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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Barcelona 둘째 날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둘째 날 - 메르세데스, 첫 페이스 발휘 메르세데스의 라이벌들에게 경종이 울렸다. 금요일 바르셀로나 테스트 둘째 날, 니코 로스버그가 놀라운 랩 타임을 선보였다. 세션 종료를 1시간여 남겨두고 니코 로스버그는 소프트 타이어를 신은 상태로 1분 22초 782를 기록했다. 어제, 바르셀로나 누계 랩 타임차트에서 새롭게 선두에 등극했던 펠리페 마사(윌리암스)가 세운 기록에 거의 0.8초 빨랐다. 지난해 스페인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한 예선 1위 기록에는 2.5초 빨랐다. 메르세데스가 올해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달린 건 이번이 처음. 이번이 디펜딩 챔피언 팀이 여태까지 감춰온 진짜 페이스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하루 종일 최적의 셋업을 찾느라 고생했다. 테스트 세션이 종료된 후 니코 로스버그는 아직 W.. 더보기
[2015 F1] 붉은 스웨터를 챙겨 입은 라우다 2014년 절망적인 상황에까지 내몰렸던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프리시즌일 뿐이지만, 최소한 지금까지의 분위기는 틀림없이 그렇다. 이탈리아 팀은 동계 테스트에 돌입하기에 앞서, 매니지먼트에 대대적 변화가 있은 후 사실상 처음 맞이하는 시즌에 대한 전망을 앞장서 먼저 자제시켰다. 하지만 팀의 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SF15-T’에 처음 탑승한 일요일에 곧바로 페이스세터에 등극했다. 베텔에 이어 화요일에 처음 주회에 나섰던 키미 라이코넨은 2014년과 비교, “완전히 스토리가 다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반적으로 새 차를 타면 좋거나 나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올해는 작년과 완전히 스토리가 다릅니다. 나가자마자 곧바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이벌들도..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첫째 날 - 베텔이 첫날 정상에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의 붉은 머신에 탑승해 헤레스 트랙에 오른 첫날, 누구보다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베텔에게 페라리 시트를 내주고 올해 멕라렌으로 이적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그에 상반되게 여섯 바퀴 밖에 달리지 못했다. 비록 동계 테스트에서의 랩 타임은 의미가 제한적이지만, 3위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의 기록보다 0.5초 빨랐던 베텔의 이날 베스트 타임은 챔피언쉽 우승에 대한 갈증과 역사적인 성적 부진으로 수뇌부가 대대적으로 물갈이 된 이탈리아 팀에게 격려가 되는 결과다. 그 뒤로는 페라리 엔진 고객 팀 자우바의 마커스 에릭슨이 후반에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주행을 실시, 결과적으로 로스버그보다 빠른 2위에서 동계 테스트 첫날을 마쳤다.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는 이날 무려 157바퀴를 달리는.. 더보기
[2014 F1] 알랭 프로스트는 메르세데스의 숨은 공 1980년대 말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의 탈 많았던 페어가 재현되는 것을 메르세데스가 피할 수 있었던 결정적 조언을 해준 건 다름 아닌 알랭 프로스트였다. 모나코에서 예선을 망친 로스버그의 실수가 의도적인 것이었단 의심을 끝까지 내려놓지 않았던 루이스 해밀턴은 몇 달 뒤 스파에서 자신의 리타이어에 빌미가 되는 충돌을 로스버그가 일으키자, 급기야 전면전을 선포했다. 그쯤 되자 사람들은 포뮬러 원의 아이코닉한 1988년과 1989년 프로스트 대 세나의 대결을 떠올렸다. 당시 챔피언쉽을 지배한 멕라렌 페어는 시종 정면충돌했었다. 그에 못지 않게 격렬했던 2014년 올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의 경쟁은 비교적 신인인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맡아 관리했다. “시즌이 시작되던 시기에 프로스트와 얘기를 나눴습니다... 더보기
[MOVIE] FIA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FIA 연례 시상식에서 장 토드 FIA 회장으로부터 월드 챔피언쉽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는 올해 포뮬러 원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F1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크고 화려한 트로피를 받았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의 또 다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 그리고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챔피언쉽 2, 3위를 해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또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보스 토토 울프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우승 트로피를 팀을 대표해 수여 받았으며, 토로 로소의 신예 대닐 키바트가 올해 “루키 오브 더 이어”로 선정돼 시상식에 함께 했다. photo. Formula1 더보기
[2014 F1] 스파는 로스버그에게 전환점 되었다. - 울프 8월 벨기에 GP는 니코 로스버그의 2014년 챔피언쉽 레이스에서 전환점이 되었다. 운명의 8월 스파-프랑코샹에서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함께 타이틀 경쟁을 펼치던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충돌했다. 이 사건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 로스버그는 이때 여론에 거센 질타를 받았고 메르세데스 임원들에게도 책망 받았다. 이 경기에서 충돌 여파로 리타이어하고만 해밀턴은 “전쟁”을 선포, 실제로 그 뒤로 다섯 경기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스파가 로스버그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을 것이라고 시인했다. “니코에게 스파는 큰 시련이었습니다.” 울프는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어쩌면 그 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혼란에 빠졌는지 모르겠습니다.” “.. 더보기
[2014 F1] 내년엔 로스버그가 승리할 수도 - 하키넨 미카 하키넨은 2015년에 니코 로스버그의 역공을 예상한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팽팽했던 2104년 타이틀 다툼에서 승리한 루이스 해밀턴이 전성기 시절 미하엘 슈마허와 같은 권력을 메르세데스 팀 전체에 뿌리내릴지 모른다고 의심하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로스버그의 아버지 케케로부터 매니지먼트되기도 했던 독일인 2회 챔피언 하키넨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직 한 명의 드라이버만 매해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인은 스폰서 헤르메스(Hermes)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번은 루이스의 차례였습니다.” “누구도 니코를 얕잡아봐선 안 됩니다. 그 역시 시즌 내내 굉장히 잘 달렸습니다. 아부다비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예선에서 베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지금 F1계의 대다수가 2015년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