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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츠

[2015 Dakar] 스테이지5 - 사인츠 리타이어, 알-아티야는 선두 확대 2015 다카르 랠리 다섯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카를로스 사인츠가 리타이어한 가운데, 새로운 이름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Vladimir Vasilyev)가 첫 스테이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푸조의 올해 다카르 랠리 참전은 1987년부터 1990년까지 4년 연속 우승한 과거 강호의 25년 만의 복귀라 큰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초반 다섯 스테이지까지의 상황을 보면 조금 낙담스럽다. 사인츠의 리타이어는 거기에 방점을 찍는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제 레이싱 넘버 ‘304’ 푸조 2008 DKR 머신의 터보 고장으로 완전히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던 카를로스 사인츠는 칠레 아타카마(Atacama) 사막과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사이 458km를 무..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4 – 사인츠와 올란도 완주 위기, 알-아티야 선두 확대 2015 다카르 랠리 네 번째 스테이지에서 지금까지 일관되게 경기를 주도해온 나세르 알-아티야가 올해 처음 등장한 사구 스테이지를 무사히 통과하고 종합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알-아티야의 X-레이드 팀 동료 나니 로마(No.300)가 스테이지 2위로 들어왔는데, 그의 카타르인 팀 동료 알-아티야(No.301)에 2분 40초가 늦었다. 그리고 도요타 픽업(No.303)을 모는 기니엘 드 빌리에르가 3분 가까운 기록 차로 3위로 코피아포(Copiapo)에 도착했다. 종합 선두 알-아티야와 2위 드 빌리에르의 기록 차는 5분 대에서 8분 15초로 벌어졌다. 드 빌리에르처럼 도요타 픽업을 몰고 첫 다카르에 도전한 야지드 알 라즈히(No.325)가 스테이지 3위를 했는데, 종합 기록으로는 23분 이상 차..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3 - 알-아티야 일보 후퇴, 테라노바 SS 우승 2015 다카르 랠리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올란도 테라노바가 흠잡을 데 없는 주행으로 팀 동료 나세르 알-아티야의 질주를 저지했다. 아르헨티나인 X-레이드 드라이버(No.305)는 총 284km를 달린 이번 경기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실수 없이 2시간 57분 28초의 기록으로 피니쉬, 기니엘 드 빌리에르(No.303)와 야지드 알 라즈히(No.325)가 모는 도요타 픽업을 각각 1분 54초, 2분 52초 따돌리고 우승했다. 종합 선두는 여전히 나세르 알-아티야다. 첫 두 스테이지에서 가장 빨랐던 카타르인 X-레이드 미니 드라이버(No.301)는 산 후안(San Juan)에서 출발해 칠레시토(Chilecito)에 도착하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테라노바의 기록에 4분 늦은 스테이지 5위로 들어왔다. 이로 인해 .. 더보기
[2014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44’번 계속 사용한다. 루이스 해밀턴이 2015년에도 계속해서 숫자 ‘1’이 아닌 ‘44’를 레이스 번호로 사용하는 것이 FIA의 발표로 확실시되었다. 크리스마스 직전, F1 통괄단체 FIA는 다음 시즌 엔트리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2014년 올해 2회 챔피언에 등극한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기존 레이스 번호 ‘44’로 타이틀 방어 시즌을 치르는 것이 확정되었다. “44는 제 번호입니다.” 해밀턴은 2014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뒤 이렇게 말했었다. “저는 카트에서 ‘44’로 처음으로 챔피언쉽 우승했습니다. 그래서 팀에게 이걸 계속 써도 되냐고 물을 참입니다.” 해밀턴의 오른쪽 귀 뒤에는 숫자 ‘44’가 문신되어있기까지 하다. 한편, 내년에 포뮬러 원에 레이스 데뷔하는 펠리페 나스르는 레이스 번호 ‘.. 더보기
[2014 F1] 토로 로소, 사인츠 기용…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 완성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의 2015년 포뮬러 원 챔피언쉽 데뷔가 결정되었다. 토로 로소가 맥스 페르스타펜과 나란히 내년 그랑프리 서킷을 누빌 드라이버로 사인츠 주니어 기용을 결정한 것이다. 당초 토로 로소는 대닐 키바트와 페르스타펜으로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짤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그러나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로 이적하면서 키바트가 레드불로 승격하게 돼, 사실상 한 자리가 빈 채로 여기까지왔다. 이 빈 자리는 올해까지 토로 로소의 머신을 몬 장-에릭 베르뉴, 그리고 사인츠 주니어와 GP3 챔피언 알렉스 린이 다퉜으나, 이번 주 아부다비에서 테스트를 마치고 며칠 만에 사인츠 주니어를 향해 그린 라이트가 떨어졌다. 1990년과 1992년 두 차례 WRC에서 챔피언쉽 우승하고 2010년에는 다카르에서도 .. 더보기
[2014 F1] 뒤늦게 힘 받는 베르뉴 잔류 가능성 장-에릭 베르뉴가 최소 1년 더 토로 로소에 머물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일찍이 토로 로소가 10대 맥스 페르스타펜과 2015년 계약을 맺으면서 24세 프랑스인 베르뉴는 사실상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대닐 키바트의 시니어 팀 승격이 이후에 결정돼, 17세 신예 페르스타펜의 팀 동료로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와 같은 경험이 부족한 또 다른 신예를 기용하는 것에 레드불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불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베르뉴가 2015년에 토로 로소에 잔류할 가능성을 『스피드 위크(Speed Week)』로부터 질문 받았다. “아주 젊은 드라이버 옆에 경험 있는 드라이버를 태우는 것도 충분히 설득력 있습니다.” 마테시츠는 어리고 경험 없는 페르스타펜과 계약했다.. 더보기
[2014 F1] 키바트 시트, 사인츠 것만은 아니다. 내년에 레드불로 승격해 다니엘 리카르도의 새 팀 동료가 되는 대닐 키바트가 토로 로소에 남기고 갈 시트가 반드시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와 팀의 드라이버 매니저 헬무트 마르코는 현재 레드불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가장 촉망 받는 스페인인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내년에 토로 로소에 기용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인정했었다. 토로 로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를 통해 그 가능성을 “99 퍼센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주 세바스찬 베텔로부터 전해진 쇼킹한 뉴스와 동시에 대닐 키바트의 레드불 승격이 확정돼, 이탈리아 파엔차에서 개발되는 머신 하나가 주인을 잃었다. 물론 맥스 페르스타펜의 내년 기.. 더보기
‘푸조 2008 DKR’ 실주행 테스트에 나서다. 3개월 남짓 남은 다카르 랠리를 위해 푸조가 세 명의 스타 드라이버와 함께 프랑스에서 ‘2008 DKR’ 시험 주행을 진행했다. 여기서 시릴 데스프레, 스테판 피터한셀, 그리고 카를로스 사인츠 세 명의 스타 드라이버 모두 푸조의 후륜 구동 다카르 머신을 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가장 먼저 머신에 오른 건 사인츠. 2회 WRC 챔피언(1990년과 1992년)이자 2010년 다카르에서도 우승 경험이 있는 그는 초기 기술적 문제를 식별하는데 기꺼이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했다. 그 뒤 나머지 두 드라이버도 차례로 핸들을 잡았는데, 특히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이 꽤 큰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2륜 구동으로 바꾸니 모든 게 다릅니다.” “이렇게까지 서스펜션이 요동치는 차는 생전 처음 몰아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