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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2013 WRC] 폭스바겐, 신차 개발 동결에 합의 사진:Michelin  폭스바겐이 시트로엥과 M-스포츠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세대 월드 랠리 카 개발을 2015년까지 연기하는데 동의했다. 현재 폭스바겐, 시트로엥, 그리고 M-스포츠는 올해 말에 승인 기간이 끝나는 차량으로 WRC에 참전하고 있다. 2014년~ 2016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승인을 취득하기 위해 팀들은 새 차량을 개발해야한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내년에도 현행 머신을 계속 사용하는 ‘동결’ 결정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폭스바겐은 이미 ‘폴로 R WRC’를 발전시킨 형태의 신차 개발을 시작한 상태다. 하지만 오일 머니에 의존하고 있는 시트로엥, 그리고 특히 지난해 말에 이 스포츠에서 철수한 매뉴팩처러 포드의 직접적인 지원을 잃은 M-스포츠가 신차 개발에 드는 300만 유로(약.. 더보기
[2013 WRC]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데이3 - 라트바라 VW서 첫 우승 사진:Volkswagen/GEPA/Michelin/M-Sport/Citroen  10년 전 동 이벤트에서 월드 랠리 카에 데뷔했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아크로폴리스에서 뜻깊은 우승을 했다. 2003년에 그리스에서 18세 나이로 포드 포커스 RS에 탑승, 최연소 워크스 카 드라이버에 등극했던 핀란드인 라트바라는 비록 포드에서 폭스바겐으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을 순탄하지 않게 출발했지만 이번 6차전 경기에서 폭스바겐에서의 첫 우승을 성취했다. 라트바라는 총 3일간 306.53km를 질주한 랠리 아크로폴리스에서 시트로엥의 다니엘 소르도를 1분 50초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리고 포드 피에스타 RS를 모는 티에리 누빌이 소르도로부터 24.1초 늦은 기록으로 3위를 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WRC 시상대에 섰.. 더보기
[2013 WRC]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데이2 - 리더 드라이버들의 수난 사진:Volkswagen/M-Sport/Michelin/  크고 작은 돌들로 뒤덮인 터프한 아크로폴리스 랠리 둘째 날,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종합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라트바라는 1분 이상 어드밴티지를 안고 데이3 마지막 날로 향한다. 핀란드인 폭스바겐 폴로 R 드라이버는 오프닝 데이 리더 예프게니 노비코프가 포드 피에스타 RS의 뒷부분을 바위에 강타한 SS4에서 선두로 부상했다. 노비코프가 그 충격에 휠이 부러져 순위를 크게 떨어뜨린 사이, 바로 이전 스테이지에서 다니엘 소르도(시트로엥)를 추월하고 2위로 부상한 라트바라가 선봉에 섰고,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오전에 쌓았던 18.7초 리드를 많은 비에 돌들이 드러나면서 접지력 확보가 어려워진 오후에 그것을 64.1초로 넓혔다. 짧지만 강렬했던 .. 더보기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 롭이 8번째 우승을 획득 사진:Citroen/Volkswagen/M-Sport/GEPA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아르헨티나서 열린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5차전 경기에서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여유있게 우승해, 이곳 아르헨티나서만 자신의 8번째 우승을 거뒀다. 비로 인해 까탈스럽게 변한 컨디션으로 많은 드라이버가 괴롭힘을 당한 금요일에 선두에서 미끄러진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동향인 시트로엥 드라이버 뒤 2위를 했다. 이 결과 오지에의 4연승은 불발되었다. “힘든 레이스였던지라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2010년 딱 한 차례를 제외하고 2005년부터 이 이벤트에서 매년 우승해온 롭은 올해엔 초반에 페이스를 찾는데 고전했으나 라이벌들에게 위기가 된 순간이 그에겐 오히려 기회가 되었고, 경기 마지막 날 오지에..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폴로 1.6 TDI R-Line 한국시장 첫 선 사진:Volkswagen 폭스바겐코리아가 폴로 1.6 TDI R-Line을 국내 출시하고, 전국 21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폭스바겐 폴로는 1975년 1세데 모델 데뷔 이후 지금의 5세대에 이르기까지 38년간 전세계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컴팩트 해치백의 표준이 되어왔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펀-투-드라이브(Fun-to-Drive)’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고, 폭스바겐 특유의 품질과 경제성으로 고객들을 유혹한다. 국내에는 모터스포츠 감성이 담긴 R-Line 외관 패키지와 차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을 적용한 1.6 TDI 엔진, 동급모델 최초로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한 단일모델로 출시된다. 여기에 2,490만원(VAT 포함.. 더보기
[2013 WRC] 4차전 랠리 포르투갈 - 오지에 3연승 달성! 사진:Citroen/M-Sport/GEPA/Volkswagen/Red bull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포르투갈에서 3연승을 장식했다. 29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알가르베(Algarve)를 거점으로 열린 시즌 네 번째 랠리 이벤트에서 초반 리더 매즈 오스트버그의 피에스타 머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한 금요일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랠리를 넘겨받아,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을 58.2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오지에의 이번 우승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거둔 그의 개인 통산 9번째 영광이다. 오지에는 시트로엥에서 롭의 후계자로 불렸던 2010년과 2011년에 이미 포르투갈에서 우승했었다. 그리고 올해에 그는 독감과 토요일 아침에 발생한 트랜스미션 트러블을 극복하고 3년 연.. 더보기
[2013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폭스바겐이 데이2를 리드 사진:GEPA/Ford/Citroen/M-Sport 2013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3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멕시코는 금요일,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와 M-스포츠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 두 드라이버의 격전으로 전개되었다. 단 두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목요일 오프닝 데이에서 M-스포츠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를 상대로 0.3초를 리드한 폭스바겐의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데이2 첫 번째 스테이지인 SS3에서 곧바로 5초를 떼어놓았다. 비록 이어진 SS4에서 오스트버그에게 랠리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SS6에서 2위 타임으로 컨트롤 라인을 통과한 히르보넨(시트로엥)보다 9초나 빠른 위협적인 타임을 내고 데이 중반에 12.9초까지 리드를 크게 넓혔다. 하루의 끝에 오지에는 오스트버그가 모는 ‘.. 더보기
[2013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폭스바겐 WRC 첫 승 달성 사진:각팀/GEPA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했다. 2013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 시즌 2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스웨덴에서 오지에는 이제 워크스 팀으로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 폭스바겐에게 영광의 우승을 안겨주었다. 315마력의 ‘폴로 WRC’는 스웨덴의 설원과 빙판 위에서 9회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을 큰 차이로 꺾었다. 예선에서 부진해 좋은 출주순서를 얻을 수 없었던 것을 패인으로 분석하는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젊은 동향인 드라이버 오지에보다 41.8초 늦어 랠리 2위를 했고, M-스포트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냉각 시스템 파손에서 간신히 일어서 3위를 했다. 세바스찬 오지에는 이번 우승으로 WRC 개인 통산 8승째를 기록했다. 더불어 그는 1950년 이래 스웨덴에서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