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지에

[2011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Finland - 롭, 통산 66승 사진:시트로엥/GEPA/포드/미니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2011 WRC 월드 랠리 챔피언십 8차전 랠리 핀란드에서 시즌 4번째 우승을 획득했다. 2008년에 이어 핀란드에서 두 번째로 우승한 롭에 이어 포드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8.1초차 2위, 롭의 팀 메이트 세바스찬 오지에가 3위를 차지했다. 핀란드 수도 헬싱키(Helsinki)에서 북쪽으로 270km 떨어진 이위베스퀼레(Jyvaskyla)를 거점으로 7월 28일부터 개최된 시즌 8차전 랠리 핀란드에서 챔피언십 포인트 리더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초반부터 종합 수위를 달렸다. 데이1을 리드한 롭은 다음 날 데이2에서 2위 오지에와 포지션 다툼을 심화시켜갔고, 서서히 좁아지던 두 시트로엥 맨의 갭은 SS9에서 뒤집어져 오지에가 수위에 섰다. 곧.. 더보기
[2011 WRC] 7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 각축 끝에 오지에 시즌 3승 사진:시트로엥/포드/GEPA 18개 스테이지, 총 레이스 길이 348.8km로 펼쳐진 2011 WRC 시즌 7차전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시트로엥 WRT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우승했다.  시트로엥 팀메이트 세바스찬 롭을 10.5초 따돌리고 시즌 3번째 우승을 챙긴 오지에는 롭과 동일한 승률 시즌 3승을 쌓아올리는데 성공했지만 결정적으로 2차전 멕시코에서 리타이어한 영향으로 챔피언십 포인트 리더 롭에 22포인트 모자란 3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이번 랠리에서 3위 포디엄에 오른 챔피언십 포인트 2위 미코 히르보넨(포드)은 오지에에게 5포인트 차로 추격을 받고 있다. 5번째 출주 순서를 이점으로 데이1 최초 4개 스테이지를 제지한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가 시트로엥,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들을 무려 51.6초.. 더보기
[2011 WRC] 6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 롭, 역전 끝에 시즌 3승 사진:포드/시트로엥/GEPA 2011 WRC 시즌 6차전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대역전극으로 시즌 3번째 우승했다. 27일, 총 6개 스테이지로 펼쳐진 데이1은 어김없이 선두 출주 드라이버에게 불리한 루즈 그라벨로 출발했다. 하루 전에 실시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는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접수했지만, 27일로 이어진 본격적인 데이1에서 점심 서비스 구간에 정해진 시간보다 이르게 들어가는 실수를 범해 1분 패널티를 받고 종합 5위로 추락했다. 롭이 놓친 데이1 페이스는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가 잡았다. 오전에 3개 스테이지를 모두 가져간 라트바라는 점심 서비스 구간까지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DS3 WRC)를 상대로 12.3초 어드밴티지를 쌓아 종합 1위에 섰다. 반면에 SS5에.. 더보기
[2011 WRC] 4차전 랠리 요르단 - 오지에 극적인 2연승, Photo 사진:시트로엥/포드/GEPA/PSWRT 2011 WRC 시즌 4차전 랠리 요르단에서 떠오르는 시트로엥 스타 세바스찬 오지에가 WRC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로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를 꺾고 극적으로 우승했다. 리비아 사태로 변경된 수송 루트를 따라 이동해오던 기자재가 일정을 넘겨 요르단에 도착해 첫째 날인 데이1이 취소되면서 본격적인 랠리 일정은 데이2부터 시작되었다. 팀 메이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을 31.6초,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를 33.1초나 따돌리고 랠리 선두로 데이2를 마친 세바스찬 오지에는 쉽게 미끄러지는 루즈 그라벨이 덮인 데이3에서 선두주자로 출발해 고생을 면치 못했다. SS15에서 세바스찬 롭을 추월하고 종합 2위로 부상한 라트바라(포드)가 오지에를 추격하기 시작한 것은 SS15부.. 더보기
[2011 WRC] 3차전 랠리 포르투갈 데이3 - 오지에 시즌 첫 승 사진:포드/시트로엥/GEPA·· 2011 WRC 시즌 3차전 랠리 포르투갈에서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우승했다. 6개 스테이지, 148.1km로 구성된 데이2에서 3계단을 껑충 뛰어오른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는 데이3에서 무사히 랠리 선두를 지켜내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오지에의 최대 라이벌은 같은 시트로엥 팀 메이트 세바스찬 롭. SS9에서 앞서 달리다 펑크로 2분가량 지연된 미코 히르보넨(포드)이 일으킨 모래 먼지에 직격탄을 맞은 7회 월드 챔피언 롭은 오지에보다 37.6초 늦게 데이2를 마쳐야하는 치명적인 손해를 봤다.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데이2를 망쳐버린 롭은 잔뜩 화가나, 스테이지를 통과한 직후 멈춰있는 히르보넨의 머신을 범퍼로 살짝살짝 들이받으며 화풀이를 했다. 종합.. 더보기
[2011 WRC] 2차전 랠리 멕시코 데이2 - 시트로엥 듀오, 고난의 배틀 사진:시트로엥/포드/랠리멕시코·· 선두그룹을 습격한 트러블로 드라마틱한 전개를 맞은 시즌 2차전 랠리 멕시코 데이2의 날이 밝았다. 총 158.65km 길이, 9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데이2에서도 시트로엥 워크스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와 세바스찬 롭은 계속해서 투톱 체제를 유지했고, 라이벌 팀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 미코 히르보넨도 리더보드 세 번째 열을 굳건히 지켜냈다. 포지션에 변동이 없다고 이들 사이에 아무런 일이 없었던 건 아니다. 가장 먼저 스테이지에 오른 오지에(DS3 WRC)를 따돌리고 오프닝 SS부터 종합선두로 부상한 롭은 차근차근 오지에와의 차이를 벌려 나갔다. 그러나 롭은 SS15를 출발하기에 앞서 기어박스 연결부위가 파손돼 3단이 물리지 않는 급박한 상황에 몰렸고, 경사가 꽤 있는 헤어.. 더보기
[2011 WRC] 2차전 랠리 멕시코 데이1 - 시트로엥 듀오 톱 사진:시트로엥/포드/랠리멕시코·· 3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펼쳐진 데이1을 시작으로 2011 시즌 2차전 이벤트 랠리 멕시코가 막을 열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과나후아토(Guanajuato)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오프닝 스테이지 슈퍼SS를 시작으로 총 10개 SS로 구성돼 치러진 데이1에서 종합선두를 차지한 드라이버는 프랑스 젊은이 세바스찬 오지에였다. 그 뒤로 오지에의 시트로엥 팀 메이트 세바스찬 롭이 2.3초차 종합 2위에 섰고, 종합 3위 미코 히르보넨이 오지에와 1분 22초 2 차이로 포드 최상위 드라이버로써 데이1을 마쳤다. 갱도로 사용되었던 지하 터널이 포함된 비교적 짧은 1.05km 길이의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피터 솔버그(DS3 WRC)가 베스트 타임을 새기며 쾌조의 .. 더보기
[2010 WRC] 12차전 랠리 스페인, 데이1 - 롭 vs 오지에 사진_시트로엥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12차전 랠리 스페인 첫날, 시트로엥 주니어의 세바스찬 오지에를 3.8초 근소한 차이로 따돌린 세바스찬 롭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6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데이1이 비포장이었다면 데이2는 포장 노면으로 180도 바뀐다. 때문에 비포장과 달리 출발 순서가 느리면 느릴수록 모래와 자갈들로 노면이 더러워져 불리해지는 타막 랠리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이 다시 한번 유리한 고지를 예약하고 있다. 괜찮은 성적 3위로 따라 붙고 있는 BP포드의 야리-마티 라트바라는 기분이 그리 유쾌하지 않다. 휠 파손으로 타이어가 림에서 벗어난 줄 알고 속도를 줄였지만 타이어가 그대로 붙어있었고, 그러는 사이 5초 가량 지연된 것이다.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의 상황도 그리 좋지 않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