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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

[2014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 라트바라가 리드를 확대 F1 그랑프리 주말과 맞물려 아르헨티나에서 실시되고 있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5차전 이벤트에서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선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요일 오전 SS7까지 기개에 찬 주행으로 핀란드인 라트바라는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경쟁자를 21초 이상 떼어놓았다. 랠리 두 번째 풀 데이 토요일을 같은 팀의 프랑스인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에 17.7초 앞서서 출발했던 폭스바겐의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트바라는 산 아구스틴(San Agustin) SS6에서 디펜딩 챔피언에 0.3초를 더 벌어들이고 바로 이어진 SS7을 가장 빨리 통과, 3.2초를 더 벌어 토탈 21.2초까지 펜스를 쳤다.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건 크리스 미케로, 시트로엥 드라이버는 계속해서 안정되게 포지션을 지켜내고 있다. 그도.. 더보기
[2014 WRC] 개막전 랠리 몬테 카를로 - 오지에 “Monte” 우승!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장담할 수 없는 결과로 악명이 높은 랠리 몬테 카를로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 시즌을 “Dream start”로 열었다. 지난해 WRC에서 첫 챔피언 왕관을 획득했던 30세 프랑스인 드라이버는 데이1에서 최저 9위까지 떨어졌던 종합 순위를 다음날 데이2를 사실상 통솔하며 선두에 등극했다. 랠리 마지막 날 데이3에서는 최종 스테이지서 비가 내려 라이벌들의 진격을 어렵지 않게 저지할 수 있었다. 그렇게 총 15개 스테이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오지에가 오프닝 데이 선두였던 M-스포트의 브라이언 부피에에 1분 19초 앞선 기록으로 개인 통산 17번째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부피에에 36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더보기
[2014 WRC] 개막전 랠리 몬테 카를로 데이2 - 오지에 우승 목전에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몬테 카를로 둘째 날 선두에 등극했다. 전년도 챔피언 오지에는 금요일 치른 총 5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하고 경쟁자들을 51초 따돌렸다. 종 잡을 수 없는 컨디션의 전날 오프닝 데이 오전에 타이어 선택을 잘못해 고전했던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M-스포트의 브라이언 부피에(포드)에게 경기를 선도 당했었다. 그러나 그는 2013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저력을 발휘, 오전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하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부피에에 0.2초차 2위를 해, 오전에만 종합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그때도 계속해서 부피에의 피에스타 머신이 가장 앞서 있었지만 SS9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오지에게 선두가 돌아갔다. 이후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SS10에서 이번 랠리 .. 더보기
[2014 WRC] 개막전 랠리 몬테 카를로 데이1 - 부피에의 역습, 현대는 더블 리타이어 IRC를 통해 2011년 랠리 몬테 카를로에서 우승했던 브라이언 부피에(Bryan Bouffier)가 절묘한 타이어 선택으로 목요일 진행된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쉽(이하 WRC) 시즌 오프닝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 첫날 종합선두를 보상 받았다. 올해 현대 모터스포츠의 테스트 참전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많은 WRC는 1월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총 15개의 스테이지를 달리는 383.88km 길이의 랠리 몬테 카를로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부피에가 대각선 방향의 바퀴에만 스노우 타이어를 착용하는 전략으로 경기에 임해, SS3에서 종합 4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점프했고 첫날 치른 총 6개 스테이지를 모두 마치고나서도 선두를 지켰다. 부피에와 같은 프랑스 국적의 전년도 챔피언 .. 더보기
시트로엥, 2014년 드라이버로 미케와 오스트버그 기용 (좌)매즈 오스트버그, (우)크리스 미케  시트로엥이 2014년 WRC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완전히 쇄신된 크리스 미케와 매즈 오스트버그를 결정했다. 34세 영국인 크리스 미케는 2013년 올해에 시트로엥의 DS3 WRC 머신을 몰았지만 풀 참전은 할 수 없었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올해에 팀의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방어해내지 못한 건 물론이고 3차례 밖에 우승하지 못한 미코 히르보넨을 내리고 풀 참전권을 획득했다. 크리스 미케는 2007년에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콜린 멕레이 이후 처음으로 시트로엥을 통해 WRC 풀 시즌 출전하는 영국인 드라이버다. 미케와 함께 팀 동료로 활약하게 될 드라이버는 올해까지 M-스포트에서 포드 피에스타 RS WRC를 몬 매즈 오스트버그다. 오스트버그는 미케보다 WRC에서의 .. 더보기
[2011 WRC] 미니, 예산 초과로 크리스 미케 제외 사진:미니 2012년 예산을 초과한 미니 WRC 팀이 영국인 랠리스타 크리스 미케를 드라이버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익명의 정보통에 의하면, 2012년 미니의 또 다른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는 12전 모든 랠리에 출전하지만 크리스 미케가 탑승할 예정이었던 두 번째 머신에는 현지 드라이버가 탑승해, 몬테카를로에서는 프랑스 연맹이 지원하는 피에르 캄파나(Pierre Campana)가 휠을 쥔다. 팀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미니는 계속해서 미케와의 연결고리를 끊지 않고 개발 및 테스트를 그에게 맡긴다. BMW가 2012년부터 DTM에 참전하는 등의 이유로 예산에 제약이 발생한 미니가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 획득에 성공할 경우 아직 2년 계약을 남겨두고 있는 미케는 시즌 중에라도 합류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