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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도

[2017 WRC] 현대, 미켈슨 기용 결정··· 남은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한다. 안드레아스 미켈슨의 현대 모터스포츠 팀 합류가 결정됐다. 그는 앞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에 남은 세 경기에서 i20 WRC를 몬다. 미켈슨은 다음 달 첫째 주에 열리는 랠리 스페인에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와 함께 출전한다. 대신에 헤이든 패든이 빠진다. 그 뒤 랠리 영국과 랠리 호주에서도 그는 계속해서 i20 WRC를 몬다. 마지막 두 경기에 미켈슨과 함께 출전하게 되는 드라이버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예상으로는 남은 두 경기에서는 패든이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고, 다니 소르도가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모터스포츠는 티에리 누빌과 헤이든 패든이 1-2 피니시를 달성한 랠리 폴란드 종료 직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선두 M-스포트와 포인트 차이가 22점 밖에 나지 않았.. 더보기
[2017 WRC] 10차전 랠리 독일 - 오트 타낙 시즌 2승! 오지에 챔피언십 선두 탈환 오트 타낙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획득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0차전 경기 랠리 독일에서 타낙이 우승하고, 그의 M-스포트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정상을 탈환하는 3위를 거뒀다. 올 6월 이탈리아에서 WRC에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타낙은 이번에는 시트로엥의 안드레아스 미켈슨을 16.4초 차로 제치고 세 경기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랠리 독일에서 2위 시상대에 오른 미켈슨은 시트로엥의 정규 드라이버가 아니다. 폭스바겐이 WRC 철수를 결정한 지난해 말 시트 획득에 실패했던 그는 랠리 이탈리아와 랠리 폴란드에 이어서 이번에 세 번째로 시트로엥의 월드 랠리 카를 몬 것이었으며, 이번에 그가 거둔 2위라는 훌륭한 성적은 내년 시트로엥 시트 확보를 충.. 더보기
[2017 WRC] 7차전 랠리 이탈리아 금요일 – 현대 1-2, 5파전 접전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7차전 경기 랠리 이탈리아에서 현대 드라이버 헤이든 패든이 첫 풀-데이를 선두로 마쳤다. 하지만 상위 다섯 명 드라이버의 총 기록 차이가 15초가 안 돼,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SS2부터 SS9까지 총 8개 스테이지를 달린 금요일, 여섯 명의 드라이버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패든은 도요타 드라이버 유호 한니넨에 7.9초 차 추격을 받았었다.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 SS9에서 한니넨은 뱅크에 충돌하는 사고로 6위로 대폭 순위를 떨어뜨렸다. 지금 선두 패든을 현대 팀 동료 티에리 누빌이 가장 근거리에서 추격하고 있다. 챔피언쉽 순위에 따라 결정되는 불리한 출발 순서, 오버슛과 두 번의 펑크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누빌의 지금 위치는 상당한 선전이다. 20..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Portugal – 사진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이 5월 18일에서 21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19개 스테이지 총 350km를 달린 올해,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프랑스인 4회 챔피언은 2010년 WRC 첫 우승을 달성했던 바로 이곳에서 7년 만에 개인 통산 4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현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 오지에는 이번 우승을 통해 라이벌들과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기존 16점에서 22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랠리 포르투갈에서 현대 모터스포츠는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의 활약으로 더블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했으며, 특히 2위를 거둔 누빌은 이번에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를 끌어내리고 챔피언쉽 2위로 올라섰다. 사진=각팀, 미쉐린글..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일요일 - 오지에 우승! 현대 2-3위 다시 한 번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포르투갈을 제패했다. 2010, 2011, 2013, 2014년에 이어 이번까지 무려 다섯 번째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에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을 15.6초 차로 따돌리고 올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0년 랠리 포르투갈에서 WRC 첫 우승 달성에 성공했던 그는 7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통산 40승째를 올렸다. 또한 이를 통해 5년 연속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랠리 포르투갈에 M-스포트가 준비한 새 차로 출전했던 세바스찬 오지에는 토요일 오전에 처음 선두에 올라섰다. 그리고 챔피언쉽 경쟁자 누빌(현대)보다 16.8초 좋은 기록으로 마지막 넷째 날로 향했다. SS16..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토요일 - 오지에 선두, 현대 더블 포디엄 시야에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에서 새로운 선두가 됐다. 숨 돌릴 틈 없이 선두가 교체된 끝에 금요일의 마지막에는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선두에 섰었다. 그러나 토요일 오전 마지막 스테이지 SS12에서 포드 피에스타 차량의 좌측 후방 서스펜션이 망가지는 결과로 이어진 충돌 사고로 그는 종합 순위를 5위로 떨어뜨렸고, 그와 동시에 WRC 첫 우승의 꿈에서 멀어졌다. 타낙이 후퇴하면서, 당시 종합 2위에 있던 M-스포트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가 이번 랠리의 7번째 새로운 선두가 됐다. 이제 프랑스인 디펜딩 챔피언이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과 시즌 6차전 경기의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두 사람은 올해 타이틀 경쟁자이기도 하다..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금요일 - 타낙이 선두, 현대 소르도 4.6초 차 추격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의 첫 풀-데이 금요일 일정이 종료됐다. 목요일 1개 스테이지와 금요일 8개 스테이지, 총 9개 스테이지를 달리는 동안 무려 여섯 차례나 선두가 교체되는 혈투가 벌어졌다. 그 마지막에는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M-스포트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선봉에 섰다. 이날 오전까지는 야리-마티 라트발라(도요타)가 선두에 있었다. 하지만 오트 타낙이 오후 첫 두 스테이지 SS5와 SS6에서 경쟁자들보다 일관된 주행을 펼쳐, 라트발라에 불과 0.1초 앞선 기록으로 선두에 등극했다. 같은 시기 그들 뒤로는 헤이든 패든(현대), 크레이그 브린(시트로엥), 크리스 미케(시트로엥),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 다니 소르도(현대), 티에리 누빌(현대)까지 상위 8.. 더보기
[2017 WRC] 4차전 랠리 코르시카 – 현대 & 누빌 시즌 첫 승 달성! 티에리 누빌과 현대 모터스포츠가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주말 월드 랠리 챔피언쉽(이하 WRC) 2017 시즌 4차전 경기가 프랑스 코르시카 섬에서 개최됐다. 3일 간 총 10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달린 이 경기에서는 현대 드라이버 누빌이 우승했고, 그 결과 올해 네 번째 경기에서 네 번째 새로운 승자가 탄생했다. 지금까지 M-스포트에서 세바스찬 오지에, 도요타에서 야리-마티 라트발라, 시트로엥에서 크리스 미케가 각각 한번씩 우승했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토요일에 나왔다.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특히 누빌이 인상적인 속도를 발휘했고, 토요일 오전 마지막 스테이지였던 SS6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거둔 그는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를 누르고 종합 2위로 올라섰다. SS6 종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