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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현대차, 타미야와 협업 제작한 ‘i20 쿠페 WRC RC카’ 공개 현대차가 세계적 모형업체 타미야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i20 쿠페 WRC RC카’를 세계 최대 완구 박람회인 2018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에서 31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i20 쿠페 WRC RC카’는 지난해 WRC에 첫 출전했던 신형 i20 쿠페 WRC 랠리카의 외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타미야의 고성능 RC카 부품들이 사용돼 성능 면에서도 실제 랠리카와 유사한 민첩한 운동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WRC 등 국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당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모터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 RC카 대회 등 모형자동차를 활용한 모터스포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i20 쿠페 WRC RC카 출시를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이미지도 한층 강.. 더보기
[2018 WRC] 1차전 랠리 몬테 카를로 Rallye Monte Carlo – 사진 사진=각팀, 미쉐린, WRC 더보기
[2018 WRC] 1차전 랠리 몬테 카를로 – 오지에 5년 연속 우승 세바스찬 오지에가 올해 또 한 번 찾아온 자신의 타이틀 디펜딩 시즌을 개막전 경기 우승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M-스포트 포드의 5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자신의 고향 프랑스 갭(Gap)을 거점으로 열린 유서 깊은 랠리 몬테 카를로에서 5년 연속 우승했다. 랠리 마지막 날을 33.5초 차 선두에서 출발했던 그는 첫 스테이지 SS14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결국 이번 주 최대 경쟁자였던 오트 타낙보다 58.3초 좋은 기록으로 최종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까지 오지에와 같은 M-스포트 팀 식구였으나 올해 도요타로 전격 이적한 오트 타낙은 마지막 날 무리한 우승 사냥 대신 2위 자리를 사수하는 것을 택했다. 일요일 스테이지는 총 네 개. 이곳에서 모두 오지에가 타낙보다 빨랐다. 시트로엥 드라이.. 더보기
[2018 WRC] 1차전 랠리 몬테 카를로 토요일 - 타낙의 공세 속에 오지에 여전히 선두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 첫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 일정을 단 하루 남겨놓고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 일정이 종료된 시점에서 선두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와 2위 오트 타낙(도요타) 간 기록 차는 1분이 넘었다. 하지만 나머지 오후 3개 스테이지까지 모두 달리고 난 뒤 두 사람의 기록 차는 33.5초로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4년 동안 랠리 몬테 카를로에서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프랑스인 5회 챔피언 오지에는 이번에도 리스크 감수를 거부하고 조심스런 주행을 펼친 가운데, 오트 타낙은 SS10과 SS11에서 전 M-스포트 팀 동료를 상대로 각각 15초씩 총 30초 가량 기록을 단축시켜냈다. 마지막 날 일요일에는 총 4개 .. 더보기
[2018 WRC] 1차전 랠리 몬테 카를로 토요일 오전 – 오지에 선두 확대 세바스찬 오지에가 또 한 번 구사일생했다. 바퀴가 손상되는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 M-스포트 포드의 디펜딩 챔피언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의 개막전 경기 리드를 1분 너머로 대폭 확대했다. 오지에는 29.16km 길이의 토요일 첫 스테이지 SS9을 전 M-스포트 팀 동료 오트 타낙을 상대로 14.9초 좋은 기록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1분 이상을 더 벌어들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 포드 피에스타 차량의 좌측 뒷바퀴 림 일부가 망가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SS10에서 오지에는 더 조심스런 주행을 펼쳐 타낙보다 15초 늦은 4위 기록으로 들어왔으며, 그 결과 토요일 오전 일정이 종료된 현재 두 사람의 기록 차는 총 1분 3.4초가 됐다. SS9에서는 현대 드라이버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1.. 더보기
[2018 WRC] 1차전 랠리 몬테 카를로 금요일 - 홈무대서 오지에가 선두 5년 연속 랠리 몬테 카를로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나쁘지 않은 첫 출발에 성공했다. 오지에는 이날 끝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헤어핀을 돌아나오다 포드 피에스타 차량이 도랑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팬들의 도움으로 비에 흠뻑 젖은 프랑스 알프스의 산길에 금방 다시 오를 수 있었다. 비록 이 사고로 40초에 가까웠던 여유는 상당 부분 잃었지만, 지금 오지에는 전 M-스포트 팀 동료 오트 타낙에 14.9초 앞에서 랠리 몬테 카를로를 선도한다. 타낙은 이날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새 도요타 야리스 머신으로 많은 비가 내려 미끄러워진 도로를 달리며 한계점을 공격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는 금요일 총 6개 스테이지 가운데 2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오지에를 가장 근거.. 더보기
[2018 WRC] 네 개 팀 전원 신차 공개,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 M-스포트, 현대, 시트로엥, 도요타 네 개 매뉴팩처러가 2018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달릴 신차의 실물을 일제히 공개했다. 2018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랠리 몬테 카를로 일정을 2주 남겨두고 네 개 매뉴팩처러가 각자의 신차, 그리고 올해 WRC에 출전하는 모든 드라이버와 팀 대표자들을 대동하고 이번 주 목요일 NEC 버밍엄(NEC Birmingham)에서 열린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 쇼’에 집결했다. 지난해 현대, 시트로엥, 도요타 세 팩토리 팀을 상대로 더블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M-스포트가 올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주인공이다. 이들은 여전히 독립 팀 체제이지만, 지난해 말 M-스포트와 계약을 연장한 5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는 포드로부터 기술적, 재정적 지원 확대를 약속 받았다. 이번 오토스.. 더보기
[2018 WRC] 현대, 더블 타이틀 꿈 담긴 ‘i20 쿠페 WRC’ 런칭 현지시간으로 11일, 현대 모터스포츠가 2018년식 월드 랠리 카 ‘i20 쿠페 WRC’를 정식 공개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의 첫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 개최를 약 2주일 남겨두고 현대를 비롯해 M-스포트, 시트로엥, 도요타 네 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2018 시즌 신차를 공개했다. 현대는 지난 10일에 온라인을 통해 신차를 사전 공개했었다. 그 실물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다. 베이스 차량이 바뀌지 않았고 바로 작년에 WRC에 올-뉴 차량 규정이 도입된 탓에, 기본적으로 2017년식과 2018년식 차량 간에 외형적 차이는 거의 없다. 올해 현대는 총 세 대의 차량으로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티에리 누빌과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13경기에 모두 참가하고, 다니 소르도와 헤이든 패든이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