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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1] “포르쉐의 F1 참가 여부 5월에 결정될 것” 포르쉐가 2021년 F1 참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독일 투어링 카 시리즈 DTM 보스 게리하르트 베르거가 주장했다. “포르쉐는 2021년 F1 참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인 전 F1 드라이버는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새 엔진 규정이 완성되길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이 5월에 발표되면, 그들은 결정을 내릴 겁니다.” 포르쉐는 지난해 7월 WEC 철수와 함께 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들이 여전히 F1의 상황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최근 기술적 규제를 받지 않고 1,400마력(추정)으로 개조한 919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레이스 카로 F1 서킷 중 하나인 스파-프랑코샹의 트랙 레코..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 “1억 5천만 달러로 팀 운영 못해” 1억 5,000만 달러로 연간 예산이 제한될 경우 실질적으로 팀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밝혔다. 지난주 바레인에서 리버티 미디어는 2021년 이후 F1의 비전을 각 팀에 제시하면서 엔진 규정을 단순화하고 상금 분배 구조를 개선하고 예산 상한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패독에 떠도는 소문에 리버티 미디어가 구상 중인 예산 상한제는 팀들의 연간 예산을 1억 5,000만 달러(약 1,600억원)로 제한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그러한 액수로 빅 팀을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 숫자는 대략적으로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 비용과 드라이버에게 지불되는 비용은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많은 부대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2018 F1] 멕라렌 “리버티는 빅 팀에 굴복하지 말아야”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이 리버티 미디어를 향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겁박에 휘둘리지 말고 F1에 최선이라고 믿는 새 규정 도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페라리는 또 다시 F1 철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2020년 도입되는 새 엔진의 청사진을 공개한 직후였다. FIA와 그들이 새로운 매뉴팩처러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을 담아 만든 청사진을 놓고, 페라리를 포함해 메르세데스와 르노 세 엔진 매뉴팩처러가 그 방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메르세데스는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사안에 잘 목소리를 내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페라리와 힘을 합치고 있다. 다임러 그룹 회장 디터 제체는 얼마 전 메르세데스의 생각은 페라리와 “100%”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멕라렌 F.. 더보기
[2017 F1] 리버티 미디어, 그리드 걸 없앨까? F1에서 또 다시 ‘그리드 걸’ 논쟁에 불이 붙었다. 올해 F1의 오너가 리버티 미디어로 바뀐 이후, 낡은 관행을 손보고 새로운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로 발돋움 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전방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F1의 스포팅 보스 로스 브라운은 스타팅 그리드 위에서 짧은 옷을 입은 여성들이 팻말을 들고 서 있는 그리드 걸 문화에 대해서도 현재 “강력한”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을 존중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제 시대착오적 문화가 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문제를 신중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로스 브라운운 영국 ‘BBC’에 이렇게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20세.. 더보기
[2017 F1] 로스 브라운 “메르세데스 내년에 차이 더 벌릴 것” 포뮬러 원의 경기 부문 보스 로스 브라운은 내년에 메르세데스가 한층 더 강해져서 돌아온다고 예상한다. 결국 올해도 포뮬러 원의 두 챔피언 타이틀은 메르세데스가 차지했다. 이로써 그들은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된 이래로 4년 연속 더블 타이틀을 석권했다. 하지만 올해 메르세데스에게는 몇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올-뉴 F1 카의 도입에 따른 기술 규정의 큰 변화가 무엇보다 컸다. 그리고 지난해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갑작스레 은퇴하고, 팀의 테크니컬 보스 패디 로우를 윌리암스로 떠나보내는 등 내외부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2017 시즌의 초반에 페라리가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국 끝에 가서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메르세데스가 페라리에 146점이라는 큰 차이를 내고 또 한 해 우승을..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반대로 내년에 샤크핀 사라진다. 2018년 F1 머신에서 샤크 핀이 사라지게 됐다. 엔진 커버 뒤로 마치 돛처럼 넓게 펼쳐진 핀, 소위 ‘샤크 핀(shark fin)’은 당초 내년에 사용 금지가 결정됐었다. 하지만 차량에 눈에 잘 띄는 일정 크기의 레이싱 번호를 부착하는 것이 의무화된 뒤로 팀들은 스폰서 공간 부족을 이유로 샤크핀 유지를 주장했다. 이번 달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는 최종적으로 관련 규정을 다시 변경하기 위한 대화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미팅은 그들이 바라는 결실을 얻지 못하고 종료되었으며 따라서 샤크핀 폐지라는 원안도 그대로 유지됐다. “저는 모두가 이것을 살려두고 거기에 레이스 번호를 다는데 동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지난주 아부다비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샤크..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리버티, FIA 도움 없었으면 혼다 F1 떠났다.“ 리버티 미디어와 FIA의 도움으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에 잔류하고 혼다는 F1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이 이렇게 주장했다. 내년에 F1에는 큰 변화가 있다. 결국 멕라렌과 혼다가 서로 갈라서고, 대신 멕라렌은 내년부터 르노의 엔진을 쓰며 혼다는 토로 로소에 엔진을 공급한다. 또 토로 로소는 현 엔진 공급자 르노에 소속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를 임대해주는데 합의했다.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은 이 복잡한 퍼즐이 완성되기까지 순탄치 않은 과정이 있었음을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를 통해 암시했다. “리버티, 그러니까 체이스 캐리와 로스 브라운이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FIA를 포함해서 모두가 힘써주었습니다...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내년에 시상대로 돌아간다.” 아직 페르난도 알론소는 혼다 엔진으로 두 경기를 더 달려야하지만, 내년 초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르노 엔진이 실린 멕라렌의 새 싱글 시터를 몰 순간을 그는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지난 주 멕시코 GP에서 알론소는 F1의 새로운 4회 월드 챔피언이 된 루이스 해밀턴과 결선 레이스에서 뜨거운 휠-투-휠 배틀을 펼쳤었다. 그것은 멕라렌-르노의 첫 시즌에 대비하고 있는 알론소에게 강한 영감을 주었다. “그(해밀턴)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싸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기고 싶습니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Cadena Ser)’를 통해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이렇게 말했다. “해밀턴, 베텔과 같은 4회 챔피언이 제가 될 수 있을까요? 노력해보죠. 대등한 조건에서 그들과 싸울 수 있길 바랍니다.” 멕라렌은 이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