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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올 하반기부터 경상용차 생산 재개  한국지엠주식회사는 강화된 자동차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연말 생산을 중단한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에 적용되는 일부 기준을 유예 받아, 올 하반기 중 본격 생산을 재개한다. 경상용 차량의 주요 수요층인 소상공 업계의 생산 재개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 및 업계 협의를 진행해 온 한국지엠은 주행 최고속도(99km/h) 제한장치와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On-Board Diagnostic),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를 새롭게 개발 적용해 안전과 환경기준에 부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여기에 수반되는 차량 설계변경과 생산설비 재배치, 관련 부품협력업체 계약 등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부터 차량 생산 판매를.. 더보기
GM, 2017년에 호주서 홀덴 차 생산 중단한다.  GM이 내년 1월에 사임하는 대니얼 애커슨(65세)의 뒤를 이어 18세 때 GM에 취직했던 메리 바라(Mary Barra)가 GM 최초의 여성 CEO가 된다고 발표한 가운데,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철수에 이어 2017년에 호주에서 홀덴 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GM CEO 대니얼 애커슨은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는 결정은 “계속된 호주 달러의 강세와 높은 생산 비용, 제한적인 시장 규모 같은 현지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위기에다 매우 척박해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부정적 영향”이 겹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미쓰비시가 2008년에 시장 철수했으며 지난 5월에는 포드가 호주에서 2016년에 신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65년 가까이 호주에서 자동차를 생산해왔던 홀.. 더보기
한국지엠, 폭스바겐, BMW 이륜차 국내서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토스카 2.0 LPG’ 차량 총 14,261대에서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의 전기배선 단선 또는 **아이들 에어 콘트롤 밸브 작동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 베이퍼라이저 : 액체상태의 LPG연료를 기체상태로 변환시켜주는 장치/ ** 아이들 콘트롤 밸브 : 엔진의 공회전 속도를 안정시켜주는 장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 2.0 TDI’, ‘티구안 2.0 TSI’ 차량 총 3,571대에서는 전조등 퓨즈가 단선되어 전조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및 제동등이 점등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 발견되었고, ‘골.. 더보기
GM, 유럽서 쉐보레 브랜드 철수  GM이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시키고 오펠과 복스홀에 집중, 캐딜락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힘을 쏟는다고 선언했다. 그간 높아지는 시장 경쟁에 고전해왔던 쉐보레는 결국 2015년 말에 유럽을 떠난다. 쉐보레는 2005년에 유럽시장에 재기했으나 라이벌들과의 경쟁에 계속해서 밀리며 목표한 수준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고전해왔다. 유럽시장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자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고급화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오펠, 복스홀과의 충돌을 야기할 뿐이었다. “유럽은 GM에게 핵심 지역으로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강화하고 캐딜락을 한층 중시하는 것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GM CEO 대니얼 애커슨. “그리고 쉐보레에 있어서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지역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을 .. 더보기
크래프트맨쉽으로 재정의되다. - 2015 Cadillac Escalade 사진:Cadillac  GM의 뉴-제너레이션 풀 사이즈 픽업에 사용되는 ‘K2’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올-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베일을 벗었다. 아우디 Q7과 같은 라이벌들에 현혹된 소비자들을 돌려세우기 위해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기술력, 더욱 세련된 스타일과 고급감으로 무장한 캐딜락의 4세대 럭셔리 SUV는 425ps(420hp) 출력을 발휘하는 배기량 6.2리터 V8 엔진을 기본 탑재하고, 7인승이나 8인승, 2륜 구동이나 4륜 구동을 갖추고 내년 봄에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최대토크로 63.5kg-m(623Nm)를 발휘하는 새로운 V8 엔진은 GM의 다른 최신 V8 엔진들과 마찬가지로 직접분사, 가변 실린더 제어와 같은 연료 저감 기술들을 채용 받아 더욱 효율적이 되었으면서도, 직접분사 기.. 더보기
2014년형 올란도 승용 및 택시 LPGi 동시 출시 사진:GM  한국지엠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 디럭스 팩’을 10월 출시에 앞서 7일부터 계약 접수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올란도가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과 경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성능과 안전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를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승용 LPGi 시장과 국내 RV 택시 시장에서 올란도가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더불어 신규 첨단 안전사양 및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 등 편의사.. 더보기
“테슬라를 잡아라!” GM, 전기차 개발에 박차 사진:GM  2017년까지 연간 전기차 판매대수를 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운 GM이 쉐보레 볼트보다 대중적인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GM은 올해 하반기가 되면 고급 브랜드 캐딜락을 통해 볼트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ELR 쿠페’를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제품 프로그램 부사장 더그 팍스(Doug Parks)에 따르면 GM은 ‘볼트’만으로는 역부족인 것이 드러난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모터스와의 경쟁에서 ‘캐딜락 ELR 쿠페’를 통해 더 나은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와 동시에 GM은 ‘볼트’의 성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낮추는 노력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볼트의 판매가격은 3만 5,000달러(세금공제전)부터 시작된다. 그런데도 기본 가격이 7만 1,000달러.. 더보기
한국지엠, 첫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 출시 사진:GM  한국지엠이 27일, 첫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Chevrolet Spark Electric Vehicle)’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한국지엠은 이날 신차발표회를 통해 환경부, 창원시와 함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공공 및 민간 보급사업 확충 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지엠의 경차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스파크 EV’는 국내 시장에 시판된 전기차 중 가장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 보증기간 및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의 새 기준 제시 ‘스파크 EV’는 영구자석 전기 모터에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