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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롤

[2017 F1] “과거 베텔, 라이코넨의 데뷔도 스트롤과 비슷했다.” 클레어 윌리암스가 팀 소속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을 향한 비판 여론은 현재 그 수위가 다소 지나치다고 말하며, 시간을 더 두고 그를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억만장자 아버지의 재력으로 시트를 샀다는 비판을 받으며 올해 F1에 데뷔한 18세 캐나다인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은 지난 모나코 GP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발언을 했다가,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여론을 더 악화시켰다. - 2017/05/26: 스트롤 “플레이스테이션 할 때와 같은 어려움 겪었다.” 이번 주 윌리암스 팀 부감독 클레어 윌리암스는 곧 홈 경기를 치르는 그를 조금 더 너그럽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결국엔 월드 챔피언이 된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의 데뷔 시즌도 스트롤의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한 부담.. 더보기
[MOVIE] 2017 모나코 GP 베스트 온보드 액션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4am7HmuQNY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 모나코 GP의 시가지 서킷에서는 조금의 방심,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스티어링 휠을 쥔 손에, 그리고 발끝에 조금의 망설임만 있어도 곧바로 가드레일과 격렬한 입맞춤을 한다. 자동차 두 대 밖에는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폭이 좁은 3.337km 길이의 코스를, 모든 신경을 바짝 곤두세워 전력으로 80바퀴 가까이 돌아야하는 F1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 일어난 아찔했던 순간들을 드라이버의 시선에서 본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스트롤 “플레이스테이션 할 때와 같은 어려움 겪었다.” 올해 F1의 유일한 루키 랜스 스트롤이 이번 주 목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비디오 게임을 할 때와 동일한 장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스트롤은 이번 주 개최된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의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언덕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턴3를 돌다가 미끄러져 바깥쪽 가드레일에 충돌했고, 트랙에 레드 플래그를 불러냈다. 그는 이 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눈치다. “FP2 마지막에 나온 작은 충돌을 제외하면, 정말 만족스런 하루였습니다.” “토요일에 조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덟 번째 코너와 마지막 코너 두 곳에 정말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플레이 할 때도 매번 그 코너들이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정말 짜증납니다. 현실에서도 아직 저 두 코너가 잘 안.. 더보기
[2017 F1] 6차전 모나코 GP FP2 - 베텔이 톱, 메르세데스는 8, 10위 한국시간으로 21시부터 시작됐던 포뮬러 원 2017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의 2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종료됐다. 이번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전체 페이스를 이끌었다. 현 챔피언쉽 선두이기도 한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가 이번에 기록한 세션 최고 랩 타임은 1분 12초 720이며, 이것은 해밀턴이 기록한 오전 최고 랩 타임 1분 13초 425보다 0.7초 빠른 것이다. 이런 베텔을 가장 근접거리에서 뒤쫓은 건 지난해 폴 시터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다. 해밀턴이 오전에 기록했던 모나코 시가지 서킷의 역대 최고 랩 타임을 이번에 새로 경신한 베텔과 기록 차는 0.487초가 났다. 이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는 이번에 8위(+1.15.. 더보기
[MOVIE] 2017 바레인 GP: 베스트 온보드 액션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tTsbdHz4wE 포뮬러 원 2017 시즌 3차전 경기 바레인 GP에서 나온 주요 장면들을 온보드 영상으로 만나보자. 더보기
[2017 F1] 스트롤과 충돌한 사인스에 3그리드 강등 패널티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가 지난 일요일 바레인 GP 결선 레이스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레이스 12랩에 사인스는 윌리암스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과 크게 충돌했다. 막 피트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도는 턴1에서 스트롤의 안쪽 빈 공간으로 침투해 추월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였다. 여기서 스트롤의 차는 사인스의 차 왼쪽 바퀴에 강타 당해 옆쪽 사이드포드가 완전히 망가져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됐다. 사인스는 곧바로 사고의 잘못을 올해 F1의 유일한 신인인 18세 스트롤에게 돌렸다. 자신의 추월 시도를 막으려 일부러 공간을 차단해 사고가 일어났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스튜어드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은 당시 스트롤은 일반적인 레이싱 라인 위에 있었.. 더보기
[2017 F1] 개막전 호주 GP FP3 – 베텔, 메르세데스에 0.5초 가까운 차이로 P1 우리시간으로 토요일 15시에 시작될 F1 2017 시즌 첫 예선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 일정이 12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됐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이 조금 흐렸다.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날이 개면서 기온과 노면 온도가 차츰 상승했다. 이번 FP3에서는 파스칼 베어라인 대신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지가 자우바 머신을 몰고 트랙에 올랐다. 베어라인은 프리시즌 기간에 참가했던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어 동계 테스트에도 팀의 엔진 공급자인 페라리가 보유한 세 번째 드라이버 지오비나지에게 시트를 넘겼었는데, 이번 주 금요일 FP1과 FP2를 뛴 이후에 다시 몸에서 이상을 느껴 지난해 GP2 챔피언인 지오비나지에.. 더보기
[2017 F1] 루이스 해밀턴 “스트롤 안쓰러워” 루이스 해밀턴이 18세 신예 랜스 스트롤의 잇단 사고는 이미 “예상된 결과”였다고 말했다. 랜스 스트롤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이틀 연속 동계 테스트에 참가했었다. 그런데 그가 연달아 사고를 일으켜, 윌리암스는 이틀 연속 주어진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조기에 트랙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수요일에 일어난 사고로 차량의 섀시마저 손상돼, 2016 F3 챔피언의 베테랑 팀 동료 펠리페 마사가 달릴 예정이었던 마지막 테스트 날은 아예 참가를 못했다. 메르세데스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올해 F1 머신이 현격하게 빨라지고 체력적 요구가 심해져 스트롤과 같은 신예가 그러한 어려움을 겪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포뮬러 원에 데뷔하기에 가장 터프한 해입니다. 그래서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그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