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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메르세데스 내년도 예산 증액

사진:메르세데스

 곧 루이스 해밀턴을 마중하는 메르세데스가 내년도 예산을 대폭 늘리려는 모양이다.

 독일 빌트(Bild)는 니코 로스버그가 상하이에서 우승한 이후 고질적인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2013년에 미하엘 슈마허를 루이스 해밀턴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한 메르세데스가 내년도 예산을 2억 유로(약 2,800억원) 규모로 늘린다고 전했다.

 동지는 그것이 메르세데스가 올해 소비한 비용에서 4,400만 유로(약 616억원)가 많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감사회 보스인 니키 라우다 하에 긴축 조치가 끝난 모양이다.” 독일 일간지는 전했다.

 아울러 해당지는 메르세데스가 투어링 카 시리즈 출전 머신 대수를 8대에서 6대로 줄이는 DTM 프로그램 축소를 통해 증액되는 F1 예산 확보에 대응하고 있다며, “그러지 않으면 맞설 수 없다고 해당 그룹(다임러)이 인정했다.”고 첨가했다.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부사장 노베르트 하우그는 “30% 규모의 예상 증액은 없을 것”이라고 상반된 주장을 했지만, 새로운 상업 구조가 갖춰지는 내년에 FIA가 수입 증가를 목표로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포인트 1점마다 우리 돈으로 500만원 이상 할증되는 내용을 비롯한 큰 폭으로 인상된 참전료를 요구하고 있어, 각 팀의 운용 예산이 내년에 더 빠듯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