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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플랙시블 바디워크 의심 받는 페라리와 레드불

사진/AMuS



 일부 팀이 플렉시블 바디워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스런 정황이 이번 주 몬트리올에서 포착됐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페라리 차량의 리어 윙과 그 아래에 달린 소위 ‘몽키 시트’가 고속에서 휘어지며, 이를 통해 공기역학적 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들만이 아니다. 레드불의 프론트 윙에 달린 일부 요소도 의심을 사고 있다.


 두 팀 모두 FIA가 실시하는 관련 테스트는 모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FIA도 독일 매체가 지적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서, 차량의 어떠한 부분도 공기역학적 이익을 유도할 목적으로 움직이게 설계되어선 안 된다고 명시된 기술 규정 3조 15항을 근거로 단속에 나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