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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Dakar] 4스테이지, 로비 고든 스테이지 우승 사진_폭스바겐/KTM/aifa/각팀 나스카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미국인 드라이버 로버 고든이 2010년 다카르 랠리 4스테이지 우승을 장식했다. 드디어 국경을 넘어 칠레에 진입한 2010년 다카르 랠리 4스테이지는 피암발라에서 출발해 거대한 사막을 지나 코피아포까지 총 629km를 달리는 무대였다. 스테이지 우승을 장식한 로비 고든에 불과 1초 차이로 피터한셀이 2위로 완주하고, 폭스바겐의 카를로스 사인츠가 로비 고든에 3분 4초 차이로 도착해 종합 순위 1, 2위 포지션에는 변동이 없었다. 현재 3위권 내 드라이버들의 시간차는 피터한셀이 10시간 54분 50초로 선두, 사인츠(폭스바겐)가 7분 36초 차이로 2위, 나세르 알 아티야(폭스바겐)가 피터한셀에 9분 56초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더보기
[2010 Dakar] 3스테이지, 피터한셀 선두에.. 로마는 리타이어 사진_폭스바겐/X-라이드/레드불/KTM/각팀 1월 4일, 2스테이지 결과를 바탕으로 6번째 주자로 출발한 X-라이드 팀의 스테판 피터한셀이 폭스바겐의 카를로스 사인츠를 종합 기록 4분 33초 차로 따돌리며 2010년 다카르 랠리 3스테이지 선두에 올라섰다. 3스테이지는 라리오하에서 출발해 피암발라까지 총 441km를 달리는 일정으로 1, 2스테이지에 비해 비교적 짧은 코스이었지만 길이가 짧다고해서 여정이 쉽다는 뜻은 아니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2명의 드라이버가 주저 앉아버린 3스테이지에서는 종합 순위 6위로 달리고 있던 2009년 다카르 랠리 우승 드라이버 폭스바겐의 기니엘 데 빌리에르가 약 50km 지점에서 엔진 트러블에 휩싸여 드넓은 모래 사막 앞에 무릎 꿇고 말았다. 험머로 출전하고 있는 미국.. 더보기
[2010 Dakar] 2스테이지, 폭스바겐의 1-2위 선두권 탈환 사진_폭스바겐/레드불/X-라이드/각팀 1월 3일, 코르도바에서 출발해 라리오하까지 총 68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는 2010년 다카르 랠리 2스테이지가 무사히 종료되었다. 하지만 1스테이지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던 나니 로마에게 이날은 꼭 무사한 하루만은 아니었다. 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워진데다 안개까지 낀 2스테이지 컨디션은 각 선수들에게 난항을 예고하고 있었는데, 제일 먼저 스타트를 끊은 X-라이드 팀의 나니 로마가 이 예견된 사고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나니 로마의 'BMW X3 CC'는 코스 아웃하며 1바퀴를 뒹굴렀고, 비록 정상 페이스로 복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폭스바겐의 나세르 알 아티야에게 11분 44초 뒤진 종합 순위 8위로 포지션 하락을 강요 받아 스테이지 완주의 기쁨을 누리기.. 더보기
[2010 Dakar] 1스테이지, 'BMW X3 CC' 나니 로마 선두 사진_폭스바겐/KTM/각팀 코르도바까지 600km가 넘는 긴 코스를 질주하는 2010년 다카르 랠리 1스테이지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들을 이겨낸 X-라이드 팀의 'BMW X3 CC' 나니 로마가 유력 우승 후보 폭스바겐의 카를로스 사인츠를 2분 07초 차이로 꺽고 2시간 11분 15초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1스테이지에서는 강이 범람하는 사고 외에도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거칠게 질주하는 랠리 머신들을 지켜보던 현지인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는데, 코스 아웃한 바이크에 충돌해 사망한 현지인 외에도 4명이 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현지 경찰과 경기 관계자들은 사고 당시 안전 지대 밖으로 관중들을 통제해야 하는 인원이 아무도 없었다는 증언을 토대로 안전 대책 강화에 고심하고 있다. .. 더보기
[2009 Dakar] Final Stage 14, 폭스바겐 최초 우승 스테이지14를 끝으로 2009 다카르 랠리가 막을 내렸다. 올해 다카르는 그 어느 떄보다 혹독한 스케줄 과 스케일, 그리고 폭스바겐과 미쓰비시의 디젤 엔진 대결 구도로 주목을 받았다. 이 싸움에서 수년간 다카르 랠리를 장악해왔던 미쓰비시의 우승 행진은 폭스바겐의 기세에 가로 막혔고, 처음으로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폭스바겐은 동시에 30년 역사를 지닌 다카르 랠리 최초의 디젤 차량 우승이라는 기록 도 남겼다. 폭스바겐은 스테이지14에서 최대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나가도록 전략을 짰다. 하지만 기니엘 데 빌레르스는 팀의 지시를 무시하는 것인지 피니시 라인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 SS 우승 횟수를 한차례 더 늘여, 올해 시즌에서만 5번의 SS 우승을 장식했다. 한편 미쓰비시의 조안 나니.. 더보기
[2009 Dakar] Stage 13, 미쓰비시 SS 우승 16일 주최측의 통계로 총 219대의 머신들이 리타이어한 가운데, 매년 WRC에서 아르헨티나 랠리로 눈 에 익은 스테이지13을 맞았다. 랠리 경험이 있는 카를로스 사인츠가 남아있었다면 그에게 잘 들어맞는 스테이지였다. 스테이지13은 사인츠의 자리를 대신해 조안 나니 로마가 2시간 33분 48초로 미쓰비시에서는 처음으로 2009 다카르 랠리 SS 우승을 장식했다. 하지만 조안 나니 로마의 고군분투에도 종합순위 선두권에 영 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더구나 전날 스테이지를 모두 마치지 못한 로마는 자신의 기록에 10시간을 더하 는 패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종합 순위는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폭스바겐은 이날 알수없는 행동을 보였다. SS 스타트 불과 4km 지점에서 폭스바겐의 기니엘 데 빌레 르스와 마크 밀러가 정차.. 더보기
[2009 Dakar] Stage 12, 사인츠.. 우승의 꿈을 접는다 기상 악화로 일정이 취소된 스테이지11을 보내고 223km의 스테이지12를 맞았다. 이날은 최근에 발견 된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스의 일부가 변경되어 485km의 스테이지는 223km로 일부 구 간이 단축되었다. 길이가 줄어들었건 말았건.. 스테이지12에서는 그것이 폭스바겐에게도 미쓰비시에게도 좋은 결과를 낳아주진 못했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종합 1위로 랠리를 리드해 나가던 카를로스 사인츠가 SS 79km 지점에서 4m 가량의 절벽 아래로 돌진해 그대로 추락했다. 그의 코 드라이버 미셀 페린은 어깨 가 부러져 헬기로 후송되어 끝내 사인츠는 랠리를 종료해야만 했다.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인 사인츠 는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종합 1위라는 성적이었지만, 단 한순간의 실수로 우승의 꿈을 .. 더보기
[2009 Dakar] Stage 10 - 사인츠 15번째 SS 우승, Stage11 취소 670km의 장거리 SS는 오늘도 축소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고 주최측의 구조용 헬기도 이륙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로 경기 시작은 3시간 정도 지연되었 다. 더구나 사막이라 모래가 워낙 많은데다 노면은 지나칠 정도로 부드러워 경기 진행이 어려웠기 때문 에 476km로 단축되었다. 사막처럼 모래가 많은 곳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던 '폭스바겐 투아렉'의 카를로스 사인츠는 기대이상 의 꽤나 멋진 드라이빙을 선보였다. 멋들어지게 사막을 정복한 사인츠는 통산 15번째 SS 우승을 기록했 고 종합 순위에서도 3위권을 폭스바겐이 사인츠를 필두로 점령하고 있다. 반면 SS 2위는 미국인 로비 고든이 모는 '험머 H3'가 들어왔고, 침체된 분위기 속에 고군분투 달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