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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페라리 듀오, 2014년 머신 “몰기 힘들다.”



 차세대 F1 머신은 몰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 두 페라리 드라이버가 이번 주 목요일 밝혔다.

 F1 내부에서는 지금의 V8 엔진에서 내년부터 시작되는 터보 엔진 시대로의 변화로 찾아오는 규약 변경이 F1 전체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라고 여겨지고 있다.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초기 버전의 2014년 페라리 머신을 팀의 시뮬레이터를 통해 몰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처음 탑승했을 때 정말 몰기 힘들었습니다.”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서 알론소. “하지만 새 시뮬레이션을 접할 때마다 모든 게 변했습니다. 그러니 멜버른까지 크게 달라진다고 확신합니다.”

 내년에 윌리암스로 이적하는 펠리페 마사도 페라리의 2014년 머신 시뮬레이터를 경험했다. “올해와 다른 세계입니다. 그립이 매우 적어 마치 빗속을 달리는 것 같았습니다.”

photo. Ferr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