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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MW, 7인승 SUV ‘X7’ 2018년 출시 선언 BMW가 7인승 SUV 모델 ‘X7’을 2018년경에 출시한다. BMW에서 현재 가장 큰 SUV 모델은 X6. 따라서 ‘X7’은 X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쉽이 된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에서 차량 생산을 시작한지 20년째가 된 것을 기념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스파턴버그(Spartanburg) 공장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BMW 이사회장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가 직접 밝혔다. ‘X7’은 레인지 로버, 메르세데스-벤츠 GL-클래스, 아우디 Q7 등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데, 특히 대형 SUV 수요가 많고 차량 종류가 다양한 미국에서는 인피니티 QX80이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도 경쟁한다. ‘X7’의 플랫폼이 무엇이 될진 아직 모른다. 가장 흥미로운 가능성은 2015년 하.. 더보기
말레이시아에 BMW 열차 달린다. 말레이시아에 BMW가 디자인한 최첨단 무인 열차가 운행된다. 정확히는 BMW 그룹의 DesignworksUSA가 디자인한 이 차량은 기본적으로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Siemens)가 개발한 메트로 인스피로(Metro Inspiro)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제작은 MRT Corp(Mass Rapid Transit Corporation Sdn Bhd)가 맡았다. 얼핏 M 스트라이프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3색 선으로 옆면이 장식된 점이 인상적이지만, 이 열차의 디자인과 컬러링은 모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구조물과 역동성에 영향을 받았다. 경량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루어진 차체 전방위에 LED 조명을 사용했으며, 시트 아래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안정감과 공간감을 높였다. 그리고 열차 제작에.. 더보기
소음 문제로 신형 ‘미니 쿠퍼 D’ 인도 연기 미니의 올-뉴 신형 ‘미니’를 기반으로 개발된 디젤 모델 ‘쿠퍼 D’의 차량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테스트 차량에서 예상보다 큰 소음 문제가 발견돼 미니가 중단시킨 것이다. ‘쿠퍼 D’는 미니 라인업에서 가장 경제성이 뛰어난 차량으로, 이번 신형 모델은 브랜드의 새로운 1.5리터 배기량의 3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앞선 2세대 디젤 모델보다 1개 실린더가 적지만 출력은 상승해 116ps를 발휘하며, 연비로는 약 28.2km/L(EU)를 나타낸다. 미니 대변인은 당사의 엔지니어들이 문제 파악에 몰두하고 있다고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를 통해 밝혔다. 미니는 이 소음 문제가 고쳐져야 출고를 재개한다는 입장이어서 정확히 언제쯤 소비자들이 신차를 인도 받을 수 있을지 가늠되지 .. 더보기
닛산, 동승석 에어백 결함 100만대 리콜 닛산이 동승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최신형 알티마 모델을 포함, 세계시장에서 100만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한다. 이것은 일본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자동차 제조사 닛산이 동일한 문제로 실시하는 두 번째 리콜이다. 닛산은 이번 리콜과 관련, OCS라 불리는 승객 식별 장치가 동승석 시트에 성인이 탑승해도 시트가 비었다고 잘못 판단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사고 순간 동승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있어 리콜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닛산이 밝힌 리콜 대상 차종은 패밀리 세단 ‘알티마’, 전기차 ‘리프’, SUV ‘패스파인더’, ‘NV200 택시’, 준중형 세단 ‘센트라’ 2013년과 2014년형 모델이다. 여기에 더해 인피니티의 2014년형 Q50 세단과 QX60 SUV 모델도 리콜된다.. 더보기
크라이슬러, SRT 바이퍼 생산 중단 크라이슬러가 슈퍼스포츠급 고성능 쿠페 ‘SRT 바이퍼’의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미시건주 코너 애비뉴(Conner Avenue) 공장에서 일하는 91명의 종업원에게 일시 조업 중단을 알렸다. 어느 정도 예상했겠지만, 이러한 결정에는 저조한 판매실적이 배경에 깔려있다. 지난해 2013년을 통틀어 판매된 ‘바이퍼’는 591대가 전부. 올해 1월과 2월에는 겨우 91대 밖에 팔리지 않았다. 지난 달 미국에서 개최된 시카고 오토쇼에서 SRT 브랜드 회장 랄프 질(Ralph Gilles)은 바이퍼의 판매 부진에 관한 우려를 경시하며 이렇게 말했었다. “온 세상이 왜 바이퍼의 판매 실적을 우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이그조틱(Exotic).. 더보기
포르쉐, 991형 GT3 엔진 전량 교체한다. 포르쉐가 지금까지 판매된 2013년형 911 GT3 모델의 엔진을 모두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출시 1년이 채 안된 991형 GT3 차량 두 대가 유럽에서 화재에 휩싸인 사건이 발생하자 지난달에 전격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고 고객들에게 운행 중단을 권고했다. 얼마 전 포르쉐가 화재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화재 원인이 알려지진 않았다. 그러던 17일 외신을 통해 닉 트워크 포르쉐 대변인은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의 커넥팅 로드에 쓰인 조임쇠 패스너(Fastener)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패스너에 문제가 생기면 커넥팅-로드가 크랭크샤프트에서 분리될 수 있다. 포르쉐는 부품 교환이나 수리를 하지 않고 엔진을 아예 통째로 교체할 계획이다. 유.. 더보기
혼다, 미국서 ‘오딧세이’ 90만대 리콜 혼다가 화재 위험성으로 90만대에 가까운 미니밴 차량 ‘오딧세이’를 미국에서 리콜한다. 리콜 대상에 포함되는 차종은 ‘오딧세이’ 2005~ 2010년형 차량이다. 혼다는 이번 여름이 돼야 문제가 된 부품을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전까지는 임시 수리 조치가 이루어진다. 리콜 원인은 연료 펌프 스트레이너 덮개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금이 갈 수 있고, 이렇게 되면 금이 간 부위에서 연료가 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문제로 실제 화재가 발생했거나 부상자가 생긴 경우는 없다. 혼다는 지난해에도 센서 문제로 2007년식과 2008년식 ‘오딧세이’ 차량 34만 4,000대를 리콜했었다. 한편 이번 리콜은 국내에 판매된 오딧세이 차량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photo. efe 더보기
한국지엠 ‘G2X’, 기아차 ‘레이’ ‘모닝’ 리콜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한 G2X 승용차 60대에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시동 꺼짐 및 에어백 미작동 등의 위험성이 있어 리콜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수입·판매사인 한국지엠과 부품 수급 일정 등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리콜 일정을 협의 중에 있으며, 한국지엠에서는 2014년 3월 17일부터 차량소유자에게 리콜 전 사고예방을 위하여 결함현상(결함 미조치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포함)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고객안내문(사전공지)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7년 4월 26일부터 2007년 5월 30일까지 제작·수입된 G2X 승용차 60대이다. 이번 리콜은 엔진 시동 후 점화스위치의 작동위치를 고정하는 힘(회전력, torque)이 기준보다 낮아 비포장도로 등 주행 충격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