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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멕라렌 “집게발” 노즈 도입 가능성에 주목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멕라렌이 로터스 스타일의 “집게발” 노즈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일찍이 윌리암스의 팻 시몬스는 일부 팀이 2014년 로터스 머신의 비대칭 노즈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었다.


 “로터스는 지난 몇 달 동안 모든 부서에서 종업원을 떠나보냈기 때문에 제 생각에 모든 팀이 그러한 구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윌리암스의 팻 시몬스는 말했다. “저희도 (더블 노즈)에 관한 여러 해석을 검토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상당수가 우리의 머신과는 맞지 않더군요.”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멕라렌이 이미 여러차례 워킹의 풍동 시설에서 “집게발” 노즈를 테스트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좀처럼 과거의 영광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있는 멕라렌은 신임 팀 감독 에릭 불리에와 조나단 닐을 앞세워 최근 새로운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얼마 전 댄 팔로우스(Dan Fallows)가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 레이싱에서 멕라렌으로의 이적을 돌연 번복했는데, 이 사건은 현재 법정 싸움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피터 프로드로모우(Peter Prodromou)는 틀림없이 2015년에 멕라렌 유니폼을 입는다.


 프랑스 AFP 통신은 이들 뿐만 아니라 F1의 이름난 공기역학자인 자우바의 토니 살터(Tony Salter)와 로터스의 기욤 카텔라니(Guillaume Cattelani)도 멕라렌과 계약했다고 전하고 있다.

photo. grandprix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