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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말 차기 'CLS'일까? - Mercedes-Benz 'Rising Car' Sculpture 사진_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1월 11일부터 개최된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 독특한 조형물을 전시했다. '떠오르는 차(Rising Car)'라는 이름으로 전시된 이 조형물은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상징적인 컬러 '은색' 액체 위로 자동차가 서서히 떠오르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지만, 울룩불룩한 근육질 몸매에 날렵한 노우즈, 'E-클래스'를 닮은 리어 휀더, 미끄러지듯 유연한 루프 라인을 은밀하게 뽐내고 있는 이 조형물이 2010년 말에 등장할 차기 'CLS'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더보기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 2010 Peugeot SR1 Concept 사진_푸조 1810년에 설립돼 2010년 새해를 통해 창립 20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푸조가 자신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아낸 로드스터 컨셉트 카 'SR1'를 공개했다. '피스커 트라몬토'와도 유사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긴 본네트, 짧은 트렁크 리드, 낮은 저중심 차체로 전형적인 그랜드 투어링(GT) 카 스타일을 띄고 있지만, 볼록 튀어나온 트렁크 리드, 얇고 날카로운 칼날로 A필러를 관통한 사이드 미러, 독특한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등..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상상력 풍부하고 디테일한 수십가지 아이템들이 곳곳에 감춰져 있다. 호화로운 보트 분위기가 감도는 2+1인승 실내에는 2개 프론트 시트 뒤로 1개 리어 시트가 놓여져 있다. 운전자 중심의 센터 콘솔에는 3D 계기판이 표시되.. 더보기
GM 그룹 한국인 디자이너, 폭스바겐 디자이너로 사진_포드 '시보레 카마로'의 탐스런 실루엣을 그렸던 한국인 디자이너 이상엽 씨가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GM 그룹을 떠나 2010년부터 폭스바겐으로 둥지를 옮길 예정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거의 겪어보지 못한 이상엽 씨는 1995년 파사데나에 위치한 아트센터에서 디자인 교육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20세 무렵에 처음 '카마로'를 접했었다.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포르쉐와 피닌파리나에 잠시 몸담았다 GM 그룹에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정착한 그는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뷰익 벨리테 컨셉트'와 '시보레 코베트 C6', 최근에는 '스팅레이 컨셉트', '시보레 카메로' 컨셉트와 양산차 디자인을 담당하면서 미국 자동차 문화에 가장 깊.. 더보기
4x4 오프로드 미니 오토쇼 출품 - MINI Beachcomber Concept 사진_미니 BMW 그룹 미니의 차기 크로스오버 SUV를 엿볼 수 있는 컨셉트 카가 2010년 디트로이트 NAIAS 북미 국제 오토쇼에 등장한다. 이번에 발표된 '비치콤버 컨셉트'는 1960년대 오프로드 차로 등장한 이후 지금은 해변가에서 가끔 렌트카로 목격되는 '미니 모크'의 21세기 진화형으로, 2010년에 양산화 될 크로스오버 SUV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탈부착식 도어, 루프와 같은 요소들은 극적인 오프로드 스타일과 재미를 부각하기 위해 적용되었으며,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AWD를 결합, 약 4m 길이의 차체는 최신 경량화 기술로 저중심을 도모했다. 기존 미니에서도 볼 수 있는 대쉬보드 디자인을 포함해 익스테리어의 프론트 뷰, 리어 뷰 디자인 역시 대부분 '컨트리맨'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 더보기
[Design] 2009 LA 오토쇼 디자인 챌린지 사진_LA오토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월 2일에 개최된 2009 LA 오토쇼에서도 어김없이 디자인 챌린지가 펼쳐졌다. 올해 디자인 챌린지에서는 2009년에 태어나 2030년에 갓 21살이 된 소년 소녀에게 제안하는 차세대 자동차라는 주제가 던져졌고, 아우디, GM, 혼다, 마쯔다, 닛산, 도요타 6개 자동차 메이커들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해답을 제시했다. 아우디가 제시한 해답은 'eSpira'와 'eOra' 2대 미래형 자동차에 있다. 이 두 차량에는 핸들이나 가속페달, 브레이크 페달이 달려있지 않아 체중 이동과 몸 동작으로 조향과 속도를 제어한다. 반면 GM은 실제 도로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Car Hero'를 제안, 스마트 폰으로 도착 지점을 선택한 뒤 레벨에 따라 4바퀴, 2바퀴, 1바.. 더보기
BMW 그룹 디자인 총 책임자 크리스 뱅글, 후이동크에게 위임 사진_BMW(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17년에 걸쳐 BMW 그룹 디자인 부문 총 책임자 자리에서 세계 정상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군림해온 크 리스 E 뱅글(Christopher E. Bangle)씨가 자신의 오른팔,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Adrian van Hooydon k)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올해로 54세의 크리스 뱅글은 1992년 10월부터 BMW 그룹과 함께 일해왔다. 그가 이끄는 디자인 팀은 'BMW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외에도 'Z3' 'Z4' 'X5' 'Z8' 'X3', 그리고 앞으로 등장하게될 신형 ' BMW 6시리즈' 'X6' '1시리즈' 등.. 혁신적인 수많은 자동차 개발에 힘써왔고, 외에도 BMW 그룹 내의 미니나 롤스.. 더보기
2인승 컴팩트 로드스터 - 2009 Volkswagen Concept BlueSport 사진_폭스바겐(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올해 1월, 디트로이트에서 모습을 들어낸 '폭스바겐 컨셉트 블루스포츠'. 정통 스포츠 카들로는 상상할수 없는 23.3km/L의 뛰어난 연비와 113g/km라는 환경성능을 갖춘 '블루 스포츠'는 이름에서 처럼 아쉽게도 어디까지나 컨셉트 카다. 신형 '시로코'와 '골프'로 보여준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는 4m에 약간 못 미치는 차체에 심플하게 정 돈되어 있다. 1200kg 미만으로 억제된 중량은 전후 45대 55 밸런스로 나눠 2인승 스포츠 시트를 갖추고,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경량화된 차체, 그리고 177ps(174hp), 35.7kg-m(350Nm) 토크의 커먼레일 디젤 엔진으로 최대 226km, 6.6초.. 더보기
멕라렌 공장의 마지막 양산차 - Mercedes-Benz SLR Stirling Moss 사진_벤츠(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한달 후에 있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1955년 '300 SLR'의 이미지를 부여한 '스털링 모스'를 19일 공개했디. 단 75대만 한정 생산될 '스털링 모스'는 1955년 밀레밀리아에서 우승한 전설적인 레이싱 머신 '300 SLR'의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 씨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벤츠의 슈퍼카 'SLR 로드스터'를 베이스로 그보다 강한 성능을 지닌 'SLR 722'의 650ps(641hp), 83.6 kg-m 토크의 5.5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카본 풀 보디로 경량화된 차체는 'SLR 722'보다 0. 2초 더 빠른 3.5초의 0-100km 순간가속도와 15km 더 빠른 최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