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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아이오닉 라이벌 PHEV의 등장 - 2017 Toyota Prius Prim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자칭 “울트라-이피션시” 모델,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 이번 주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기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된 스타일을 가졌을 뿐 아니라, 회생 제동 시스템 외에 외부 케이블을 이용한 직접 충전도 가능한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도 더 크다. 지붕에 달린 태양광 패널로도 경우에 따라 배터리를 충전한다. 현행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2.4인치(약 6.1cm) 길어지고 폭은 0.6인치(약 1.5cm) 넓어진 ‘프리우스 프라임’은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에서 동력을 발생시키며, 연비로 도요타는 26% 개선된 120MPGe 이상을 나타낸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에 현대차도 아이오닉 플.. 더보기
기아차, 올-뉴 ‘니로’ 등 2016 시카고 오토쇼 출품작 공개 기아차가 올-뉴 컴팩트 크로스오버 ‘니로(Niro)’를 공개했다. ‘니로’는 현대차에서 ‘아이오닉’에 먼저 사용된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된 기아차의 새로운 “에코카”다. ‘니로’에는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이나 디젤 엔진보다 효율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돼있다. 세그먼트로 국내시장에서 경쟁 차종을 꼽으면, 르노삼성의 QM3를 지목할 수 있다. ‘니로’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카파” 1.6 4기통 GDI 엔진을 주축으로 한다. 이 가솔린 엔진은 단독으로 103hp를 발휘하며, 트랜스미션쪽에 붙은 전기모터까지 합쳤을 때에는 토탈 146hp 출력, 195lb-ft(27kg-m) 토크가 2세대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거쳐서 앞바퀴로 전송된다. 여기에 CVT가 아닌 DCT 변.. 더보기
뉴 제너레이션 타운 앤 컨트리 - 2017 Chrysler Pacifica 크라이슬러가 ‘타운 앤 컨트리’의 후속 미니밴을 공개했다. 이번 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크라이슬러가 ‘퍼시피카(Pacifica)’를 최초 공개했다. 올-뉴 플랫폼으로 개발하면서, 경량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타운 앤 컨트리’에 비해 300lbs(136kg) 이상 가벼워졌다. ‘퍼시피카’에는 두 종류의 파워트레인이 실린다. 그 중 하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미니밴 세그먼트에서는 최초다. 또 다른 하나는 자연흡기 V6 엔진이다. ‘어워즈-위닝’ 타이틀을 단 3.6리터 자연흡기 “펜타스타(Pentastar)” 엔진이 9단 자동변속기와 결속해, 최고출력으로 291ps(287hp), 최대토크로 36.2kg-m(355Nm)를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같은 .. 더보기
가장 고도화된 지능형 비즈니스 세단 - 2017 Mercedes E-Class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뉴 신형 ‘E-클래스’가 공개됐다. 신형 ‘E-클래스’는 이번에 차체가 더 커졌다. 전장이 43mm 늘어나, 이제 4,923mm가 됐다. 축거는 2,939mm로 65mm 연장됐다. 하지만 알루미늄 소재 사용 범위가 늘어나면서, 구조적 견고함에 타협 없이 무게는 오히려 줄었다. 이로 인한 결실은 연료 효율성 뿐 아니라 핸들링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시장에서 신형 ‘E-클래스’에는 우선적으로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각각 하나씩 탑재된다. ‘E 200’이 184ps(181hp) 출력, 30.6kg-m(300Nm) 토크의 2.0L 4기통 터보 엔진에서 5.9L/100km 연비와 7.7초의 0-100km/h 가속력을.. 더보기
더 커지고, 성숙해졌다. - 2016 Volkswagen Tiguan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이번 주 있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신형 ‘티구안’을 온라인 공개했다. 전세계에서 총 264만대 이상이 판매된 초대의 바통을 이어 받는 2세대 신형 ‘티구안’은 MQB 올-뉴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적용 받아 현행 티구안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외모를 가졌다. 신형 ‘티구안’은 초대보다 50kg이 가벼워졌다. 기본적으로 615리터의 짐칸을 확보할 수 있으며, 뒷좌석 시트를 눕히면 1,655리터로 공간이 늘어난다. 지금보다 145리터가 넓어졌다. 공간 활용성이 개선돼, 근본적으로 실내 공간이 26mm 길어졌고 뒷좌석 무릎공간도 함께 29mm가 넓어졌다. 차체 외부 전장은 4,486mm로 60mm .. 더보기
파사트 PHEV 독일 판매시작 - 2015 Volkswagen Passat GTE 골프 GTE에 이어 또 하나의 대중적 폭스바겐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주 독일시장에 ‘파사트 GTE’가 출시됐다. “GTE” 배지를 단 폭스바겐의 아이코닉 패밀리 세단은 156ps(154hp) 출력을 발휘하는 1.4 TSI 터보 엔진에 115ps(114hp) 출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총 218ps, 40.8kg-m(400Nm)의 힘으로 구동한다. 12.2kWh 온보드 리튬-이온 배터리로 ‘파사트 GTE’는 최대 50km 거리를 전기 에너지에만 의존해 달릴 수 있다. 평상시 운행이 시작되면 전기 에너지부터 쓰는데, 운전자가 직접 버튼을 눌러 ‘E-모드’를 실행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도심으로 돌아오게 된 경우 ‘E-모드’를 켜면, 무공해 운행이 시작돼 혼잡 통.. 더보기
베일 벗었다! BMW의 6세대 플래그쉽 - The new 2016 BMW 7 Series 올-뉴 ‘BMW 7시리즈’가 베일을 벗었다. 앞서 4월에 이번 신형 모델에 채택되는 각종 기술들이 먼저 소개된 적이 있는데, 당시에 전해진 바와 같이 이번으로 6세대째가 되는 신형 ‘7시리즈’는 먼저 모델 체인지된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에 맞서 효율적인 새로운 엔진 옵션,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저탄소배출, 그리고 스스로 주차하는 무인 주행 기술을 포함한 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시장에 뛰어든다. 이번에 차체가 소폭 길어졌고 키는 커졌다. 연장 축거 모델은 표준 축거 모델에 비해 전장과 축간거리 모두 14cm가 길다. 전자는 5,238mm 전장, 그리고 3,210mm의 축간거리를 가지며, 그만큼 보다 넓은 뒷좌석 공간이 제공된다. 비록 차체는 조금 커졌지만, BMW i에서 파생된 기술로 카본 파이버와.. 더보기
열정은 라페라리, 고성능 PHEV 골프 – 2015 Volkswagen Golf GTE Sport concept 지금까지의 골프는 잊어라. 경량이면서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카본 바디에 고효율, 고성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골프 GTE 스포트’가 올해 뵈르터제 이벤트에서 초연되었다. 마치 골프의 미래를 보는 것 같은 이 컨셉트 카는 ‘골프 GTE 스포트’라 불린다. 이 차는 세 개의 모터로 이루어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최고출력으로 400ps(295kw)를 발휘한다. 로드 카와 레이싱 카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폭스바겐의 설명은 괜한 게 아니다. 폴로 R 월드 랠리 카의 1.6 TSI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실제로 그 말을 뼛속 깊은 곳에서부터 실천하고 있다. WRC에서 두 차례 챔피언쉽 우승한 이 엔진은 ‘골프 GTE 스포트’에서 299ps 출력, 40.8kg-m(400Nm) 토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