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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다운포스 늘리지 않고 스피드 높일 수 있다. - 찰리 화이팅





 최근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2017년이나 2018년에 평균 랩 타임을 5초나 6초 단축해 F1의 박진감을 높이겠다는 FIA를 향해 비판했다. 단순히 윙 크기를 키워 목표한 수준의 랩 타임 단축의 대부분을 이루려한다는 얘길 들었다는 것이다.


 “최악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해밀턴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라이벌을 따라 갈 수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라이버들은 접지력이 더 높은 타이어와 앞차에서 발생하는 후류의 개선을 원합니다. 그러면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FIA도 다운포스를 높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F1 레이싱(F1 Racing)』 매거진 12월호에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의 속도를 타이어 접지력을 통해서 얻고, 다운포스에는 너무 의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차량 폭을 넓히면 지금의 타이어로도 1초를 당길 수 있습니다. 거기에 폭이 넓은 타이어까지 조합한다면, 적어도 (목표치인) 5초에서 6초의 절반을 찾을 수 있습니다.


 랩 타임 부스트를 위해 엔진은 지금보다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량을 높이고 회전수 제한을 완화하면..” 르노 스포츠의 레미 타핀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1,000hp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photo. F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