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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GM, 컴팩트 SUV ‘모카’ 생산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사진:Opel GM이 요 근래 유럽시장에서 보기 드문 높은 수요를 놓치지 않기 위해 컴팩트 SUV ‘모카’의 상당수 생산을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결정했다. GM의 고전 중인 유로피언 유닛 오펠은 2012년 한 해 100만대의 신차를 판매한 동안 2012년 6월에 최초 출시된 ‘모카’는 특히 독일,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어 11만대 판매했다. 이를 통해 부평 공장에서 함께 생산되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뷰익 앙코르’의 시스터 모델인 ‘모카’는 유럽에서 출시 5개월만에 시장 리더 다치아 더스터, 닛산 주크를 빠르게 따라잡았다.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 공장이 ‘모카’ 생산을 시작하는 시기는 2014년 하반기부터. 이러한 결정은 유럽 공장의 유휴 용량을.. 더보기
‘볼트’ 판매는 둔화되고 ‘리프’ 판매는 격상하고 사진:Nissan ‘닛산 리프’가 지난 두 달간의 판매고 상승에 미소를 지은 반면 ‘쉐보레 볼트’는 숙고의 시간에 들어갔다. 지난달 4월, ‘쉐보레 볼트’의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10.7% 하락한 1,306대로 떨어져 2013년 최초 넉 달간의 판매대수가 작년 동기대비 3.2% 상승하는데서 그쳤다. 다른 한쪽에서는 ‘닛산 리프’가 4월 한 달간 420%나 상승한 1,937대 판매되었다. ‘리프’ 판매가 이렇게 크게 격상한 것은 절대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지난 3월에는 ‘닛산 리프’가 2,236대나 판매돼 오히려 4월보다도 시장 반응이 좋았다. 이러한 호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올해 들어 닛산은 ‘리프’ 기본 모델의 가격을 2만 8,800달러, 약 3,200만원으로 18%나 인하했고, 이것은 고스란히.. 더보기
새 디자인의 5세대 카마로 - 2014 Chevrolet Camaro 사진:Chevrolet ‘쉐보레 카마로’가 2014년형이 되기 위해 페이스리프트를 받고 이번 주 27일 뉴욕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했다. 5세대가 등장한 2009년 이래 최대의 변화를 겪은 ‘카마로’는 올해 가을에 시판에 돌입한다. 신형 ‘카마로’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전후면 마스크다. 저항은 덜 받으면서 다운포스는 증가되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하단 그릴의 개구부를 키웠고,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 사이 그릴은 가늘게 고쳐 인상을 한층 공격적으로 만들었다. 새 헤드라이트엔 ‘할로’ 링이 들어갔으며, 리어 범퍼는 다운포스가 증가돼 고속주행 안정성이 높아지도록 변경되었다. 나름 상징성을 갖고 있었던 트윈 테일라이트가 하나로 통합돼 외관의 와이드함이 강조되었다. 그 밖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합금 휠, 레카.. 더보기
[2013 Geneva] 월드 프리미어, 2014 Chevrolet Corvette Stingray Convertible 사진:Chevrolet/Automedia 두 달 전 미국에서 쿠페만으로 초연되었던 신형 코베트, ‘코베트 스팅레이’가 2013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컨버터블의 탄생을 알렸다. 신형 코베트가 자랑하는 코베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탠다드 퍼포먼스를 당당히 루프를 열고 즐기는 신형 ‘코베트 컨버터블’은 6.2리터 V8 엔진에서 455마력을 발휘, 알아서 적절한 엔진 스피드를 맞춰 부드러운 변속을 유도하는 액티브 레브 매칭(Active Rev Matching) 시스템이 채택된 스마트한 7단 수동변속기가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쾌감을 극대화시켜준다. 더보기
2012년에도 ‘카마로’가 포니카 시장을 제패 사진:Motortrend 2011년 신차 판매고에서 포드 머스탱, 닷지 챌린저를 상회했던 ‘쉐보레 카마로’가 2012년에도 포니카 시장 우위를 지켰다. 하지만 보우-타이(쉐보레) 포니카의 판매가 소폭 하락한데다 블루오발(포드) 메이커의 포니카가 약진해 2011년에 비해 격차는 많이 좁아졌다. ‘카마로’는 2012년 한 해 동안 북미에서 총 8만 4,391대가 판매되었다. 쉐보레는 580hp ‘ZL1’과 SS 트림을 통한 ‘1LE 핸들링 패키지’ 출시로 카마로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4.4% 하락했다. 특히 12월 한 달에만 작년 동월대비 13.6% 급감했다. ‘머스탱’의 판매는 2012년 한 해 크게 증가했다. 2011년과 비교해 17.8% 증가한 총 8만 2,995대가 판매돼 카마로.. 더보기
리디자인 ‘쉐보레 캡티바’ 제네바서 공개 사진:Chevrolet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쉐보레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2013년형 ‘캡티바’를 공개한다. 2010년에 이미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던 ‘캡티바’는 이번에 또 한 차례 몇 가지 스타일링을 변경 받았다. 22일 공개된 단 한 장의 사진은 LED 테일라이트를 새롭게 가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단순히 동그랬던 배기 엔드 파이프가 사라지고 사다리꼴 모양으로 보이는 한결 세련된 엔드 파이프가 장착되었으며, 뒷범퍼의 검정 트림이 위로 추켜올려졌다. 휠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비록 지금은 확인할 수 없지만, 전면부는 새로운 그릴 메시, 안개등으로 변경된다. 한편 실내에는 새로운 시트 색상과 패브릭이 도입되고 인스트루먼트 패널 트림이 변경된다. 상위 트림에서는 키레스 엔트리/스타트 시스.. 더보기
차세대 ‘코베트 ZR1’, 700마력 상회? 사진:Chevrolet 2014년형 신형 코베트, ‘코베트 스팅레이’는 이제 막 세상에 등장했을 뿐이지만, 미디어들의 관심은 벌써 C7을 통해 향후 등장하게 될 스페셜 모델들에 대한 정보로 향해 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Motor Trend)는 차세대 ‘Z06’와 ‘ZR1’이 선대보다 현저히 강력한 파워를 가진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C6형 ‘코베트 Z06’는 505hp를 발휘, 대배기량 엔진에서 발산되는 폭발적인 토크로 고작 1단 기어만으로 0-100km/h 제로백을 3.7초 만에 먹어치운다. 향후 출시될 C7형 ‘Z06’도 계속해서 7.0리터 자연흡기 V8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505hp에서 600hp급으로 격상된 출력으로 아스팔트를 요리한다. 반면.. 더보기
레이싱 DNA 품은 퍼포먼스 세단 - 2014 Chevrolet SS 사진:Chevrolet 쉐보레에서 17년 만에 후륜구동 V8 세단이 탄생했다. ‘쉐보레 S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4도어 하이-퍼포먼스 세단 ‘쉐보레 SS’는 엄밀히 따지면 ‘폰티악 G8 GXP’의 후계 모델이면서, 코베트에서 시작돼 카마로로 이어지는 쉐보레 하이-퍼포먼스 라인업의 세 번째 구성원이다. ‘SS’라는 이름의 의미는 슈퍼 스포츠(Super Sport)로, 현재에도 카마로의 최상위 트림에 사용되고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카마로와의 연계성은 뼛속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SS’는 카마로 등에 사용된 GM의 글로벌 후륜구동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한다. 탑재 엔진은 6.2L V8 하나. 쉐보레는 현재 이 엔진의 출력을 415hp로 추정하고 있다. 2013년형 코베트와 같은 LS3 엔진은 ‘S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