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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가상의 서킷을 질주하는 푸조 슈퍼카 - 2017 Peugeot L500 R HYbrid Vision Gran Turismo 지난해 푸조는 ‘L500 R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를 제작, 공개했었다. 1916년 5월 30일 레이싱 드라이버 다리오 레스타가 ‘푸조 L45’ 차량으로 출전한 인디 500 레이스에서 우승한 100년 전의 영광을 기리는 컨셉트 카였다. 10월 18일 발매되는 플레이스테이션4 비디오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 L500 R 하이브리드가 등장한다. 그리고 푸조는 오직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위한 선물 한 가지를 더 준비했다. 그것은 ‘L750 R 하이브리드’다. L750 R 하이브리드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구조의 싱글 시터 레이스 카로 무게가 825kg 밖에 안 나간다. 2016년 컨셉트 카보다 175kg 더 가볍다. 가볍기만 한 게 아니다. 힐클라임 레이스 카처럼 거대한 스플리터와 육중한 .. 더보기
BMW, 미국 고급차 시장서 2위 자리 렉서스에 내주나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가 이끌고 있는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특히 2위 경쟁이 뜨겁다. 여전히 이 시장 선두는 메르세데스-벤츠다. 비록 9월에 실적이 감소하긴 했지만, 올해 현재까지는 BMW, 렉서스보다 많은 24만 2,250대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한 달 미국의 고급차 시장 전체 판매가 4.9% 증가했다. 총 17만 4,504대 차량이 판매되었으며, 벤츠, BMW, 렉서스 3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벤츠만 1.7% 판매가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USA CEO는 최근 텍사스, 플로리다 등을 덮친 허리케인이 9월 판매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최근 허리케인으로 인해 무려 300조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많은 .. 더보기
[MOVIE] 켄 블록의 파이크스 피크 어택 ‘Climbkhana’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Hg6L_7qLIEQ 켄 블록이 파이크스 피크를 등정했다. 그는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데 두 손에는 지팡이 대신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을 쥐고, 배낭을 둘러메고 산악용 신발을 갖춰 신는 대신에 레이싱 슈즈를 신고 클래식 포드 머스탱의 시트에 엉덩이를 딱 고정시키고 다점식 하네스를 갖춰 맸다. 클래식 포드 머스탱의 정체는 1965년식의 후니콘 머스탱 V2다. 켄 블록의 짐카나 영상에 여러 차례 출현한 적 있는 바로 그 녀석이다. 보닛 위로 뿔처럼 튀어나온 2개의 배기구가 특히나 매력적인 V2 모델에는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되어있는데, 이 엔진은 메탄올을 연료로 쓰며 자그마치 1,400.. 더보기
[MOVIE] 페라리 V8 파워 ‘도요타 GT4586’ 첫 공도 나들이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bUnEqsTmLg V8 페라리 엔진을 탑재한 도요타 GT86, ‘GT4586’이 거의 제작 1년 만에 완성을 앞두고 처음으로 공도를 습격했다. 그리고 포뮬러 드리프트 드라이버 라이언 터크(Ryan Tuerck)와 그의 팀은 3분 40초가 넘는 분량의 멋진 영상 한편을 완성해냈다. 오프닝 씬은 의도치 않게 충돌 장면으로 채워졌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울트라-레어 럭셔리 SUV ‘마이바흐 G 650 랜덜렛’ 경매에 출품된다. 세상에 단 99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 650 랜덜렛’ 중 한 대가 다음 달 한 경매에 등장한다. 마이바흐 G 650 랜덜렛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울트라-레어 럭셔리 SUV다. G 500 4×4² 차량을 길게 늘이고 차체 뒤쪽 지붕을 접이식 소프트-톱 루프로 만든 독특한 매력을 가진 차다. 소프트-톱 아래에는 세 사람도 앉을 수 있었던 기존 G-클래스의 벤치형 시트 대신 2개의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가 설치되어있고, 그와 함께 2개의 터치스크린, 접이식 테이블, 그리고 리무진처럼 앞뒤 공간을 가르는 프라이버시 전동 칸막이도 설치되어있다. G 500 4×4²은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쓰지만, G 650 랜덜렛은 6.0 V12 트윈-터보 엔진을 .. 더보기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풍동 모델 경매에 나온다. 현재 유럽에서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는 28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억 7,0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엔진을 포함해 차가 달리는데 필요한 주요 부품이 전혀 없고, 오직 외형만 존재하는 812 슈퍼패스트가 28만 유로 가격표를 달고 등장했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812 슈퍼패스트(812 Superfast)는 페라리가 F12 베를리네타의 후속 모델로 개발한 차로, 6.5 V12 엔진에서 발생되는 800마력의 힘으로 최고속도 340km/h 이상을 넘나드는 FR 슈퍼카다. 페라리가 이 812 슈퍼패스트의 정교한 공기역학 차체를 디자인하는데 사용했던 풍동 모델을 경매에 출품한다. 1대 2 크기에, 카본 파이버와 기타 프로토타입 소재로 핸드-메이드된 모델로 심지어는 타이어도 카본 파이버.. 더보기
[MOVIE] 펜조일과 켄 블록의 합작품 ‘TERRAKHANA’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33A0zZ5qb1Y 피아트와 마쯔다가 서로 손을 맞잡고 124 스파이더와 MX-5를 내놓은 것처럼 두 유튜브 스타 펜조일(Pennzoil)과 켄 블록이 함께 멋진 영상 한 편을 만들어냈다. 그간 짙은 어둠이 깔린 도심만을 질주했던 펜조일이 이번에는 협곡에 둘러싸인 섭씨 39도의 황량한 모래 벌판으로 놀이터를 옮겼다. 그리고 그 모험을 켄 블록과 600마력의 포드 피에스타 랠리 카가 함께했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포뮬러 원의 세이프티 카, 무인화된다? F1에 무인 세이프티 카가 도입 될지도 모른다. 최근 몇 년 간 F1을 드라이버 중심의 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FIA가 다른 한편으로 자동차 산업의 무인 자동차 기술, 자율 주행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F1을 통해 마련하고자 구상하고 있다. FIA의 F1 기술 부문 최고 책임자인 마르친 부코스키(Marcin Budkowski)는 무인 자동차가 F1에 끼칠 영향을 묻는 ‘모터스포츠(Motorsport)의 질문에 “한 가지 예를 들면,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무인 세이프티 카에 관한 대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르친 부코스키가 그리는 미래의 F1은 궁극적으로 무인 레이스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드라이버가 없는 레이스 카는 엔지니어들에게 사랑 받을지언정, 팬들에게는 아니라는 것을 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