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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라이코넨의 전 매니저 70세 나이로 서거




 키미 라이코넨의 전 매니저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영면에 들었다.


 지난해 말, 아들 스티브와 함께 키미 라이코넨, 젠슨 버튼과 같은 F1 드라이버들을 발굴한 데이비드 로버트슨(70세)이 후두암 치료를 위해 미국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단 사실이 밝혀졌었는데, 결국 그는 이 싸움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는 매우 슬픈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젠슨 버튼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포뮬러 원에서 레이싱을 한다는 꿈에 제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입니다.”


 이번 겨울에 로터스에서 페라리로 이적한 라이코넨의 매니지먼트는 아들 스티브 로버트슨이 담당하며, 상업적인 부분은 전 F1 드라이버 마틴 브런들의 매니지먼트 회사 MB 파트너스가 담당한다.


 한편 GP2에서도 슬픈 소식이 있었다. 2013년에 GP2 참전 첫 해 만에 챔피언쉽 타이틀을 획득한 팀 러시안 타임의 보스 이고르 마제파가 40세의 나이로 서거한 것. 그의 사망 원인은 혈전증이라고 전해진다.


photoMotors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