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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바레인 주최측, 인권단체와 대립 사진:르노 F1 팀들에게 2012년 바레인 GP 보이콧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바레인 GP 주최자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최를 지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바레인 인권단체는 이번 주, 바레인 GP에 참가하게 되면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는 민주화 운동 억압과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를 덮으려는 바레인 정부가 거짓된 이미지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라며 F1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보이콧을 요구했다. 하지만 바레인 국제 서킷 대변인은 정부 당국이 적법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있다며 그랑프리는 반드시 개최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바레인 정부의 인권유린 혐의와 관련해 독립된 조사단으로부터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고, 이 보고서에 의하면 인권유린 증거가 발견되었으나 정부 당국이 이러한 조사 결과를 완.. 더보기
[2012 Dakar] 스테이지7 - 알 아티야 불운 딛고 SS 우승 사진:AP/로이터/KTM/GEPA·· 디펜딩 챔피언 나세르 알 아티야가 SS5에서의 아픔을 딛고 2012 다카르 랠리 7번째 스페셜 스테이지 SS7에서 우승했다. SS5에서 파손된 험머의 라디에이터를 현지 날씨가 악화된 관계로 취소되어버린 SS6 일정 동안 여유를 갖고 수리할 수 있었던 알 아티야(No.300 험머)는 올해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거뒀다. 목요일에 스페어 휠이 느슨해져 20분 손해보고 바로 다음날에 라디에이터 파손으로 과열에 휩싸이는 연이은 불운 끝에 찾아온 단비다. 알 아티야의 SS7 타임은 미국인 팀 메이트 로비 고든(No.303 험머)보다 7분 30초 크게 앞섰다. CAR 부문 종합선두는 No.300 험머에 7분 53초차 스테이지 3위를 끊은 스테판 피터한셀(No.302 미니)이 .. 더보기
[2012 F1] 발렌시아, 버니에게 개최료 재협상 요구 사진:윌리암스 발렌시아 주정부가 항구도시에서 시가지 레이스를 개최하는 현재의 F1 계약을 재협상하길 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시해온 방법대로는 더 이상 대규모 이벤트를 계속할 수 없었습니다.” 발렌시아 부시장은 스페인과 유럽이 겪고 있는 경기 불황을 재협상이 필요한 이유로 언급했다. 그는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재협상을 요구한 것으로 인해 어떠한 불이익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지만, 패널티에 의해 현재의 계약이 요구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자신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관련 보도자료에서 발렌시아 주정부는 증가하는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축소하는 노력에 힘쓰고 있으며 주요 이벤트에 대해서도 “철두철미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 더보기
[2012 Dakar] 알 아티야 또 다시 트러블, 톱에서 멀어지고 사진:GEPA/KTM/X-레이드/AP/Getty/AFP·· 카타르 태생 디펜딩 챔피언 나세르 알 아티야(No.300 험머)가 또 다시 불만가득하게 하루를 마쳤다. 험머가 과열에 휩싸여 20분 이상 손해를 봤기 때문이다. 칠레시토(Chilecito)와 피암발라(Fiambala) 사이를 질주하는 2012 다카르 랠리 다섯 번째 스페셜 스테이지 SS5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는 팀 X-레이드의 폴란드인 드라이버 크르지스토프 홀로체크(No.304 미니)로,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가장 먼저 우승의 깃발을 꽂았던 그는 일관성 있는 성적에 대한 보답으로 저명한 피암발라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맛봤다. 스테이지 2위 미국인 드라이버 로비 고든(No.303 험머) 뒤로 경로 이탈을 피하는데 중점을 뒀던 스테판 피터한셀(N.. 더보기
[2012 F1] 분열된 FOTA, 신 콩코드 협정 굴복하나 사진:GEPA 다수의 언론들이 페라리와 레드불, 그리고 자우바가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과 새로운 콩코드 협정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내고 있다. 처음에 이러한 주장은 작년 크리스마스 직후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나왔다. 페라리, 레드불, 자우바가 FOTA(F1팀협의회)에서 줄지어 탈퇴한 이후다. 현재의 콩코드 협정에서는 F1 수익의 50%가 각팀에 상급으로 지급되고 있지만, FOTA에 소속된 팀들은 70%대로 인상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일체 없는 에클레스톤은 “분할 통치” 전략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파워풀한 팀과 관대한 계약을 체결해, F1 수익 분배 인상을 바라는 나머지 팀들의 교섭 능력을 약화시키는 방법이다... 더보기
[2012 F1] 멕라렌 엔지니어들 페라리로 대거 이직? 사진:멕라렌 멕라렌에서 페라리로 이적한 팻 프라이의 영향, 혹은 부름을 받은 것일까? 다수의 멕라렌 엔지니어들이 팻 프라이와 같은 선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멕라렌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팻 프라이는 2011년에 페라리로 이적해 현재 섀시 부문 기술최고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런데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트(Corriere dello Sport)’가 멕라렌에서 팻 프라이와 함께 일했던 동료 루파드 데레카(Rupad Darekar), 조나단 힐(Jonathan Heal), 이오안니스 벨라우디스(Ioannis Veloudis), 로렌스 하지(Lawrence Hodge)가 줄지어 페라리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는 멕라렌 공기역학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마.. 더보기
[2012 F1] 세바스찬 부에미, 레드불 레이싱 3번째 드라이버에 사진:레드불 레드불 레이싱이 세바스찬 부에미를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기용했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팀에서도 리저브 드라이버를 겸임하는 세바스찬 부에미는 7년간 레드불 루키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이후 3년을 토로 로소 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다니엘 리카르도와 장 에릭 베르뉴가 토로 로소의 2012년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결정되면서 부에미는 팀 메이트 하이메 알구에수아리와 함께 시트를 잃고 말았다. “레드불에 남게 되어 기쁩니다. 이것은 챔피언십 우승 팀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부에미는 물론 레이스 풀 참전을 원하지만, 레드불 레이싱과 머신을 개발해 피드백할 수 있다는 것에 나름 만족하고 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에 따르면 부에미는 중요한 테스트와 시뮬레이.. 더보기
[2012 Dakar] 스테이지4 - 험머의 고전, 피터 리더로 부상·· 코마 전진 사진:GEPA/KTM/X-레이드/카마즈/DPPI·· 다카르 랠리의 전설 스테판 피터한셀(No.302 미니)이 X-레이드 팀 메이트 홀로체크(No.304 미니)에게서 종합선두를 탈환했다. 다카르에서 바이크로 6차례 우승하고 자동차로 3차례 우승한 46세 프랑스인 미니 드라이버 피터한셀은 San Juan에서 Chilecito로 향하는 326km 길이의 네 번째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전날 발생한 두 차례의 펑크를 견뎌내고 SS4에서 우승한 피터한셀은 288km 지점에 등장한 진흙에 파묻혀 15분을 지체한 디펜딩 챔피언 나세르 알 아티야(No.300 험머)를 크게 따돌렸고, 종합순위에서 알 아티야는 CAR 부문 선두 피터한셀에 30분 이상 벌어진 7위로 추락했다. 아르헨티나 드라이버 올란도 테라노바(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