번째 라운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G C-쿠페 드라이버 제이미 그린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변덕스러운 날씨를 정복한 30세 영국인 드라이버 No.5 제이미 그린은 레이스 종료 3바퀴가 남았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3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접지력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함을 쥐고 있었던 제이미 그린은 캐나다인 No.7 BMW 드라이버 브루노 슈펭글러를 추월한데 이어 최종 랩 최종 헤어핀 제동구간에서 디펜딩 챔피언 마틴 톰치크(No.1 BMW)의 안쪽을 공략, 몸을 부비며 먼저 코너를 탈출해 승리의 체커기를 받았다. 제이미 그린이 올해에 레이스에서 우승을 한 건 이번이 .. 더보기
우승하기위해 태어난 젊은 열정들을 기리며 - 2012 Goodwood Festival of Speed 사진:굿우드/포드/페라리/재규어/ 매년 6월에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올해에는 전세계의 젊은 드라이버, 젊은 라이더, 젊은 디자이너,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경의를 나타내며 “Young guns born to win”이라는 테마로 6월 28일 개막했다. 올해 굿우드 하우스 마당에 세워진 높이 28미터의 장관의 구조물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로터스의 엔지니어링을 상징하는 F1 머신 6대가 설치되었다. 팀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통틀어 지금까지 총 13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영국 노포크 거점의 F1 팀을 기리는 이 구조물 역시 매년 굿우드 마당에 세워진 구조물들을 디자인한 조각가 게리 유다(Gerry Judah)의 작품이다. 7월 1일까지 계속되는 세상에서 가장 버라이어티하고 생동감 있는 자동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