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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MOVIE] 정신줄 놓은 듯한 G-클래스의 오프로드 주행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6na0I4qdS1s G-바겐의 명성이야 익히 들었다만, 그래도 이래도 되나.. 싶다. 검은 G-바겐 한 대가 오프로드 코스를 사정없이 돌진한다. 꽤 깊은 강물에도 망설임 없이 뛰어들고, 흙바닥에 턱이 걸려도 그냥 힘으로 밀고 가버린다. 굉음과 함께 흰 스팀을 내뿜으며 강물을 헤치고 나가는 G-바겐의 모습에서 뭔가 카타르시스 같은 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래도 되나.. 싶다. 더보기
해안에서 해안으로.. 12대의 벤츠 SUV가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4륜 구동 SUV 12대가 약 100km 길이의 긴 여정을 떠났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Highlands) 지방을 도로를 일체 이용하지 않고 횡단하는 1박 2일의 이 여정에 여전히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타임리스 오프로더 ‘G-클래스’가 주축이 됐다. ‘G-클래스’가 총 8대가 참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SUV ‘GLE’와 ‘GLS’ 4대가 동행했다. 모두 영국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차량들이다. 여정을 떠나기에 앞서 특별히 개조된 것이 있다면, 일반 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로드-리갈 ‘머드 타이어’가 장착되었고 사이드 스탭이 제거되었다는 것이 전부다. 현재에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수조립되어 매일 15대씩 생산되고 있는 ‘G-클래스’는 1박 2일에 걸.. 더보기
[2016 WRC] 최종전 랠리 호주 Australia - 사진 사진/각팀, 미쉐린 더보기
지프의 올-뉴 글로벌 컴팩트 SUV - 2017 Jeep Compass 사진/지프 이번 주 지프가 올-뉴 컴팩트 SUV ‘컴패스’를 공개했다. ‘레니게이드’처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개발된 신형 ‘컴패스’는 기존 모델 뿐 아니라 출시 10년이 넘은 노후 모델 ‘패트리어트’를 동시에 대체한다. 신형 ‘컴패스’는 ‘체로키’와 ‘레니게이드’처럼 모서리가 부드러운 네모 휠 아치를 가졌다. 그리고 하이-포지션 프론트 엔드에 ‘레니게이드’처럼 글로스 블랙 바탕에 7개의 독립된 크롬 슬롯을 넣어 지프의 시그니처 페이스를 세련미 있게 연출했다. 이와 더불어 A필러에서 시작돼 리어 윈도우 아래를 지나 다시 반대편 A필러에 도달하는 나름대로 엘레강스한 크롬 장식, LED 인서트로 개성미를 살린 전후 라이트 유닛 등으로 신형 ‘컴패스’는 경쟁이 심한 이 시장에서 북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 더보기
소프트-로더가 된 ‘잭-업’ 스파크 - 2017 Chevrolet Spark ACTIV 사진/쉐보레 쉐보레가 내년 하반기 북미시장에 지상고를 높이고 차체를 몰딩으로 감싼 소프트-로더 스파크, ‘스파크 액티브(Spark ACTIV)’를 출시한다. 올해 인도 델리에서 열렸던 오토쇼를 통해서 소프트-로더 버전의 스파크 컨셉트 카를 공개한 바 있는 쉐보레가 이번 주 개막하는 LA 오토쇼를 통해서는 그 양산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내년 북미시장에 출시되는 ‘스파크 액티브’는 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마음 놓고 오갈 수 있도록 휠 아치와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범퍼 하단부에 검은 플라스틱 몰딩을 두르고 견고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겉면을 감쌌다. 지붕에는 레일이 설치되었고, 새 그릴 디자인, 새 15인치 휠 디자인과 더불어 헤드라이트 아래에는 둥글고 꽤 큼지막한 안개등이 추가되었.. 더보기
[MOVIE] 오버스티어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Porsche 911 Safari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LWNgs0mvoew “펀-투-드라이빙”은 꼭 아스팔트에서만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 포르쉐를 각별히 애정하는 한 미국인 레이싱 드라이버는 4만 달러 가량을 투자해 1981년식 ‘포르쉐 911 SC’를 마치 다카르 랠리 카처럼 개조했다. 이제 “911 사파리”로 불리는 이 차는 거친 생김새나 이름에 비해서는 다소 검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200마력의 힘을 수평대향 6기통 엔진에서 발휘한다. 하지만 그것이 레이스 트랙에서라면 부족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비포장 도로에서는 결코 아니다. 더보기
가장 모험적인 90 시리즈 - The new Volvo V90 Cross Country 사진/볼보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또 하나의 신차 ‘볼보 V90 크로스 컨트리’가 베일을 벗었다. 럭셔리 세단 ‘S90’의 왜건 모델인 ‘V90’에 전천후 주행 능력을 추가한 모델이 바로 ‘V90 크로스 컨트리’다. 지상고는 상승했고, 차체 아래쪽 부위가 외부 물질 의해 손상되지 않도록 몰딩 처리로 보호됐다. 또, ‘V90 크로스 컨트리’는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한다. 기온이 영하 40도에 이르는 스웨덴 북부의 혹한과 미국 애리조나의 타는 듯이 뜨거운 사막의 열기 속에서 개발이 이루어진 ‘V90 크로스 컨트리’는 그러한 개발 과정 속에서 거의 200가지나 되는 섀시 셋업을 테스트 받았다. 그렇게 완성된 차량은 기존 V90에 비해 차체가 65mm 높으며, 인치-업된 휠과 비스포크 타이어를 신.. 더보기
[MOVIE] 켄 블록의 ‘GYMKHANA NINE’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_bkX5VkZg8U 켄 블록이 우리에게 익사이팅한 추석 선물을 보내왔다. 새로운 짐카나 영상 ‘GYMKHANA NINE’이 바로 그것이다. 미국 뉴욕의 한 변두리. 이곳에서 그는 월드 랠리크로스 챔피언쉽을 위해 설계된 ‘포드 포커스 RS RX’를 몬다. 4기통 엔진에서 발생되는 약 600마력, 91.6kg-m의 힘으로 제로백을 단 2초 만에 끊는 퍼포먼스가 켄 블록이 광기를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인 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