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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2014 F1] 런던 미팅 후 F1 팀들 관계 호전 “빅 팀”과 “스몰 팀”들 사이에 형성되었던 정면 충돌 양상이 영국 런던에서 목요일 진행된 회담 이후 누그러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장 토드는 11개 F1 팀 보스들과 에클레스톤 소유의 비긴 힐(Biggin Hill) 공항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톱 팀을 포함한 6개 팀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 멕라렌, 로터스, 그리고 윌리암스로 이루어진 ‘전략 그룹’이 FIA 회장 장 토드가 추진하던 2015년 의무 예산 캡 도입을 저지한데 나머지 소규모 팀들이 크게 반발하며 마련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빅 팀들은 기술 규정과 경기 규정을 통한 비용절감 제안들을 지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제안들 가운데는 패독 통행금지 확대와 타이어 워머 사용 금지, 표준화된 부품 사용,.. 더보기
[2014 F1] 터보 규정 5년 전 모두 합의했다. - 장 토드 새로운 시대의 F1을 비판하고 시즌 초반부터 규정 변경을 요구하는 팀들을 FIA 회장 장 토드가 질타했다. 지난 일요일 버니 에클레스톤,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의 회담에 앞서 FIA 회장은 혁신에 가깝게 변한 2014년 규정을 두고 쏟아지는 일각의 비판들에 반론했다. “두 경기 만에 판단하는 건 조지 루카스나 브래드 피트가 자신들의 차기작을 헐뜯으며 영화를 보러오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바레인에서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한 토드는 최근의 강한 불평은 메르세데스를 따라잡는데 고전하는 자들의 푸념이라고 몰아세웠다.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는 자신들에게 어떤 엔진이 필요한지 5년 전에 알았습니다.” “메르세데스가 단순히 그들보다 일을 더 잘 한 .. 더보기
[2014 F1] V6 엔진 사운드 키운다. F1이 새로운 V6 터보 엔진의 사운드를 높이는 행보를 추진한다. 일요일 바레인에서 영국 스카이(Sky)와 가진 인터뷰에서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전 F1 드라이버 마틴 브런들에게 사운드에 변경을 가하려면 엔진을 전체적으로 다시 설계해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클레스톤은 “노이즈는 어디에서 나오지?”라고 스스로 반문했다. “모든 공기는 우리가 배기 파이프라고 부르는 곳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거기에 무엇을 해 사운드를 좋게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새로운 F1의 사운드를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판한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FIA 회장 장 토드에게 주의하라는 개인적인 서신을 받은데 이어 지난 일요일에는 멕라렌 팀 보스 론 데니스에게 “무례하다”고 꾸짖음 당했다. 하지만 론 데니스의 행동을 F1 팀.. 더보기
[2014 F1] 에클레스톤, 쿠데타를 구상? F1에 거대한 정쟁의 소용돌이가 치고 있다. 과묵한 V6 엔진과 조속한 규정 변경 요구에 관한 논쟁으로 소란스러운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버니 에클레스톤이 쿠데타를 꾸미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1의 실권자는 V6 터보 엔진을 도입하는데 성공한 FIA에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그는 전투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FIA 회장 장 토드는 며칠 전 2015년부터 각 팀의 연간 예산을 1억 5,000만 유로로 제한하는 예산 캡이 합의 직전에 임박해있다고 밝혔었다. 토드는 이때 “과반의 팀과 FIA, 상업권 보유자가 이 비용 제한을 원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상황이 급변했다. 동지.. 더보기
[2014 F1] 새 예산 캡 추진하는 토드 F1이 2015년 시즌과 그 이후부터 연간 팀 예산을 1억 5,000만 유로로 제한하는 예산 캡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FIA 회장 장 토드는 비용을 낮추고 비즈니스적으로 고전하는 팀을 지키기 위해 이 새 규약을 올해 6월에 합의에 이르게 하는데 자신하고 있다. “만약 팀들이 원하지 않으면 저희도 하지 않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토드는 말했다. “우리에게 다수가 반대하는데 강제로 추진할 권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화 결과 다수의 팀, FIA, 상업권 보유자가 비용 제한을 원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2015년 연료 캡의 비용에 관해 묻자 토드는 간단하게 “1억 5,000만 유로”라고 말했다. 이것은 2억 달러에서 폭넓게 합의되었다는 F1 CE.. 더보기
[2014 F1] 사운드 변경에 우호적인 FIA FIA가 F1의 새로운 엔진의 연료 효율성을 희생시키며 사운드를 키우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장 토드가 밝혔다. 시즌 개막전 경기가 열린 호주에서 새로운 ‘파워 유닛’에 관해 강한 비판이 있은 가운데 FIA 회장 장 토드는 이탈리아 텔레비전 라이(Rai)에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올해에 그랑프리를 완주하는데 요구되는 연료 절약의 수준이 지나치다는데 동의한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포뮬러 원이 ‘이코노미 런’을 하는 건 원치 않습니다.” “100kg이라고 하는 허가된 연료량은 팀들이 제안한 겁니다. 그들이 100kg을 원한다면 저로서도 문제없습니다.” 토드는 멜버른에서 추월이 부족했던 게 제한된 연료 때문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훌륭한 추월 장면이 나오지 않았던 건, 그보다 머신의 공기.. 더보기
[2014 F1] 마사, 매니저 없이 윌리암스와 교섭했다. 펠리페 마사가 자신의 매니저에겐 비밀로 하고 지난해 윌리암스와 대화를 진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 페라리 드라이버는 처음 윌리암스와 접촉할 때 팀으로부터 매니저 니콜라스 토드를 배제하면 안 되겠냐는 요구를 받았다. 그 이유는 FIA 회장 장 토드의 아들이기도 한 니콜라스 토드가 패스터 말도나도의 매니저도 함께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는 2013년까지 윌리암스에서 뛴 말도나도와 스폰서 PDVSA가 이미 로터스로의 이적 결정을 거의 굳힌 상황이었다. “윌리암스가 제게 직접 얘기하길 원했습니다. 니콜라스가 더 이상 잔류를 원치 않는 말도나도의 문제로 이미 딜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요.” 브라질 토탈레이스(Totalrace)는 이렇게 전했다. “일본에서 레이스할 때 저 혼자 대화를 시작했고 곧바로 동의했습니다.. 더보기
[2014 F1] 슈마허의 곁을 지키는 장 토드 FIA 회장 장 토드가 그로노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거 페라리 팀 감독을 지냈던 장 토드는 작년 12월 스키 사고로 중태에 빠진 미하엘 슈마허와 가장 친분이 두터운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실의에 빠진 가족들로부터 그로노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환영 받는 몇 안 되는 슈마허의 친구 중 한 명이다. 실제로 토드의 사무실에는 오직 한 장의 사진이 있는데, 그곳에 아내 미쉘 예오와 아들 니콜라스, 그리고 슈마허의 모습이 담겨있을 정도다. “미하엘과 그의 가족들은 저와 매우 가까운 친구입니다.” 토드는 독일 디 벨트(Die Welt)에 말했다. “그는 제 인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토드는 의식이 없는 친구와 그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