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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페라리에 스파이 혐의 없다./ 애스턴 마틴 F1 참여 결정 1월에





 페라리에 스파이 혐의 없다 -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의 자체 조사에서 팀의 엔지니어 밴자민 호일이 라이벌 팀 페라리에 기밀 정보와 데이터를 건넨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주, 메르세데스가 밴자민 호일이란 이름의 파워 유닛 개발 엔지니어를 고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올 12월 이후에 페라리로 이적하는 것을 계획하고, 기밀 정보와 중요 데이터를 빼돌리려한 정황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메르세데스는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는데, 최근 여기서 페라리는 이번 사건에 직접 관여되어있지 않으며, 페라리에 전달된 자료도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15일자(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메르세데스는 페라리에 정보가 전달되었다고 믿을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내부 조사는 계속해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는 모든 기밀 정보가 복구되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때까지 조사를 계속하며, 앞으로 2~ 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F1 참여 최종 결정은 1월에 - 애스턴 마틴


 애스턴 마틴이 포뮬러 원 참여 결정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앞서 포스인디아 팀 보스 비제이 말야는 영국의 프리미엄 스포츠 카 제조사인 애스턴 마틴과 파트너쉽에 관한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시인했었다. 그러나 이번 주 화요일 『스카이(Sky)』 보도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 이사회는 최근 열린 미팅에서 F1 참여에 필요한 서포트를 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 매체의 소식통은 이사회가 전반적으로 반대 기류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스턴 마틴의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여전히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애스턴 마틴은 F1 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전반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며, 새해가 지난 뒤에 최종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hoto.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