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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

[2017 F1] 란도 노리스 “해밀턴은 내게 아이돌 아니야” 멕라렌 주니어 란도 노리스가 루이스 해밀턴을 드라이버서 존경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이돌로 생각하진 않는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17세 영국인은 올해 유로피언 F3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다른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해 헝가리에서 진행된 F1의 인-시즌 테스트에서도 그는 인상적인 속도를 보였고, 결국 지금까지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이 맡아온 멕라렌 F1 팀의 리저브 및 테스트 드라이버에 임명되어 F1의 문턱을 거의 반쯤 넘어왔다. 올해 F1에서는 그와 같은 영국 국적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개인 통산 네 번째 챔피언십 우승을 거뒀다. 해밀턴은 멕라렌을 통해 F1에 처음 데뷔했으며 2년 만에 멕라렌과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 그때 그의 나이는 불과 22.. 더보기
[2017 F1] 멕라렌의 새 리저브 드라이버는 란도 노리스 올해 유로피언 F3 챔피언인 란도 노리스(Lando Norris)가 2018년 멕라렌 F1 팀의 리저브 및 테스트 드라이버에 임명됐다. 란도 노리스는 올해 헝가리에서 진행된 인-시즌 테스트에서 처음 몬 F1 카로 인상적인 속도를 나타냈었다. 이후 2018년 F1 데뷔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었지만, 현재 17세의 영국인은 내년에 멕라렌 F1 팀의 새로운 리저브 및 테스트 드라이버가 되어 각 그랑프리 주말에 팀과 동행하거나 공장에서 시뮬레이터 테스트를 실시한다. 내년에 그는 일본의 슈퍼 포뮬러나 포뮬러 2에도 병행해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멕라렌 F1 팀의 기존 리저브 드라이버는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이었다. 사진=멕라렌 글=offerkiss.. 더보기
[2017 F1] 믹 슈마허 “내년에도 F3 달릴 것” 믹 슈마허는 내년에도 유로피언 F3에 출전하게 될 것 같다.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18세 아들은 올해 처음으로 도전한 톱 주니어 카테고리 유로피언 F3를 12위라는 순위로 마쳤다. 레드불 테크니컬 보스 에이드리안 뉴이의 아들 해리슨 바로 뒤다. “모든 부분에서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믹 슈마허는 독일 ‘SID’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믹보다 한 살 어린 영국인 란도 노리스가 같은 시리즈에서 올해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리스는 지금 F1의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과 멕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믹은 노리스와 크게 비교되는 자신의 올해 F3 챔피언십 성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제 자신에 집중하고, 다른 드라이버는 보고 있지 않습니다.” “모두..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내년에도 반도른 & 알론소 원한다. 멕라렌이 내년에 드라이버 라인업을 변경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가 종료된 뒤, 그곳에서 좋은 페이스를 뽐낸 17세 루키 란도 노리스가 어쩌면 내년에 스토펠 반도른과 교체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하지만 란도 노리스는 “멕라렌은 현재의 라인업을 유지하려는 것 같다.”며 자신의 2018년 F1 데뷔설을 스스로 일축했다. 스토펠 반도른은 2014년과 2015년 GP2에서 각각 챔피언십 2위와 1위를 거두고 올해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의 F1 시트를 입수했다. 시즌 전반기에 그는 2회 챔피언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의 퍼포먼스를 쫓아가는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신뢰성과 성능에서 모두 개선된 혼다의 스펙3 엔진이 투입된 이후로 반도른의 드라이빙도 달라졌다. “가장.. 더보기
[2017 F1] 헝가리 Hungary GP 테스트 - 사진 올해 두 번째 인-시즌 테스트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헝가리에서 실시됐다. 젊은 드라이버를 의무적으로 참가시켜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번에 수많은 신예들이 2017년형 F1 머신을 모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이번에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테스트 참가자는 따로 있었다. 그는 바로 로버트 쿠비카로, 내년에 다시 풀-타임 드라이버로 F1에서 뛸 수 있는 상태인지를 르노로부터 평가 받고 있는 그는 수요일 하루 동안 레이스를 두 차례 치른 것과 같은 거리인 총 142바퀴를 달리며 신체적 체력적 한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 종료 – 쿠비카 142바퀴 달렸다.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에서도 페라리가 타임시트 정상을 지켰다. 첫날에는 2018년 자우바를 통한 F1 데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가 페라리의 SF70H를 몰았다. 현재 F2에서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챔피언십을 선도 중인 19세 프랑스인은 2위 멕라렌의 스토펠 반도른에 0.088초 빠른 1분 17초 746을 개인 최고 랩 타임으로 기록했다. 둘째 날 페라리에서는 지난 일요일 바로 이곳 헝가로링에서 1-2 피니시를 달성한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참가했으며 첫날 르클레르의 기록보다 0.622초 빠른 1분 17초 124를 베텔이 타임시트 맨 꼭대기에 올렸다. 지난 토요일 예선에서 베텔 본인이 새긴 폴 타임에는 0.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