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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1

[2012 F1] 자우바, 2012년형 머신 ‘C31’ 공개 사진:자우바/GEPA/로이터 자우바가 6일, 스페인 헤레스 서킷에서 2012년형 머신 ‘C31’을 공개했다. 2012년 레이스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와 세르지오 페레즈가 사이좋게 걷은 천막에서 모습을 드러낸 ‘C31’은 지난 달에 팀 대표 피터 자우바가 미리 언급한 바 있듯이 다크 계열의 면적이 늘어나 “하얗다”는 인상이 강했던 작년 ‘C30’의 경우와 달리 지금은 “검다”는 인상이 먼저 다가온다. 계속해서 페라리 엔진과 기어박스를 사용하는 자우바도 마라넬로에서 제조된 신형 머신처럼 극단적인 단차 노우즈에 전염 되었다. 노우즈에서 시선을 떼면 기어박스 재설계로 인해 현격하게 홀쭉해진 차체 뒤쪽 바디워크가 두 번째로 눈에 띄는데, 이것은 차체 플로어의 구성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팀 대표 피터 자우바.. 더보기
[2012 F1] 피터 자우바 “우리도 못생긴 돌기있다.” 사진:자우바 자우바의 2012년 머신 노우즈에도 못생긴 돌기가 있다고 팀 대표 피터 자우바가 인정했다. 지난주에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신형 머신을 공개한 케이터햄은 흉측하게 생긴 노우즈로 뭇매를 맞았고, 아직 신차를 공개하지 않은 페라리도 신 규정으로 인해 머신의 외모가 호의적이지 않다고 앞서 인정했다. 올해에 FIA는 안전성을 이유로 머신의 노우즈를 낮출 것을 강제하고 있으나 모노코크 높이는 그대로 뒀다. 그리고 풍동 설비에서 대부분의 팀들은 FIA 규제에 최적의 솔루션은 점점 가늘어지는 노우즈임을 간파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예쁘다고 말할 수 없는 결과물이었다. “그렇습니다. 공기역학적인 이유입니다. 그런 식의 디자인을 피하긴 거의 불가능합니다.” 피터 자우바. 올해에도 계속해서 페라리 엔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