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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ort

현대 모터스포츠, 티에리 누빌과 다년 계약 체결 (좌)티에리 누빌 (우)코-드라이버 니콜라스 길소울/ 사진_Hyundai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참전을 준비 중인 현대 모터스포츠가 티에리 누빌과 다년간의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25세 벨기에인 랠리 드라이버는 2012년에 시트로엥의 월드 랠리 카를 몰았었다. 그러다 올해에는, 지난해 말까지 포드 워크스 팀 운용에 참가해온 M-스포트로 이적해 포드 피에스타 RS를 몰았다. 비록 그는 외부에 그렇게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올해에 M-스포트의 팀 동료 매즈 오스트버그나 예프게니 노비코프보다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시즌 종료를 한 경기 남겨두고 누빌은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 2위로 선전하고 있어, 이번 현대 모터스포츠와의 계약에서 얻은 워크스 팀을 통한.. 더보기
[2013 WRC] 9차전 랠리 독일 Deutschland - 소르도, 10년만 첫 우승 사진:GEPA/M-Sport/Volkswagen/Citroen/Michelin 106차례 WRC 이벤트에 출전해 34차례 시상대에 섰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한 적 없었던 스페인인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가 지난 주말 랠리 독일에서 오랜 염원을 이뤘다. 시트로엥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는 포도농장과 군사도로를 무대로 4일 동안 펼쳐진 총 길이 371.86km의 아스팔트 전투 마지막 날, 포도농장에 에워싸인 연속되는 헤어핀에서 라이벌 포드의 티에리 누빌을 53초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거의 10년 가까이 기다린 우승 트로피다. “매우 감격스런 순간입니다.” 2005년 주니어 월드 챔피언 소르도는 WRC 커리어 첫 승이 확정된 후 이같은 소감을 남겼다. “티에리가 매우 강력하게 압박해왔습니다. 초반에.. 더보기
[2013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Finland - 오지에 시즌 5승째·· 타이틀 향해 순항 사진:GEPA/Michelin/각팀/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핀란드에서 시즌 5번째 우승을 거뒀다. 오지에가 이번에 우승한 이곳 핀란드에서는 60년 이상 랠리 이벤트가 개최되어왔지만 프랑스인 드라이버에게는 세바스찬 롭과 디디에 오리올에게 밖에 정상을 허락하지 않았었다. 드라이버의 담력과 스킬을 시험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고속의 숲길을 따라 군중이 빼곡히 들어찬 광경은 시즌을 통틀어 왜 랠리 핀란드가 가장 흥분되는 이벤트인지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올해에 또 다시 2½ 데이로 열린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8차전 랠리 핀란드에서는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와 매즈 오스트버그(포드), 티에리 누빌(포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이 초반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총 길이가 45.51km에 불과.. 더보기
[2013 WRC] 7차전 랠리 사르디니아 Sardinia 데이2 - 오지에, 여유있게 시즌 4승 사진:Citroen/M-Sport/Michelin/Volkswagen/ 세바스찬 오지에가 시즌 7번째 라운드로 열린 랠리 사르디니아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포드 피에스타 RS로 커리어 최고 기록을 낸 티에리 누빌에 1분 16.8초 차이를 내고 이탈리아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에서 열린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시상대의 나머지 단상은 오지에의 폭스바겐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에게 돌아갔다. 오지에는 신뢰성 문제가 있었던 핸드 브레이크를 유압식에서 공압식으로 변경한 폴로 R을 몰고, 총 길이 304.50km 길이의 더스티(Dusty)한 그라벨 트랙을 질주한 이틀 내내 압도적인 페이스를 발휘했다. 46.6초의 어드밴티지를 쥐고 첫째 날을 마쳤던 오지.. 더보기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3 - 롭이 정상에 사진:Volkswagen/M-Sport 시트로엥의 스폿 참전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3에서 오지에(폭스바겐)로부터 랠리 선두를 쟁탈했다. 그 뒤에서는 예프게니 노비코프(포드)가 야리-마티 라트바라(폭스바겐), 티에리 누빌(포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을 따돌리고 종합 3위로 포디엄권에 진입했다.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은 시즌 5차전 랠리 셋째 날(SS6~ SS10)을 폭스바겐의 동향인 드라이버 오지에로부터 16.3초 뒤 종합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노면이 질척일 정도로 내린 전날 밤의 비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데이 오프닝 스테이지 SS6에서 롭은 피니쉬 지점 근처에서 실수를 해 오지에(폭스바겐)를 상대로 1.4초 실책했다. 다음 두 스테이지에서도 롭은 코너를 .. 더보기
[2013 WRC] M-스포트, 2013년 머신 ‘피에스타 RS WRC’ 공개 사진:M-스포트 M-스포트가 올해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을 뜨겁게 달굴 2013년 머신 ‘포드 피에스타 RS WRC’를 공개했다. 지난 달에 포드가 2012년을 끝으로 WRC에서 팩토리 지원을 거둔다고 발표한 이후 이 스포츠에서 더 이상 우승을 다투는 ‘피에스타’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인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M-스포트는 WRC 참전을 계속한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이번 주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Autosport International) 레이싱 카 쇼에서 M-스포트가 2013년 머신을 공개한 것으로, 자잘하게 남아있던 우려마저 모두 씻겨졌다. M-스포트는 올해에 매즈 오스트버그를 리드 드라이버로 내세운다. 나머지 피에스타 차량에 예프게니 노비코프, 티에리 누빌 등이 탑승.. 더보기
[2012 WRC] 피터 솔버그 “계속 달릴 수 있다면 페이 필요 없어” 사진:포드 2003년 월드 랠리 챔피언 피터 솔버그가 내년에도 WRC에 남을 수 있다면 무보수도 상관없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38세 노르웨이인 드라이버 피터 솔버그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서 자신은 아직 WRC 커리어를 중단하고 싶지 않다며 2013년에도 이 스포츠에 남을 수 있다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버그는 올해에 포드 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그 포드는 2012년 시즌을 끝으로 WRC에서 워크스 팀을 철수하기로 결정했고, 그는 여전히 2013년 시즌을 함께 달릴 자신의 머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챔피언십을 마치고 싶지 않습니다.” 솔버그는 말했다. “힘든 시즌이었지만 저는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내년에 이 머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습.. 더보기
[2012 WRC] 최종전 랠리 에스파냐 Espana 데이1 - 강우 뚫고 오스트버그가 톱 사진:포드/시트로엥/M-스포트/프로드라이브/미니포르투갈/GEPA 상위 20명 드라이버 가운데 11명이 리타이어한 대학살의 현장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피날레 랠리 에스파냐 데이1에서 포드 프라이비터 매즈 오스트버그가 9회 월드 챔피언을 27.2초 누르고 당당히 랠리 리더에 섰다. 3일 동안 18개 스페셜 스테이지 총 405.46km를 질주하게 되는 랠리 에스파냐는 이번 시즌 남은 마지막 경기다. 카탈로니아 중심도시이자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바르셀로나에서 세레모니 스타트로 랠리의 시작을 알리고 나면, 오프닝 데이가 열리는 금요일에 그라벨을 달리고 남은 이틀은 아스팔트를 달리는 믹스 스테이지 일정이 시작된다. 믹스 스테이지라는 특수성은 오프닝 데이를 마치는 팀들에게 평소보다 연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