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휘트마시

[2011 F1] 멕라렌, 베를린에서 2011년형 'MP4-26' 공개 사진:멕라렌/sutton/GEPA 베를린에서 4일, 멕라렌이 2011년형 F1 머신 ‘MP4-26’을 공개했다. 넓은 광장 한 가운데서 퍼포먼스 형식으로 공개된 멕라렌의 브랜드-뉴 ‘MP4-26’은 라이벌들처럼 더블 디퓨저 폐지로 인한 다운포스 저하를 최대한으로 억제하기 위해 하이 노우즈를 추구한 한편, 파격적인 ‘U’ 모양의 사이드포드, 극적인 형상의 프론트 윙과 엔진 커버로 무장했다. ‘U’ 모양의 사이드포드는 리어 엔드로 흐르는 기류를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동시에 조절 가능한 리어 윙의 성능을 증대시키는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에어박스 메인 흡기구 뒤에 마련된 또 하나의 흡기구는 기어박스와 유압계 냉각을 위해 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로터스-르노GP와 유사한 배기시스템을 선보일.. 더보기
[2010 F1] 휘트마시 "내년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많아" 사진:브릿지스톤 마틴 휘트마시가 멕라렌의 내년 2011년형 머신을 통해서도 어김없이 상당수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올 시즌 멕라렌은 리어 윙에 만들어진 자그마한 틈으로 공기를 배출해내 직선 구간에서 최고속도를 올리는 이른바 'F-덕트'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였었다. 곧장 핫이슈로 떠오르며 라이벌 팀들 사이에 널리 퍼진 F-덕트는 2009년에 등장했다 바로 다음 해인 올해에 사용이 금지된 더블 디퓨저의 경우처럼 2011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다음 시즌 계획과 관련해 언급한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F-덕트나 더블 디퓨저처럼 새롭고 놀랄만한 많은 개념들이 반드시 등장할 것"이라며 라이벌들의 귀를 집중시.. 더보기
[2010 F1] 멕라렌, 섣부른 타이틀 후보 제외를 경고 사진_멕라렌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가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을 타이틀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충고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포인트 리더 마크 웨버와 28포인트 벌어져 있다. 젠슨 버튼은 31포인트 차이가 나 있지만, 마틴 휘트마시는 두 드라이버의 타이틀 획득 경험이 앞으로 남은 세 경기를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직 세 레이스가 남아있고 75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젠슨, 루이스, 그리고 보다폰 멕라렌 메르세데스를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두 드라이버 모두 월드 챔피언 경험이 있고,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고조되는 압박을 해쳐내고 최고의 힘을 인출해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스즈카에서 기어박스 트러블에 휩싸였던 루이스 해밀턴에게 한국 GP .. 더보기
[2010 F1] 레드불 "젠슨은 희생양처럼 보였다" 사진_멕라렌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타이틀 라이벌 멕라렌이 젠슨 버튼에게만 다른 피트스톱 전략을 취한 것은 루이스 해밀턴에게 좋은 성적을 만들어주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일본 GP에서 젠슨 버튼은 선두 그룹에서 유일하게 하드 타이어로 예선 Q3에 참가했고, 레이스에서 다른 톱 드라이버들이 소프트에서 하드 타이어로 교환할 때까지 피트스톱 타이밍을 늦추는 전략으로 잠시 레이스 리더가 되었다. 그런데, 레이스 종료 후 "젠슨이 피트스톱할 것을 감안해 갭을 조절하며 달리고 있었다"고 밝힌 세바스찬 베텔은 당시 추격자의 입장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젠슨 버튼과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를 근거로 크리스찬 호너는 당시 5위를 달리고 있던 루이스 해밀턴에게 레드불을 추월할 수.. 더보기
[2010 F1] 크리스찬 호너 "한국 GP 취소도 나쁘지 않아" 사진_Getty F1 캘린더만 놓고 보면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까지 4경기가 남아있지만, 10월 24일에 개최되는 한국 GP 레이스 전까지 영암 서킷이 완공되지 않을 우려가 남아있어 4경기가 될지 3경기가 될지 100% 확신하기 힘들다. F1 규정에 의하면 새롭게 건설된 트랙은 레이스 개최 3개월 전까지 FIA의 최종 사찰에서 합격해야 한다. 하지만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은 영암 서킷 사찰을 10월 11일로 연기하는 것을 허용했다. 타이틀 다툼을 벌이고 있는 팀들의 입장을 배려한다면 남은 레이스가 3개인지 4개인지 확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남은 레이스 수에 따라 임하는 자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멕라렌의 입장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의 포인트 부족을 감안하면 한국 GP는 반드시 .. 더보기
[2010 F1] 휘트마시 "2011년 프리시즌 테스트 연장한다" 사진_xpb 현재 F1에서는 일단 시즌이 시작된 후에는 테스트를 실시할 수 없고 겨울에는 비용 삭감 규제 때문에 제한된 시간 동안만 트랙 테스트를 할 수 있다. "겨울에 6번의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마도 테스트의 마지막 일정을 바레인에서 치를 것 같지만 이건 아직 합의되지 않았습니다." 벨기에 GP에서 'Reuters'가 만난 FOTA 회장 마틴 휘트마시는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가 2회 늘어난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6번의 테스트 가운데 2번은 루키 드라이버와 브릿지스톤 후임으로 F1 타이어 서플라이어가 된 피렐리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으로, 다른 매뉴팩추어러들과 마찬가지로 마틴 휘트마시 역시 개인적으로 더 많은 테스트를 바라고 있지만, 소규모 팀들처럼 비용 효율성을 따져야 .. 더보기
[2010 F1] 휘트마시 "3대 머신 운용은 대비책" 사진_멕라렌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가 3대 머신을 운용하자는 목소리에 그리드가 가득 채워진 현재로썬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3대 머신 체제는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작년 여름에 제안한 것으로, 그는 페라리 팀 드라이버였던 미하엘 슈마허에게 1개 시트를 더 내줘 펠리페 마사,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달리게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 제안은 신규 참전 팀을 수용해 장기적으로 F1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자는 현재 시행 중인 제안에 묻혔고, 미하엘 슈마허가 메르세데스GP 유니폼을 입으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 앉는가 싶더니 최근에 페라리는 모토 GP 라이더 발렌티노 롯시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안타깝게도 지난 주말 발렌티노 롯시는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이것은 팀 수가 감소했을 경우.. 더보기
[2010 F1] 멕라렌, 캐나다에 개량형 프론트 윙 투입 사진_멕라렌 터키에 새로운 프론트 윙을 반입했던 멕라렌이 캐나다 GP를 앞두고 개량형 프론트 윙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시즌 2번째 1-2피니쉬를 장식하며 쏠쏠한 재미를 맛봤지만 새 프론트 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망감을 느꼈던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올 시즌 캘린더에서 가장 치밀한 셋업이 요구되는 캐나다 GP에 개량형 프론트 윙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시 한번 새로운 프론트 윙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스탄불에 투입한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던 거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문제점을 찾아내 개량했기 때문에 제대로 작동할거라 기대합니다." "리어 윙 하단 부분에 몇가지를 준비하고 있고 디퓨저도 약간 개량했습니다. 적정한 공력 패키지를 손에 넣은만큼 일보 더 전진할 수 있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