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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2017 WRC] 오트 타낙, 도요타 이적 확정··· 한니넨 OUT 오트 타낙이 내년부터 도요타 야리스를 몬다. 수요일 오전, 도요타가 내년 WRC에서 개최되는 총 13경기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에사페카 라피, 그리고 오트 타낙과 함께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꾸준히 시상대를 밟으며 누구보다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오트 타낙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는 우승 트로피도 손에 넣었다. 최근 그는 시즌 종료를 두 경기 남겨두고 현대의 리드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을 제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2위로 부상하기도 했다. 이미 예전부터 30세 에스토니아인과 도요타 사이에 수상한 소문이 있었다. 그리고 수요일 오전, 그가 내년부터 포드 피에스타가 아닌 도요타 야리스를 몰게 되었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유호 하니넨은 2018년 도요타 시트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한니넨의 코-드라이버 .. 더보기
[2017 WRC] 11차전 랠리 카탈루냐 Catalunya – 사진 시트로엥과 크리스 미케가 시즌 두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단 두 차례 밖에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는 등 올 한 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트로엥은 WRC 2017 시즌 11차전 경기 랠리 카탈루냐에서 크리스 미케와 함께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우승을 달성했다. 더보기... 사진=각팀, 미쉐린, WRC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WRC] 현대, 랠리 호주에는 세 대로 참가한다. 다니 소르도가 올해 WRC 시즌 최종전에 불참한다. 현대가 다음 달 열리는 랠리 호주에는 세 대의 차량만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소르도를 엔트리 명단에서 제외했다. 앞서 전 폭스바겐 드라이버 안드레아스 미켈슨과 2년 계약을 체결한 현대는 지난 랠리 카탈루냐에 헤이든 패든을 빼고 미켈슨과 팀의 리드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 그리고 스페인 출신의 드라이버 다니 소르도를 출전시켰었다. 이제 WRC 2017 시즌 종료까지는 단 두 경기가 남아있다. 이달 말 열리는 랠리 영국에는 총 네 대의 현대 i20 WRC가 출주한다. 랠리 호주에도 그럴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13일 현대는 지난해 폭스바겐 폴로를 몰고 호주에서 우승을 거뒀던 안드레아스 미켈슨과 함께 티에리 누빌과 헤이든 패든 세 명의 드라이버가 2017 .. 더보기
[2017 WRC] 11차전 랠리 카탈루냐 일요일 – 시트로엥 우승! 누빌은 챔피언십 3위로 후퇴 시트로엥과 크리스 미케가 시즌 두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단 두 차례 밖에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는 등 올 한 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트로엥은 WRC 2017 시즌 11차전 경기 랠리 카탈루냐에서 크리스 미케와 함께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우승을 달성했다. 현 챔피언십 선두 세바스찬 오지에가 M-스포트 팀 동료 오트 타낙을 5초 차이로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오지에의 올해 타이틀 라이벌 티에리 누빌은 랠리 마지막 날 아침에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이 망가진 사고로 통한의 리타이어를 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세바스찬 오지에의 5년 연속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이달 말 영국에서 시즌 종료를 한 경기 남겨두고 챔피언 타이틀을 입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M-스포트와 매뉴팩처러 챔피.. 더보기
[2017 WRC] 11차전 랠리 카탈루냐 금요일 – 미켈슨, 현대 데뷔전에서 곧장 선두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현대 드라이버가 되어 치르는 WRC 첫 경기 랠리 카탈루냐에서 첫날 곧바로 종합 선두에 등극했다. 미켈슨은 오전 마지막 스테이지 SS3에서 처음 선두에 등극했다. SS4에서 잠시 그것을 놓쳤고, 거기서는 포드 피에스타 드라이버 매즈 오스트버그가 오트 타낙, 미켈슨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번 WRC 시즌 11차전 경기의 새로운 선두 주자가 됐다. 하지만 그때 오스트버그와 미켈슨 간에 기록 차는 0.3초에 불과했고, 이어진 6.5km 길이의 SS5에서 충돌로 인해 댐퍼가 망가진 것으로 의심되는 문제를 안고도 미켈슨은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포드 피에스타 드라이버에 딱 1초 더 좋은 기록을 새기고 선두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첫날 마지막 스테이지 SS6에서는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가 스테이지.. 더보기
[2017 WRC] 현대, 랠리 영국에 드라이버 전원 투입한다. 현대 모터스포츠가 랠리 영국에 총 네 대의 차로 출전한다. 매뉴팩처러 챔피언십에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M-스포트를 상대로 던지는 회심의 승부수다. 현대의 이번 시즌 메인 트로이 티에리 누빌, 헤이든 패든, 다니 소르도에 더해서, 이미 보도된 대로 앞으로 올해 남은 세 경기에 모두 현대차와 함께 출전하게 되는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랠리 영국에서 i20 WRC를 몬다. 당초 현대는 이번 시즌 끝까지 세 대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였다. 스페인인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가 이번 주 홈 경기 랠리 카탈루냐에 출전하고 그 다음 두 경기 랠리 영국과 랠리 호주에는 헤이든 패든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랠리 영국에 소르도와 패든 둘 모두 출전한다. 현대 모터스포츠는 네 명의 드라이버를 총 동원해.. 더보기
[2017 WRC] 안드레아스 미켈슨, 현대와 2년 계약 체결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현대 모터스포츠와 2018, 2019년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당장 다음 주말에 예정된 랠리 카탈루냐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드디어 지난해 말 WRC 철수를 선언한 폭스바겐에 소속되어있던 드라이버 세 명이 모두 새 둥지를 찾았다. 지난해 말까지 독일 메이커의 톱 클래스 랠리 팀에서 세바스찬 오지에(현 M-스포트 소속), 야리-마티 라트발라(현 도요타 소속)와 함께 폴로 R WRC를 몰았던 28세 노르웨이인은 그중 유일하게 올해 풀 타임 시트를 확보하는데 실패했었다. 대신 올해 그는 2011년과 2012년에 IRC에서 타이틀을 획득할 때 몰았던 스코다 파비아의 신형 모델로 몬테 카를로와 프랑스 경기에 출전했으며, 두 경기에서 모두 WRC2 부문 우승을 거뒀다. 동시에 올 4.. 더보기
[2017 WRC]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 내년 스폿 출전을 시사 세바스찬 롭이 어쩌면 내년 WRC 일정 가운데 “한 두 경기”에 자신이 스폿 출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WRC 2017 시즌 11차전 경기 랠리 카탈루냐에 앞서서 시트로엥은 이번 주 스페인 카탈루냐에 WRC의 9회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을 초대해 다시 자신들의 C3 월드 랠리 카에 탑승시켰다. 6주 전에 롭은 프랑스의 아스팔트 로드에서 WRC 시절 소속 팀이었던 시트로엥의 최신형 월드 랠리 카를 몰았었다. 시트로엥은 거기서 9회 챔피언에게서 얻은 피드백을 랠리 독일에 실제로 활용했고, 그곳에서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2위를 거뒀다. 프랑스 팀에 7경기 만의 포디엄 피니시였다. 지난달에 프랑스에서 시트로엥과 테스트를 가졌을 때, 이것이 2018년 WRC 복귀의 신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