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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2017 F1] 레드불 “오스트리아까지 레이스 우승 거둔다.” 헬무트 마르코가 레드불은 시즌 중반 이후부터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F1에서는 바로 레드불이 소유한 서킷 ‘레드불 링’에서 오스트리아 GP가 열린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그때까지 RB13이 레이스에서 승리를 다투는 위치에 오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차의 기본 설계는 올바릅니다.” 마르코는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Salzburger Nachrichten)’에 이렇게 말했다. “섀시에서 어디에 작업이 필요한지 알고 있고, 저희는 그것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레드불의 엔진 공급자 르노는 6월 몬트리올에서 대폭 성능이 증가한 엔진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마르코에 따르면, 당장 이번 주말 중국에서도 차의 성능 개선이 준비되어있다. “르노의 빅 업데이트는 캐.. 더보기
[2017 F1] 레드불 “메르세데스 그렇게 멀리 있지 않아” 크리스찬 호너는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명확하게 드러난 레드불의 페이스 부족이 ‘트릭’ 서스펜션 때문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올해 F1의 기술 규정이 레드불의 천재 디자이너 에이드리언 뉴이가 모티베이션을 되찾을만한 방향으로 크게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시즌 첫 경기가 열린 멜버른에서 그들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에 크게 차이가 났다. 레드불은 동계 테스트에서도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개막전 경기에서 큰 서프라이즈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메르세데스도 레드불처럼 멜버른에 도착하기 전에 논쟁적인 ‘트릭’ 서스펜션을 제거해야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차량의 무게를 줄이려 자발적으로 제거한 것이었다고 한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자신들도 무게 탓에.. 더보기
[2017 F1] 멜버른에서 진짜 레드불 볼 수 있나 2017 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동계 테스트 결과를 놓고 보면, 기술 규정이 대폭 바뀐 올해 F1에서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타이틀을 두고 뜨겁게 경쟁하고 레드불이 그 뒤를 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레드불의 진짜 페이스가 무엇인지를 놓고 지금 F1은 약간의 혼란에 빠져있다. “그냥 넓은 타이어에 2016년 차를 올린 건가요?” 2014년 말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이적한 세바스찬 베텔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의아하다는 듯 이렇게 말했다. 어쩌면 베텔은 레드불이 2017년 개발품의 대부분을 전략적으로 현재까지 감추고 있다고 보는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의 견해를 듣고 나면 고개를 끄덕일지 모른다. “우리는 멜버른에서 진짜 레드불을 보게 .. 더보기
[2017 F1] 헬무트 마르코 “메르세데스가 여전히 가장 강력해” 레드불 치프 헬무트 마르코는 올해도 메르세데스의 리드가 계속된다고 전망한다. 올해 F1에서 새 기술 규정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3연패 팀 메르세데스의 아성이 레드불이나 페라리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단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일 간 진행된 1차 동계 테스트를 지켜본 헬무트 마르코의 생각을 빌려 말하자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들의 엔진 운전성(driveability)과 패키징이 특히 놀랍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테스트 내내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엎치락뒤치락하는 페이스를 나타냈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은 레드불이 아직 모든 힘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저희는 아직 보수적으로 .. 더보기
[2017 F1] ‘파워 유닛’ 아직 1,000마력 못 넘긴다. 메르세데스의 ‘파워 유닛’이 이미 1,000마력을 상회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르노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F1에 아직 그런 ‘파워 유닛’은 없다고 주장했다. “제가 알기론 가장 강력한 파워 유닛이 900마력과 950마력 사이입니다.” 시릴 아비테보울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팀들이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고 믿는 건 조금 지나친 낙관입니다. 메르세데스조차 그것을 달성하는 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규정에서 틀림없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아닙니다.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 주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올해 르노의 첫 엔진 업그레이드가 투입되었을 때 페라리에 대등하면서 메르세데스에도 큰 차이가 없.. 더보기
[2017 F1] 레드불, 논쟁의 서스펜션 개념 유지한다. 사진/레드불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은 논쟁의 서스펜션 개념을 2017년에도 계속해서 사용한다. 앞서 외신들은 메르세데스에 의해 최초로 고안되었다고 알려진 유압 장치를 이용해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모방한 설계 개념에 대해 페라리가 서한으로 합법성을 묻자, FIA가 위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도 작년에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사용한 그러한 시스템은 차량의 공기역학 성능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FIA는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우토 빌트’가 전하는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페라리가 위법성을 묻기 위해 FIA에 보낸 서한에 기술된 개념에 대해서만 유권해석이 이.. 더보기
[2016 F1] 펠리페 마사 “윌리암스와 계약 안 했다.” 사진/윌리암스 펠리페 마사가 자신이 윌리암스와 2017년 F1 복귀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바로 어제 주요 외신들은 윌리암스가 결국 발테리 보타스를 메르세데스에 보내기로 하고 펠리페 마사에게 2017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브라질인도 그것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월요일에 마사가 계약서에 사인까지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그러나 35세 브라질인은 자국 매체 ‘글로보(Globo)’에 자신은 아직 연휴를 즐기고 있고 아무것도 결정한 건 없다며,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아무것도 말할 것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마음 편히 잘 지내고 있고, 거기에 참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말들은 공식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냥 흘려 듣기에는 관련 보도.. 더보기
[2016 F1] 마르코 “맥스는 2017년에 챔피언이 될 준비가 됐다.” 사진/레드불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지금의 성장 속도라면 내년에 맥스 페르스타펜이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페르스타펜은 2016 시즌이 시작되고 단 네 경기 만에 시니어 팀 레드불로 승격했고, 두 대의 메르세데스가 레이스 오프닝 랩에서 서로 충돌해 동반 리타이어한 그의 첫 경기 스페인 GP에서 곧바로 역사적인 우승을 거뒀다. 올 한해 레드불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보다 단 한 차례 적은 총 7차례 시상대에 오른 그는 드라이버 챔피언쉽의 경우 페라리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과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 사이 5위로 마쳤다. “그는 적당한 차만 있으면 됩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F1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맥스가 15살일 때 만났는데, 15살짜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