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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12

[2017 F1] 토로 로소 “메르세데스 닮은 건 우연이다.” 토로 로소가 메르세데스의 신차와 자신들의 신차가 유사한 것은 순전히 우연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 일요일, 최근 몇 년 동안 공력 개발에 있어서 만큼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온 토로 로소가 총 10개 팀 가운데 마지막으로 신차 ‘STR12’를 공개했다. 그런데 가녀린 노우즈와 높은 앞서스펜션 설계가 그보다 앞서서 목요일에 메르세데스가 공개한 신차와 닮아 주목을 끌었다. 이같은 시도를 한 것은 현재까지 파악되기로 토로 로소와 메르세데스가 유일하다. 특히 작은 브라켓을 이용해 상단 위시본을 업라이트와 연결한 구조의 높은 앞서스펜션은 차체 하부와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플로어로 흐르는 기류를 덜 방해한다는 이점이 있다. 메르세데스와 닮은 것이 그저 우연인지 묻자 토로 로소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키는 이렇게 말했.. 더보기
[2017 F1] 토로 로소, 2017년 신차 ‘STR12’ 공개 매너를 제외한 총 10개 F1 팀 가운데 토로 로소가 마지막으로 2017 챌린저 ‘STR12’를 공개했다. 지난 주 이탈리아 미자노 서킷에서 먼저 트랙 데뷔를 가졌던 ‘STR12’에는 이제 르노의 최신형 파워 유닛이 탑재된다. 엔진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 그들은 페라리의 1년 구형 시스템을 사용했었다. 최근 몇년 간 토로 로소는 F1에서 가장 멋진 리버리를 가진 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레드불의 콜라 캔처럼 파랗고 빨가며, 황소 그림과 스폰서 로고들은 은빛을 낸다. ‘STR12’에도 역시나 엔진 커버 뒤에 긴 지느러미가 달려있고, 리어 윙은 잔뜩 자세를 낮추고 날렵하게 뒤로 기울어있다. 다른 팀의 신차들과 마찬가지로 사이드 포드는 매우 극적으로 생겼다. 특히 타이트하게 달라붙은 뒤.. 더보기
[2017 F1] 토로 로소, 르노 엔진 고장으로 촬영 일정 조기 종료 ‘F1 투데이(F1 Today)’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이탈리아 미자노에서 토로 로소가 2017년 신차를 트랙에 올렸는데, 르노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조기에 일정을 종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파엔차 거점의 팀 토로 로소는 자우바, 메르세데스처럼 ‘filming day’ 명목으로 2017년 신차 ‘STR12’를 동계 테스트 일정에 앞서서 먼저 트랙 데뷔시켰다. 그런데 르노의 파워 유닛에서 문제가 발생해 규정상 허용된 100km에 한참을 못미치는 6바퀴 밖에 달리지 못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을 좌절시킨 건 ERS였다고 한다. 지난해 1년 구형인 페라리 엔진을 사용했던 토로 로소는 올해 최신형 르노 엔진으로 전환했다. 이 엔진은 올해 르노 워크스 팀과 토로 로소, 그리고 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