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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기아차 관계자, 파리 모터쇼서 ‘GT 컨셉트’ 양산화 시인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된 이후 줄곧 양산화 관련 소문이 따라 다녔던 ‘GT 컨셉트’가 실제로 양산화되어 시장에 출격하는 모양이다. 모터쇼 출품 3년, 미 자동차 미디어『애드먼즈(Edmunds)』는 파리 모터쇼에서 접촉한 기아차 고위 관계자로부터 ‘GT 컨셉트’의 양산 모델이 북미 라인업에 추가된다는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지난해 이순남 기아차 해외마케팅 상무가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에 ‘GT 컨셉트’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다고 영국 『탑기어(Topgear)』를 통해 발언한 것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애드먼즈(Edmunds)』도 2016년 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 차는 당시 컨셉트 카처럼 4도어 쿠페 형태로 제작된다. 완전히 똑같이 제작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우디 A7 .. 더보기
자동차 지역 번호판, 이사해도 그대로 사용 국토교통부는 지역번호판을 장착한 자동차의 소유자가 타 시·도로 이사를 하는 경우 번호판을 변경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등록령’ 개정안이 7일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번호판을 장착한 자동차 소유자는 시·도를 달리하는 주소 이전 시 전입신고만 하면 되고 별도로 자동차 번호판을 변경(30일 이내)해야 하는 불편과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가 이번에 지역번호판 변경의무를 폐지하게 된 것은 전국번호판 제도가 정착 되면서 지역번호판을 장착한 차량은 많지 않으며, 그 동안 지자체별로 분산 관리되던 자동차 관련시스템을 국토교통부에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10.7월)되어 전국 어디에서나 자동차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규제개선을 .. 더보기
렉서스, 하이브리드 컴팩트 크로스오버 ‘NX300h’ 국내 출시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NX300h’가 한국에 출시되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NX300h’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내년 출시 예정인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NX200t에 앞서 출시되었다. 국내 판매 트림은 Supreme과 Executive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편의사양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최다 판매 하이브리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서스 ES 300h Supreme(5,630만원)과 비교했을 때, 세계최초, 렉서스 최초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동등이상(성능/편의사양)을 유지하였고,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면서도 가격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 더보기
현대차, 신세대 “카파” 엔진과 7DCT 변속기 공개 현대차는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새로운 소형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기를 최초 공개했다. 그리고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도 이곳에서 함께 공개되었다. 먼저 소개할 현대차의 새 소형 엔진은 1.0리터 배기량의 T-GDI 엔진이다. 직접분사장치와 터보차저를 사용하는 이 3기통 가솔린 엔진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함께 초연된 B세그먼트 해치백 ‘i20’의 올-뉴 신형 모델을 통해 최초로 상용화된다. 안타깝게도 ‘i20’는 유럽전략형 모델로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차종이다. 이 엔진은 기존에 있던 “카파” 1.0 MPI 엔진을 기반으로 직접분사장치, 싱글-스크롤 터보차저 같은 신기술 채용과 다양한 기술 보완으로 업그레이드된 998cc 배기량의 엔진이다.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보면,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웨스트..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강력해진 성능의 신형 ‘시로코 R-Line’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형 ‘시로코 R-Line’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뜻의 시로코는 1974년,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스포츠 해치백의 원조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 쿠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전세계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시로코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카리스마를 더해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을 완성 신형 ‘시로코 R-Line’의 전면부는 더욱 넓고 낮아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헤드라이트 및 R-L.. 더보기
‘자동차부품 안전기준’에 미달, SM3 후부반사기 리콜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차에서 제작·판매한 후부반사기가 ‘자동차부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2013년 5월 ‘자동차부품 자기인증제도’ 시행 후 첫 번째 시행한 부품자기인증적합 조사결과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성능기준에 미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3년 3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 사이에 르노삼성차에서 제작한 SM3용 후부반사기로 동 부품이 장착된 SM3 승용차 24,103대와 수리용으로 공급된 부품 80개이다. 결함 내용은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가 부품안전기준에 부적합(빛 반사율 부족)하여 야간에 후방에서 운행하는 운전자가 전방의 자동차를 인식하지 못할 위험성이 있다. ‘자동차부품 자기인증제도’는 저급하고 불량한 부품의 유통으로부터 소비자의 .. 더보기
기아차, ‘디젤-하이브리드 기술’ 등 2014 파리 모터쇼 출품작 공개 기아차는 파리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주요 출품작 네 종을 공개했다. 기아차의 올해 파리 모터쇼 출품작은 디젤 엔진+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 K5 ‘옵티마 T-하이브리드’이며, 국내시장에 먼저 출시된 ‘올-뉴 쏘렌토’의 유럽형 모델, 그리고 ‘페이스리프트 리오(수출형 프라이드)’와 ‘페이스리프트 벤가’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소개할 건 ‘옵티마 T-하이브리드’다. 안타깝게도 아직은 미래에서 온 컨셉트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대량생산하는 것이 목표인 이 차에는 현재 기아차가 운용하고 있는 1.7 CRDi 터보디젤 엔진에 48V 납-탄소 배터리를 사용하는 소형 전기모터가 더해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실려있다. (‘T-하이브리드’는 “터보 하이브리드”라는 뜻이다.) 비록 T-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아직 .. 더보기
“웰컴 H350” 현대차 유럽 전략 상용차 공개 현대차가 24일 독일에서 열린 2014 IAA 상용차 모터쇼에서 신개발 상용차 ‘H35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최대 상용차 모터쇼인 IAA에서 공개된 ‘H350’은 기존 현대차의 12인승 스타렉스와 25인승 카운티 버스의 중간 차급인 세미본네트 소형 상용차급에 해당되는 차로, 유럽 상용차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략차종으로 개발됐다. 세미본네트란, 엔진룸의 반 정도가 전면으로 돌출 되어 있는 차량을 일컫는다. 세미본네트 소형 상용차는 전세계 시장에서 연간 약 90만대 이상 팔리는 차급 중 하나로, 특히 유럽에서 화물용 밴과 관광용 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유럽과 미국의 선진 자동차 제조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차급이다. ‘H350’은 최대 170마력의 2.5리터 디젤 “A엔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