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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WRC]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데이3 - 라트바라 VW서 첫 우승

사진:Volkswagen/GEPA/Michelin/M-Sport/Citroen

 10년 전 동 이벤트에서 월드 랠리 카에 데뷔했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아크로폴리스에서 뜻깊은 우승을 했다.

 2003년에 그리스에서 18세 나이로 포드 포커스 RS에 탑승, 최연소 워크스 카 드라이버에 등극했던 핀란드인 라트바라는 비록 포드에서 폭스바겐으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을 순탄하지 않게 발했지만 이번 6차전 경기에서 폭스바겐에서의 첫 우승을 성취했다.

 라트바라는 총 3일간 306.53km를 질주한 랠리 아크로폴리스에서 시트로엥의 다니엘 소르도를 1분 50초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리고 포드 피에스타 RS를 모는 티에리 누빌이 소르도로부터 24.1초 늦은 기록으로 3위개인 통산 두 번째로 WRC 시상대에 섰다.

 83.22km 길이의 비교적 짧은 루트를 달린 랠리 마지막 날 데이3에는 폭스바겐의 세 번째 드라이버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페이스를 새겼다. 그는 총 4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우승, 나세르 알-아티야(포드)를 제치며 폭스바겐 폴로 R출전한 세 경기만에 커리어 최고 성적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일부 챔피언 스타 네임들에게 고난의 주말이 되었던 이번 랠리에매즈 오스트버그(M-스포 포드)가 첫 스테이지에서 콘크리트 연석에 충돌한 여파로 3분 이상 지연하며 종합 6위, 같은 스테이지에서 조향에 문제가 발생해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이 종합 8위,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는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연료 압 문제를 겪고 데이 리타이어한 뒤 종합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계속해서 챔피언십 리더를 달리는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에서 우승해 최다 보너스 포인트를 손에 넣 것으로 스스로 안타까움을 달랬다.

 
또 시트로엥 DS3로 이번 랠리에 출전한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가 오지에 뒤 종합 11위를 하는 활약으로 WRC2에서 우승했다.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드라이버/팀 종합 포인트

순위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 포인트
1 세바스찬 오지에 126 1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180
2 ▲야리-마티 라트바라 74 2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 162
3 ▼세바스찬 롭 68 3 카타르 M-스포츠 WRT 83
4 ▼미코 히르보넨 61 4 카타르 WRT 71
5 ▲티에리 누빌 50 5 아부다비 시트로엥 토탈 WRT 29
6 ▲다니엘 소르도 47 6 지포카 체코 네이션 팀 29
7 ▼매즈 오스트버그 46 7 폭스바겐 모터스포츠2 26
8 예프게니 노비코프 31 8 로토스 WRC 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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