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3 F1] FIA, 타이어 테스트 소동을 국제 재판소로 회부

사진:Mercedes

 F1 통괄 단체 FIA가 메르세데스의 ‘테스트 게이트’ 국제 재판소로 가져가기로 했다. 하지페라리에 대한 조사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전 페라리 F1 팀 대표이기도 한 FIA 회장 장 토드는
관련 성명에서 피렐리 타이어를 2011년양의 구형 차량으로 테스트 페라리의 케이스는 최신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규약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으므로 더 이상 행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메르세데스의 ‘비밀’ 타이어 테스트는 현역 레이스 드라이버와 2013년형 차량을 이용했기 때문에 규약을 위반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피렐리와 메르세데스는 지난 달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1,000km 테스트가 ‘비밀리에’ 이루어졌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드라이버들은 왜 다른 헬멧을 사용했는가?”라며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를 통해 반문했다. 또 루이스 해밀턴이 테스트 참가를 위해 스페인에 있던 5월 16일에 갑작스레 미국의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일은 피렐리와 메르세데스의 주장에 허점으로 작용한다.

 비록 피렐리는 테스트 중에 메르세데스 2013년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여러 차례 주장해왔지만 피렐리 레이스 디렉터 폴 헴버리는 이번 주말 캐나다에서 최초 선뵈는 개량 타이어를 메르세데스가 사용했었다고 인했다.
 
 PA 스포츠(PA Sport)에서 헴버리는 “우리는 단지 밸런스에 이상이 없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 친숙한 서킷에서 체크해보고 싶었습니다.”면서, 테스트에 사용된 개량 타이어는 컴파운드가 달랐다고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