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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9 F1] 쿠비카, 올해로 윌리암스와 계약 종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로버트 쿠비카와 윌리암스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이번 주 싱가포르 GP 일정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로버트 쿠비카는 윌리암스와 올해로 종료되는 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는 더 이상 윌리암스와 계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그는 계약 종료 결정이 자신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쿠비카의 현 팀 동료 조지 러셀은 내년에도 윌리암스에 남는다. 현재 쿠비카의 후임자로 가장 유력하게 지목되는 인물은 윌리암스의 세 번째 드라이버이자 현 F2 드라이버인 니콜라스 라티피다. 윌리암스를 통해 처음 F1에 데뷔했으며 르노와 2020년 계약 연장에 실패한 니코 훌켄버그도 쿠비카의 시트를 노린다. 
  
 쿠비카는 팀 이적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젊은 팀 동료 조지 러셀에게 예선에서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는 그가 자신이 원하는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올해 8년이라는 긴 공백과 심각한 부상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F1에 풀-타임 복귀하는데 성공했던 로버트 쿠비카는 2006년 중반 자크 빌르너브의 공백을 메우며 BMW 자우버를 통해 F1에 데뷔했으며, 지금까지 2008년 캐나다 GP에서 한 차례 우승을 거뒀고 BMW 자우버와 르노를 거치며 총 12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쿠비카는 현재 다른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레이싱 커리어를 이어가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아우디와 DTM 이적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외신 보도도 있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