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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최신 업데이트로 주행 역동성까지 상승 - 2014 Ford Focus ST 더욱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와 새로운 얼굴을 가진 신형 ‘포드 포커스 ST’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주말에 데뷔했다. 신형 ‘포커스 ST’의 변화는 우선 외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피에스타 ST를 쫓은 디자인 변경으로 헥사고날 그릴에 세워졌던 두 개의 부메랑 모양 필러가 제거되었고 윤기가 흐르는 검정 테두리가 둘러졌다. 헤드라이트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이전보다 더 좁아진다. 범퍼 아래쪽 에어 벤트들은 두 배로 굵어졌고, 둥글했던 안개등은 각이 졌다. 뒤에서는 테일라이트를 위로 추켜올렸다. 범퍼 중앙의 헥사고날 트윈 파이프는 그대로. 하지만 앞 범퍼의 에어 벤트처럼 뒤 범퍼의 검정 부분도 크게 확대했다. 신형 ‘포커스 ST’의 실내는 2015년형 포커스 라인업 전체에 베풀어진 것과 공통된 업데이트를 받.. 더보기
D-타입과 결합한 F-타입, 로드스터 재규어 - 2015 Jaguar F-TYPE Project 7 현존하는 가장 운전자 중심적인 재규어가 탄생했다. 재규어가 ‘F-타입 프로젝트 7’을 공개했다. 재규어의 신차 ‘F-타입 프로젝트 7’은 지난해 출시된 2인승 스포츠 카 F-타입을 토대로 만들어진 고성능의 한정 생산 로드스터다. 재규어 랜드로버 JLR의 새로운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 팀이 개발했다. ‘F-타입 프로젝트 7’은 지난해에 컨셉트 카로 제작되었었지만, 이번 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시판형이 데뷔한다. 외관상 2013년 컨셉트 카와 거의 다르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부분에 변화가 생겼다. 우선 동승석 시트가 새로 생겼고, 엔진의 성능이 상승했다. 그리고 서스펜션에 대폭 개량이 이루어졌다. 운전석 뒤 한쪽에만 솟은 유선형의 .. 더보기
포드의 신 디자인과 신기술 채용 받았다. - 2015 Ford Edge 포드가 2015년형 올-뉴 신형 ‘엣지’를 공개했다. 완전히 새로워졌지만, 선대의 땅딸막한 체형은 이번에도 계승되었다. 세련된 디자인은 작년 11월 공개된 동명의 컨셉트 카를 통해 대중에 검증 받은 것이다. 신형 ‘엣지’는 포드의 글로벌 중형차 플랫폼 “CD4”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퓨전 세단과 같은 것이다. 이에, 이제 축거가 1인치(약 25mm) 긴 112.2인치(약 2,850mm)가 되었다. 조립 품질을 높여 유격을 좁히고 보다 고급감이 느껴지는 소재들을 사용한 실내는 전반적으로 공간이 커져, 거의 2인치(50mm) 넓은 앞좌석 무릎공간을 확보했으며 1인치(약 25mm) 여유있는 뒷좌석 무릎공간과 머리위공간을 확보했다. 뒤쪽 짐칸은 39.2 cubic feet(약 1,110리터)로 7 cubic .. 더보기
현대차, 디젤 추가 ‘2015년형 그랜저’ 출시 현대차가 23일 월요일 국내 최초로 준대형급 디젤 라인업을 보강한 프리미엄 세단 ‘2015년형 그랜저’를 출시하고, 전국 판매거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지난 달 29일 부산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2015년형 그랜저’는 승용 디젤 모델 추가와 함께 성능과 사양을 대폭 보강하고, 전면 및 후면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2015년형 그랜저’의 디젤 모델은 이미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에 적용돼 뛰어난 완성도와 내구성을 검증 받은 2.2리터 R 엔진을 개선,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에 대응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 단계의 명칭으로, 대형 경유차의 경우 질소화합물(NOx)을 유로 5단계(18.. 더보기
이그졸트의 재림, 페이스리프트 508 - 2015 Peugeot 508 ‘푸조 508’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 엔진을 가지고, 푸조의 최신 아이덴티티로 업데이트 받았다. 새로워진 ‘508’은 2.0L 엔진에서 150ps 출력을 냄과 동시에 km 당 105g이라는 뛰어난 탄소 배출량을 나타낸다. 푸조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로써 2010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37만대가 판매, 특히 그 중 36%를 가져간 중국에서 큰 인기를 거둔 ‘508’은 이번에 푸조가 최근에 피로했던 컨셉트 카의 디자인에서 영향을 받았다. 문제의 컨셉트 카는 올 4월 베이징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이그졸트(Exalt)다. 대표적으로 이 녀석에게서 가져온 건 얇아진 프론트 그릴과 돌출된 이마다. 그릴에게 대부분의 공간을 내줘, 헤드라이트가 바깥쪽 모퉁이로 밀려난 점도 닮았다. 그러면서 헤드라이트 디.. 더보기
신 기술들로 무장했다. 페이스리프트 ‘CLS’ - The new 2015 Mercedes-Benz CLS 메르세데스-벤츠가 풀 모델 체인지에 버금가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CLS’와 ‘CLS 슈팅 브레이크’를 공개했다. ‘CLS’는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를 실시 받아, 9단 자동변속기와 “멀티빔” LED 헤드램프를 채용했고, 이제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CLS’는 이른 바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흡기부가 더욱 커진 새 범퍼로 새 얼굴을 가졌다. 그리고 뒤에는 살짝 음영 처리된 테일램프를 달았다. ‘CLS’와 ‘CLS 슈팅 브레이크’에 모두 하향등과 상향등이 LED로 이루어진 새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옵션을 통해 “멀티빔” LED 헤드램프를 달 수도 있다. 아우디나 BMW의 레이저 라이트보다 우수하다는 자부하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윈드실드 안쪽에 장착된 스테레오 카메라로 반대편에서.. 더보기
퍼포먼스 중심의 하이-엔드 투어러 - 2014 Bentley Continental GT3-R 벤틀리 역사상 가속력이 가장 빠른 벤틀리 ‘컨티넨탈 GT3-R’이 등장했다. 지난 달 실버스톤에서 열린 블랑팡 내구 시리즈에서 우승한 컨티넨탈 GT3 레이싱 카의 로드-고잉 모델이다. ‘컨티넨탈 GT3-R’은 0-100km/h 제로백을 3초대인 3.8초에 주파한다. 4.0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나오는 580ps(572hp) 출력, 71.4kg-m(700Nm) 토크로 컨티넨탈 GT V8 S보다 제로백이 0.8초 빠른, 지금껏 벤틀리가 만든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가속력을 나타낸다.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가장 빠른 건 아니다. ‘컨티넨탈 GT3-R’의 최고속도는 273km/h로 컨티넨탈 GT V8 S의 309km/h에 못 미친다. 대신에 8단 ZF 자동변속기의 출력 기어링을 단축해 가속 퍼포.. 더보기
“그린 헬”의 타이틀을 탈환한 메가느 - New Megane R.S. 275 Trophy-R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메가느 R.S. 275 트로피-R’. 큰 일을 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 제작된 이 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북코스 “그린 헬”에서 레코드 경신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다했다. 5월 15일 오전 7시 15분. 르노 스포츠 드라이버가 20.832km 길이의 트랙을 출발했다. 그리고 7분 54초 뒤, 그가 몰았던 ‘메가느 R.S. 275 트로피-R’은 세아트 레온 쿠프라가 세웠던 종전 최속 랩 타임 기록을 4초 앞당겨 “그린 헬”에서 가장 빠른 전륜 구동 차가 되었다. 배기량 2.0리터의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에서 내는 출력과 토크는 275ps(271hp)와 36.7kg-m(360Nm)로 기존 메가느 트로피 모델과 동일하다. 그러나 ‘R.S. 275 트로피-R’은 뒷좌석 시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