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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4 F1] 스페인에서 개선을 기대하는 로터스 로터스는 다음 두 그랑프리에서 정상 궤도에 올라서기를 소망하고 있다. F1의 새로운 V6 터보 시대를 재앙에 가까운 형국으로 출발했던 엔스톤 거점의 F1 팀은 드디어 바레인에서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사용했던 것과 같은 개선된 르노 파워 유닛을 손에 넣었다.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의하면 로터스는 머신에 발생한 다른 기술적 문제로 2주 전 바레인에서 사용된 파워 유닛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한다. 로터스는 다음 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첫 유럽 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된 퍼포먼스를 나타내는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바레인에서 테스트가 있고 난 후, 팀 동료 패스터 말도나도와 마찬가지로 파워 유닛 관련 이슈로 E22를 구동시키는데 마저 고전하자 지금의 상황을 “납득.. 더보기
[2014 F1] 소규모 팀들, 행동에 나서나 F1에서 가장 작은 4개 팀이 현재 F1의 부조리한 상태에 변화를 요구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마루시아의 주도로 작성된 이 편지에는 케이터햄과 포스인디아, 그리고 자우바의 서명이 들어가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편지의 수신처는 나머지 7개 팀과 FIA 회장 장 토드, 그리고 버니 에클레스톤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그들의 불만은 최근 새롭게 조직돼 규정에 영향력을 가졌으나 소위 “빅5” 팀과 더불어 전통성을 이유로 포함된 윌리암스로만 구성된 ‘전략 그룹’에 관한 것이며, 전략 그룹이 돌연 지지를 철회한 탓에 2015년에 의무 예산 캡을 도입하려던 자신의 계획이 무산된 것을 장 토드가 인정한 것이 이 편지가 작성된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클레스톤으로부터 .. 더보기
[2014 F1] 레드불 항소 기각 레드불이 다니엘 리카르도의 개막전 경기 결과가 박탈된데 불복해 제기한 항소가 기각됐다. 월요일 파리에서 진행된 심리 후 F1 통괄단체 FIA는 리카르도의 머신이 허용된 최대 연료 유량을 초과해 경기 결과를 박탈한 “결정을 유지한다.”는 국제 항소 법원의 판결을 화요일 아침 밝혔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호주에서 열린 개막전 경기에서 모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2위라고 하는 우수한 기록을 냈지만, 레이스가 종료되고 몇 시간이 지나 스튜어드로부터 올해 F1에 새롭게 도입된 연료 유량 규정을 위반해 경기 결과가 박탈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러자 레드불은 FIA의 공인 센서에 결함이 있었다며 곧바로 항소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끝내 그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사 위반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레드불에 .. 더보기
[2014 F1] 레드불 철수 소문은 “넌센스” – 마르코 레드불 레이싱이 포뮬러 원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금요일 부인했다. 2014년 F1의 혁신적인 규정에 여러 차례 불만을 표명해온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얼마 전 포뮬러 원을 향한 헌신에도 “명확히 한계”가 있다고 시사했었다. 이것은 레드불의 F1 철수 소문 뿐만 아니라 레드불의 F1 매입설, 그리고 엔진 제조사 코스워스와 다른 레이싱 카테고리로 전향한다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부추겼다. “넌센스이고 근거 없는 소립니다.” 마테시츠의 모터레이싱 오른팔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이렇게 말했다. “톱 리그에 진출한 이상 하위 리그로 내려가선 안 된다는 것이 레드불의 철학입니다. 말도 안 됩니다.” 마르코는 현재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엔진 탑..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의 모나코 우승을 예상하는 마크 웨버 마크 웨버는 다음달 열리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레드불의 우승을 예상한다. 7년 간 활약한 레드불 레이싱과의 다사다난했던 관계를 끝내고 2013년에 포뮬러 원에서 은퇴한 호주인 드라이버 마크 웨버는 메르세데스의 지금의 지배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수준을 되찾을 것”이라고 웨버는 경고한다. “그들에겐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정상입니다.” 마크 웨버는 오스트리아 신문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Salzburger Nachrichten)에 말했다. “15년 내리 이길 순 없잖습니까.” “모두가 레드불은 많은 우승을 했었는데 지금은 2위나 3위를 하기 때문에 강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올해에 다시 우승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들의 챔피언쉽 우승 여부는 시.. 더보기
[2014 F1] 3차전 바레인 Bahrai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GEPA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머신이 2014년 베스트” 훌켄버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2014년 현재 가장 우수한 머신이 레드불의 ‘RB10’이라고 생각한다. “제게 있어 섀시로는 레드불이 가장 우수합니다.” 독일인 훌켄버그는 전체 패키지를 놓고 봤을 때는 메르세데스가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레드불처럼 코너를 잘 돌고 잘 빠져나오는 머신은 없다.”고 바레인에서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그러면서 훌켄버그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도 그렇게 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쇠약한 르노 엔진이 팀의 유일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의 과제를 해결하고 머신의 셋업을 완벽하게 하면 코너에서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습니다.”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는 메르세데스의 워.. 더보기
[2014 F1] 3차전 바레인 GP 예선 - 로스버그를 필두로 메르세데스가 선단에 시즌 3차전 그랑프리 주말이 열린 바레인, 토요일 한국시간으로 00시 00분에 예선을 실시했다. 이날 예선에서는 모든 프랙티스를 지배한 메르세데스가 또 다시 1-2를 재현했다. 다만 이번에는 루이스 해밀턴이 아니라 니코 로스버그가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그리고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개막전 호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예선 톱3에 들었다. 3차 프랙티스 후 진행된 예선은 현지시간으로 18시에 인공 조명 아래에서 실시되었다. 이 마지막 프랙티스까지 총 3차례 진행된 모든 프랙티스를 메르세데스가 지배하면서 모두가 폴의 행방을 사실상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해밀턴이냐 로스버그냐는 질문에는 여전히 답을 내릴 수 없었다. 예선 첫 번째 세션 Q1 초반, 해밀턴과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1위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